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과 한강의 오염

목차

****** 서 론 ******

****** 본 론 ******

동․남해의 기름유출과 적조현상

한강오염과 한강보전 대책
1. 한강의 오염
2. 한강 보전 대책

****** 결 론 ******

본문내용

한 한강유역의 강 살리기 행정은 불가능하다. 따라서 한강을 살리려면 다음과 같은 주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첫째, 지천살리기 시민운동을 조직할 수 있다. 지천살리기 시민운동은 ‘내고장 환경은 내 손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천을 생태적으로 복원하고 버려져 있는 강을 지역주민의 생태적 생활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여기에는 지천의 역사와 문화를 되찾는 일, 지역 주민들의 생활문화공간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포함된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여론을 형성하고 합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한 지천살리기를 위해 주민의 참여를 조직화 하는 일, 지방행정을 감시하고 참여하는 일등이 필요하다.
둘째, 지역별 환경목표를 설정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해야 한다.
셋째, 지천 살리기 시민환경회의를 구성하는 일도 필요하다. 지천살리기 시민환경회의는 감시조정정보교류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환경목표에 입각하여 지방행정의 정책과 내용에 대한 평가와 감시, 지방의회 의원들의 활동 감시와 지원, 지천 살리기 환경조례 제정운동, 환경보전적 기업 육성, 지천살리기 시민생활 실천 지침서 제작등을 전개할 수 있다.
5) 생태적 생활문화를 조직하자.
한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한강에 대한 시민들의 애착과 사랑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 강에 대한 시민들이 본원적인 정서를 회복하는 일은 한강을 살리기 위한 기초적 조건이 된다. 이는 문명적인 개발이 포화상태에 다다른 서울과 그 속에 갇혀 있는 서울시민들의 문화적 굶주림을 채우기 위한 자구적 요청이기도 하다. 기술이 극도로 발전되고 개발이 고도화된 현대일수록 햇빛이나 물과 공기 같은 자연적 조건은 더욱 필요하다. 따라서 한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참여와 체험을 조직화 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6)환경친화적 정책을 창출하자.
한강 살리기 운동과 실천이 구체적으로 결실을 맺는 종착역은 정책이다. 즉, 생태친화적인 정책의 창출과 집행이 뒤따라야 한다. 시민참여를 극대화하고 환경정책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ESSD(지속가능한 개발)의 개념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비판하고 감시하고 촉구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7) 한강 살리기 네트워크를 건설하자
한강 살리기 시민운동은 다양한 시민운동부문 (소비자 운동, 유기농 운동, 생활협동조합운동, 주민자치운동, 청소년운동, 여성운동, 문화운동 등)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 한다. 수계내의 지역운동단체 사이에도 상호협력이 필수적으로 요청된다. 또한 환경 살리기 시민둔동은 부문운동지역운동간의 교류와 협력뿐만 아니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도출에도 힘써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지자체 전문가 그룹 기업 시민단체들 사이에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각 부문이 가지고 있는 정보의 공유가 그 기본적인 바탕이 될 것이다. 이러한 네트워크 건설을 통해 한강 살리기 운동이 적어도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사와 행동주체로 지속될 수 있어야 한다.
****** 결 론 ******
이제 까지 본문에서는 근래 우리나라에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환경오염의 실태를 파악함에 있어서 적조현상, 유류에 의한 환경오염과 한강의 오염에 관하여 대략적으로 살펴보았다.
살펴본 바와 같이 우리의 환경오염 실태는 분명히 심각한 수위를 넘어서고 있는데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시민의 의식의 문제라기 보다는 환경보전의 실천이 강력한 동기(이익동기)를 유발하지 못함으로 해서 환경오염원인 인간 개개인이 ‘행동’과 ‘생각’을 일치시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며, 이와 더불어 그동안 성장 이데올로기에 젖어 환경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성장 우선주의’만을 추구하도록 강력한 동기를 부여한 정부의 책임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환경의 중요성은 더욱더 강조되어지리라고 판단되고 그에 따라 이제는 새로운 환경시민단체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할 것이며, 이에 우리는 어긋난 환경 현상을 제대로 파악하여 개개인이 환경을 보전하기위해 앞장서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부역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앞장서서 환경을 보호해야 할 것이며, 자연친화적인 성장정책을 써서 ‘성장’과 ‘환경보호’라는 두 가지의 중요한 과제를 조화롭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오늘날 지구환경문제는 어떤 한 지구촌의 자연보호문제가 아닌 전지구 인류의 사활문제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지구환경보전 활동에 동참해야 하며 우리가 책임진 우리 자연을 지키는 것이 세계화를 부르짖는 현 시점에서 선진화의 길이리라 생각한다.

키워드

서 론,   본 론,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