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석의 종류별 한국내 분포 및 특성(사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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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의 종류별 한국내 분포 및 특성(사진 포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구리는 그 자체뿐만 아니라 황동·청동·알루미늄청동·베릴륨구리 등 합금으로서의 용도도 매우 넓으며, 전선을 비롯하여 신동품(伸銅品)으로서 많이 쓰이고 있다. 전선은 전해구리를 용해하여 틀에 넣어 굳힌 봉동(棒銅)을 써서 각종 전선으로 가공한다. 또, 신동품은 전해구리와 기타 합금용금속·부스러기구리·구리합금 등을 알맞게 배합 용해한 다음 소정의 성분으로 조정하여 주입한 동괴(銅塊)를 원료로 하여 판·봉·관·선 등으로 가공한다. 또한 동판은 열전도성과 내식성(耐蝕性)을 활용하여 특수한 냄비를 비롯하여 일반 집기(什器)를 만드는 데도 사용되며, 동화(銅貨)로는 주석 2∼10 %를 섞은 청동이 사용된다.
20) Slickenside
(1) 정의
단층 마찰면, 단층 거울면이라고도 한다. 이 면에는 양반(兩盤)의 마찰에 의해서 줄무늬 같은 선(線)이 그어져 있다. 퇴적암이 습곡을 받을 때 층면에 따라 층밀리기[剪斷]가 일어나서 거기에 단층마찰면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2) 생성 과정
단층마찰면은 암석과 광석에 생기는데, 비교적 취약한 암석, 단층점토 속에서 잘 보존된다. 또 단층의 방향 ·경사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양반의 전위방향(轉位方向)을 측정할 수도 있다. 지표에서의 단층마찰면은 빙하에 의한 마찰면으로 오인되기 쉽다.
(3) 표본 관찰 결과
단층이 미끄러져 내려간 모양, 빗면부분에 층리가 보임.
21) Black Shale
(1) 정의
흑색 혈암, 탄질 셰일(carboniferous shale)이라고도 한다. 많은 유기물, 황철석, 때로는 탄산염 단괴나 층, 그리고 일부지역에서는 구리·니켈·우라늄·바나듐이 농집되어 있는 셰일의 변종이다.
(2) 생성 과정
화석은 드물며, 황철석에 의해 교대되거나 흑연의 막 형태로 보존되어 있다. 흑색 셰일은 많은 지역에서 다양한 깊이의 얇은 층으로 산출된다. 이들은 혐기성(嫌氣性) 환경에서 퇴적되지만, 정확한 성인은 정립되어 있지 않다. 일부 지질학자들은 이런 조건이 염수성의 정체된 층을 대기로부터 차단시키며 그 층 위에 놓이는 보다 가벼운 담수의 안정한 층상화 현상에 의해 깊은 곳에서 형성된다고 주장한다. 또다른 학자들은 정체 조건이 얕은 바다나 석호에서 형성된다고 주장한다.
(3) 표본 관찰 결과
사암과 비슷하나 흰색 줄무늬가 있고, 알갱이가 매우 미세함.
(4) 공학적 이용
흑색 셰일은 석유나 금속광물 등이 존재한다는 일종의 지표역할을 한다. 예컨대 미국의 콜로라도·유타·와이오밍 주에 있는 유모(油母) 셰일층인 그린리버 셰일층은 잠재성 있는 유망한 석유자원이다. 독일과 폴란드에서는 역청질 셰일인 쿠퍼시퍼(Kupferschiefer)에서 구리·납·아연 등이 채광된다.
22) Graphite
(1) 정의
plumbago(흑연) 또는 black lead, 석묵이라고도 한다. 화학성분은 C이다. 흑연의 영어 이름은 ‘쓴다’는 그리스어에서 유래한다.
(2) 한국 내 분포
한국에서는 옥천, 문경, 상주, 보은, 개천, 강계, 초산, 창선 등에서 생산되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스리랑카, 마다가스카르, 북한, 멕시코의 소노라, 온타리오, 시베리아 서부 및 미국 뉴욕에서 광범위하게 채광되고 있다.
(3) 화학 구성
거의 순수한 탄소로 이루어지며 다이아몬드와 동질이상(同質異像)이다. 인상·편상(片狀)의 결정을 이루지만, 대부분은 괴상·토상(土狀)으로 때로는 콩 모양인 경우도 있다.
(4) 물리적 구성
굳기 1 이하, 비중 1.9∼2.3으로 연하며 지방 모양의 감촉이 있고, 편상의 것은 휜다. 넓은 공간을 가진 평면 판상체(板狀體)에 6개의 탄소원자가 고리 모양으로 배열되어 있는 층상구조이다. 흑색으로 불투명하고 금속광택을 가지며, 조흔색(條痕色)은 흑색이다. 모양에 따라 인상흑연(鱗狀黑鉛)과 토상흑연(土狀黑鉛)으로 나눈다. 그래파이트는 탄소질 물질을 포함하는 퇴적암의 변성(變性), 탄소화합물과 열수용액(熱水溶液)이나 마그마 유체와의 반응, 마그마 탄소의 결정화작용에 의해 형성된다. 독립된 박편(薄片), 거대한 괴상집합체, 오래된 결정질 암석 내의 광맥으로 산출되며, 편마암·편암·규암·대리암·화강암·페그마타이트와 탄소질 점토점판암에서도 산출된다. 철질운석에서 발견되는 흑연질 탄소의 작은 등축결정(等軸結晶)은 클리프토나이트(cliftonite)라 부르는데, 이것은 다이아몬드의 가정(假晶)일 가능성이 있다. 육방정계에 속한다.
(5) 표본 관찰 결과
대체로 검정빛, 금속처럼 빛나는 부분이 있음.
(6) 공학적 이용
그래파이트는 에드워드 G.애치슨에 의해 카버런덤(carborundum)의 고온처리 실험을 하는 도중 우연히 처음으로 합성되었다. 그는 약 4,150℃에서 카버런덤 내의 규소가 그래파이트 형태의 탄소를 남긴 채 증발하는 것을 발견했다. 1896년 애치슨은 그래파이트 제조의 특허를 인정받았으며, 1897년 상업용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유기화합물에 의해 둘러 싸여 있는 작고 불완전한 그래파이트 결정인 석유 코크스(petroleum coke)는 1918년 이래 99~99.5％의 순수한 그래파이트를 생산하는 주원료가 되고 있다.
흑연은 전기의 양도체(良導體)이며, 연필심·도가니·전기로·아크 등의 전극 등에 사용되며 활마재(滑磨材)로도 사용된다. 필기에 사용되는 도구를 나타내는 이름인 그래파이트는 윤활제, 도가니, 주물용 단면절삭제, 연마제, 아아크등(燈), 건전지, 전동기의 브러시 및 연필에 사용된다.
나머지는 샘플과 서지의 번호가 맞지 않아 제외.
[참고 문헌 및 사이트]
1. 우리 돌 이야기, 전희영, 이두만, 예원출판사, 2004년 7월, pp17~99
2. 한국의 지질노두 150선, 진명식, 최현일, 신홍자, 신성천, 권석기, 성인문화사, pp16~344
3. 온라인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4. 두산동아 세계대백과사전
5. 부산광역시 과학교육원 홈페이지:
http://www.bise.go.kr/science/intro/sub01/sub1_7.asp?page=3&db_table=sci_sub_1_7
http://www.emuseum.go.kr/sch/full.cgi?v_db=3&v_doc_no=00017647&v_ltype=1&LF=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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