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상실성과 동양미학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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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미술의 상실성과 동양미학적 접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차례>
1. 서론

2. 20세기 서양미술의 절대성 추구와 자살-그 이후
1)색채와 형의 발견
2) 인상주의에 반대한 독일 표현주의
3) 표현의 대상을 내면으로
4) 다다는 반발이었다.
5) 상상력 그리고 정신병적 표현-초현실주의
6) 환영적 미술의 추방-모더니즘
7) 최소한의 미술- 미술의 사망

3.동양미학의 생성기에 추구된 절대성과 정신성
1)득의망상得意,忘象(정신을 터득한 후 형상은 버림)
2) 전신사조傳神寫照(정신이 전해져 그림으로 드러남)
3)징회미상濫傾味像(마음을 맑게 하여 형상을 음미함)

4. 결론
1) 서양 미학의 방황과 동양미학의 부동성
2.수채질료를 통한 여백의 창출

본문내용

. 정리하면,
응목→회심→이 입 영 적→감신
즉 道로 정 리 될 수있는 味像(미상)의 단계는, 일종의 심미적 성격을 지닌 징회(潑値)의 회화적 실천임과 동시에, 무가 유에 깃들어 유무가 상생하게 되는 노자의 사상과도 연결되므로 도가와 관계가 깊음을 알수 있다. 화산수서의 내용을 보더라도 표현의 대상은 자연형상에서 얻어서 묘사에 그치지 않고 미상을 통해 道를 추구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저 거대한 곤륜산과 미미한 눈동자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눈앞에 1촌밖에 안 되는 거리에서는 그 형상을 볼 수 없으나 수 리를 떨어져 본다면 눈 안에 다 들어오게 된다. 더 멀리 떨어지면 그 대상물은 더욱 작아진다. 흰 명주화폭을 펼쳐 놓고 원경을 그리면 곤륜산과 낭풍산의 형상을 사각의 촌 안에 그려넣을 수 있다. 3촌 길이의 붓을 세워 1천 길의 높은 곳을 그려낼 수 있고,수 척의 횡묵으로는 1백 리의 넓이를 그릴 수 있다. 그러므로 그림을 보는 사람은 기교적인 것만 탓할 뿐,크기가 작기 때문에 실물과 유사하지 않음을 말하지 않는다. 이것은 자연의 형세가 그렇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승산과 화산의 수려함과 현묘한 신화(神化)의 靈을 한 폭의 그림에 담을 수가 있는 것이다. -종병<화산수서>
이는 그림이 그리고자하는 그대로를 재현하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림이 자연이 갖는 장대한 형상들을 모두 함축할 수 있다고 하였다. 나아가서는 현빈지령(玄牝之靈) 즉 신화(神化)하는 영혼의 도까지도 표현할 수 있다는이론을 말하면서 形似에 대한 자유해방을 말하고 있다. 이는 또한『형으로서 형을 그린다 ,이형사형 . 색으로서 색을 칠한다 』라 하여, 그림이 어떠한 대자연의 형상도 그려낼 수 있다는 생각을 구체적인 투시 원근법의 이치를 통해 설명한 내용이다. 그와 동시에(사형)과 (모색)의 형상 요건을 초월하여, 그 내면에 흐르는 (현빈지령)까지도 그려낼 수 있다고 하여 (징회미상)에있어서 실제 회화적 체현의 문제인 (미상론)을 말하고 있다.
4. 결론
1) 서양 미학의 방황과 동양미학의 부동성
서양 미술사를 대략 훑어 보면 환영으로서의 미술에 반대하여 인상을,이에 반발하여 순수형,순수색을 찾고 또 이 모든것에 반대하여 내면을 들여다 보고, 또 이모든 것을 버리고 추상의 모더니즘으로 발전해 왔다. 그리고 최소한의 미술등에서 더 나아갈 곳이 없음을 알고 이제는 다시 환영적 미술을 도입하고 뒤섞이며 방황하고 있다. 지금의 서양 미학은 사실 정리되지 않은 다양한 시도의 혼합적 성격을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동양에서는 이미 미학의 형성기에 이러한 갈등들이 모두 정리되어 내려오고있는 것을 발견할 수있다. 오히려 오늘날에 와서 다양한 질료로 표현의 범위를 넓히면서 재료가 정신을 앞서는 우를 법하기도 한다. 우리는 동양미학의 형성기에 이미 정립되어있었던 몇가지 원리들을 찾아볼 필요가 있다.
1.환영적 대상을 포기함은 잘못이다.대상을 표현한다는 것은 목적으로서가 아니라 미학과 思義를 표현하는 질료로서 이해되어야한다.
무릇 물상을 그린다는 것은 반드시 형사에 있다.-사혁 <논화육법>
1.형은 형의 내면을 보아야한다. 순수형이나 색,미술 자체에 생명력과 목적으로서의 의를 부여하는 것은 오류이다. 대상의 본질을 통하여 내면을 나타내어야한다.
형사는 골기를 온전하게… 골기와 형사의 본질들은 생각을 세운데…
1.기와 정신이 질료에 우선한다.
가슴속에 무자향과 서권기가 있지 않으면 그것이 손가락 끝에 드러나 피어날 수 없다.-김정희 <추사집> 意後筆前 意前筆後-생각이 뒤가 되도 필이 앞이 되는 자는 패한다.-위부인<필진도>
2.수채질료를 통한 여백의 창출
형의 내면과 정신성을 표현함에는 어떠한 재료이든 문제될 것이 없겠으나 다음에서 볼 수 있듯 흰 바탕 위에 담백한 필치로 형상을 표현하는 수채 설경 표현이 흰 여백의 의미를 살려 보기에 적합한 질료라 할 수 있다.
繪事後素 (공자-흰 바탕을 만든 후에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한다.) 즉 그림을 그리는 일은 모든 것을 희게한 연후에 시작하므로서 質로서 素, 文으로서 繪 본질은 희다는 이치와 상통한다.
무릇 맑은 거울이어야 모습을 살필 수 있다. -<공자가아>3권
수채 질료는 최소한의 색과 형의 묘사를 통해서 흰 바탕을 살리며 높은 정신성을 담을 그릇을 마련하기에 적합하면서도 현대적인 묘법을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수채화는 사의의 공간으로서의 여백을 만들어 내는데 가장 유용한 질료이다.
무릇 그림을 그리는 일은 표출되고 흘러 넘칠 만큼의 정신적 의와 기가 먼저 서 있어야 하겠으나,아직 부족하더라도 섣부르게 부족한 내면의 흥이나 感을 형상화하는 것 보다는 자연의 형상속에서 神의 속성을 찾으며 자신의 意를 점차 세워가는 것이 회화에 있어서의 틀림없는 방향일 것이다.
神은 형의 주인이다-<淮南子>
형은 神을 의지하여 서고…-혜강<養生論>
神의 형상이 만물속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聖經>
<차례>
1. 서론1
2. 20세기 서양미술의 절대성 추구와 자살-그 이후1
1)색채와 형의 발견1
2) 인상주의에 반대한 독일 표현주의 2
3) 표현의 대상을 내면으로3
4) 다다는 반발이었다.4
5) 상상력 그리고 정신병적 표현-초현실주의4
6) 환영적 미술의 추방-모더니즘4
7) 최소한의 미술- 미술의 사망4
3.동양미학의 생성기에 추구된 절대성과 정신성6
1)득의망상得意,忘象(정신을 터득한 후 형상은 버림)6
2) 전신사조傳神寫照(정신이 전해져 그림으로 드러남)7
3)징회미상濫傾味像(마음을 맑게 하여 형상을 음미함) 8
4. 결론10
1) 서양 미학의 방황과 동양미학의 부동성10
2.수채질료를 통한 여백의 창출10
참고문헌
1)Edward Lucie-Smith,-번역본
2)김복영,<후기 모더니즘에 있어서의 미술의 課題: 위대한 超克을 위하여>
3)徐成綠, <포스트 모던 미술과 비평>
4)최병식,<동양회화미학>
5)오병욱,<새로운 세기를 연 야수파>
6)W. Kandinsky,
7)박정기,<포스트 모더니즘은 끝났는가?>
8)신현숙,<초현실주의>
9)알렉산드리안(이대일역),<초현실주의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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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22
  • 저작시기2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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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96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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