남한산성 답사기행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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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남한산성 답사기행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남한산성 소개

■ 남한산성을 선택한 이유

■ 남한산성 등산로 입구에서부터 남한산성 남문으로

■ 남한산성 남문에서부터 수어장대로

■ 서문을 거쳐 연주봉옹성으로

■ 서문에서 국청사와 숭열전으로

■ 종각으로 그리고 침괘정과 행궁으로

■ 현절사로

■ 답사를 마치며

본문내용

한산성이 청 태종의 12만 대군에 완전 포위당한 고립무원의 상황에서도 최후의 1인까지 끝까지 싸울 것을 강력히 주장한 인물들이다. 특히 국사 교과서나 바로 이곳 설명문에서도 “이러한 정신은 의리와 명분을 위해서는 목숨까지 받치는 조선 선비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예전 같으면 아 그렇구나 하고 지나쳤을 문구였는데, 이번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된 사실들을 생각하니 한쪽으로 경도된 인식이 가지는 모순점들에 안타까웠다. 물론 그들이 충절을 지켰다는 점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그 귀하다는 충절을 잘못된 이상을 위해 바친 점은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그들이 주장한 대로 천인합일설에 따라 결국 백성들이 정치의 중심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껍데기의 형식에만 사로잡혀 오히려 민중들을 고난에 처하게 한 점은 반성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단지 그들의 사고와 결정 그리고 행동이 당대에서만 끝나는 것만이 아니라 이어지는 역사 속에서 후세에도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 답사를 마치고
이번 수업을 통해 조선시대 선비와 유교에 대해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어서, 남한산성 답사가 단지 호국의 유적지가 아니라 한 시대를 이끌어 가는 자들이 가져야 할 가치관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예전에는 단지 외세에 대해 항전한 주전파들은 충신이고 주화파들은 부끄러워해야한다고 생각했겠지만, 이제 역사의 방향은 일부의 인간들이 아니라 민중들이 중심이며, 단지 의라나 명예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물론 현재 어떤 것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겪어온 “역사”가 바로 내일을 바라보는 기준점이 될 것이기 때문에, 나 자신도 역사의 주체로써 역사를 통해 얻은 교훈을 실천할 때 후세에 떳떳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덧붙여서 남한산성의 경우 유적지임에도 주변에 아름다운 풍경들과 각종 여가 시설, 버스와 자가용 교통이 편리해서 누구나 가까이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다. 반면에 아직 보수가 필요한 곳들이 많은데, 지나가다 보면 어떤 암문들의 경우 상인들의 창고처럼 사용되는 곳들도 있었고, 비문들의 경우 설명문이 없거나 아예 숲속에 가려져 있는 경우도 있어서 안타까웠다. 또, 각종 음식점들이 많은데 편의시설로 볼 수 도 있겠지만, 숭열전의 경우처럼 유적지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점은 앞으로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 가격1,5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02.18
  • 저작시기2006.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9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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