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에 있어 철학적 역사의 의미와 한국기독교 역사인식의 반성적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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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근대신학에 있어서 철학적 역사의 의미
1. 근대신학과 현대신학의 범위
2. 철학적 역사이해-헤겔을 중심으로
3. 기독교 신앙과 역사변증

Ⅲ. 해방정국과 한국 기독교의 첫번째 카이로스:정치이념을 극복 못한 한국기독교

Ⅳ. 한국전쟁과 한국 기독교의 반응(1950-60)

Ⅴ. 두 차례의 혁명과 기독교의 대응(1960-70): 등잔에 기름이 떨어진 처녀의 눈뜸

Ⅵ. 광야의 세가지 시험에서 모두 실패한 1970-80년대 한국사회와 기독교

Ⅶ. 한국 기독교의 새로운 영적쇄신과 화해된 민족 평화공동체 형성

참고문헌

본문내용

렇게 양산된 통계숫자적 기독신자 1,000만명이 오늘 한국 사회에 미치는 도덕적 무력감과 영적 지도력 상실은 도리혀 세상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의 값어치와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평가절하하게 한다.독일 나치당의 출현은 독일국민의 90% 이상이 세례받은 그리스도인 이라는 통계적 상황에서 출현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한마디로, 한국 기독교사에 끼친 큰 공헌에도 불구하고 보수적 한국 기독교의 치명적 약점과 죄는 '역사의식, 시대의식'의 부재인 것이며 몸으로 따르는 진정한 '십지가의 도'의 외면이며, 하나님의 '공의'요청에 진지하지 못하여 사회윤리의식이 부재하다는 사실에 있다 할 것이다.
Ⅶ. 한국 기독교의 새로운 영적쇄신과 화해된 민족 평화공동체 형성
1990년대에 들어서서 한국사회와 교계의 분위기는 전혀 다른 단계로 전환되었다. 김영삼정권 시대에 민의에 의해 밀린 역사적 심판은 준엄하여, 명색이 대통령직에 있었던 전두환, 노태우 두 사람의 전직 대통령을 법정에 세우고 감옥에 수감하여 뒤틀리고 곡해되었던 지난 30년간의 군부통치시대에 대한 민족사적 평가를 단행하고 거짓으로 씌여진 역사서술을 바르게 잡아 고쳐썼다. 그러나 김영삼 정부 집정기간 90년대 전반기 내내, 안으로 깊이 곪아 들어간 한국적 병은 치유되지 않고 자라서 김대중 정부가 들어서자 말자 '경제환란' 이라는 국가적 위기사태로 들어나게 되었다. 이것은 경제발전, 고도성장을 이룩했다 하더라도, 합리성과 도덕성이 결여된 국민의식이나 사회정의가 결여된 문화종교의 성장론이 얼마나 허구적이고 죄악적인 것인가 단적으로 드러난 현상이라 할 것이다.
한국 기독교의 성장추세는 보수 진보 양진영을 막론하고 급속히 둔화되거나 감소되고, 한국교회의 진보적 진영이 보여주었던 1970년대 사회양심 세력으로서의 구심력과 국민신뢰도 역시 급격히 살아지고 말았다. 한국 기독교 지도층들의 도덕적 비리가 대중 메스컴에 오르고, 광신주의적 극단보수파들이 벌리는 시한부 종말론이나, 타종교에 대한 상식이하의 배타적 정복주의 신앙태도가 한국사회로부터 비방과 조소, 멸시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한국 기독교는 철저한 자기 개혁과 영적 갱신으로 다시 거듭나지 않으면 21세기를 바르게 맞이할 수없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 안에서 창조적 집단으로서 공헌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특히 아래에 적시하는몇가지 측면에서 한국 기독교는 진지한 참회와 개혁이 요구된다.
(1) 우선 한국 기독교는, 한국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려는 과분한 생각을 가지기 전에, 자기를 정비하고 정화하여 환골탈퇴하는 영적쇄신을 감행해야 한다. 양적으로 급증했던 지난 1970-80년대의 1,000만 신도 숫자를 정예화하고, 내적으로 교육하고 훈련시켜 진정한 알곡 신앙인으로, 참된 복음을 받아드려 회심하고 변화된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사람들'로 거듭나게 하는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진정한 영성수련을 지속적으로 행하여 정직, 절제, 경건, 희생봉사, 사랑, 화해의 사람들로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
(2) 한국 기독교의 진보적 진영이 지녔던 '부성적 영성' 곧 사회정의 지향적 해방신학적 신앙동기는 보수적 진영이 지녔던 '모성적 영성' 곧 내면적 회심경험과 내면적 해방신앙동기와 서로 보완하여 보다 건전하고 온전한 선교신학을 정립해야 한다. '대한 기독교 하나님의 성회' 교단의
KNCC가입은 좋은 조짐이라고 보여진다. 합동하여 선을 이뤄가야 할 것이다.
(3) 한국 기독교는 민족 평화통일이라는 커다란 과제를 위하여 진심으로 사고의 패러다임전환을 기하여, 공헌해야 한다. 해방이후 한민족은 진정한 의미에서 근대 시민사회적 국가 건설도 이룩해보지 못했고, 근대 민족주의적 국가 건설도 완성하지 못했다. 분단상황은극복되어야 하고 통일은 이뤄져야 한다. 그 이유는 지리적 국토 통일이나, 정치적 정체통일이 중요해서가 아니라 한민족 마음 속에 분열된 자기분열증이 치유되어야 하고, 그동안 해방 50년간 쌓여온 비인간적 증오, 살의, 적개심, 상호비방의 원죄적 죄악이 치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4) 1990년대 이후 한국 기독교의 선교신학은 달라진 새로운 지평에 눈떠야 한다. 첫째는 자연 생태계회복과 환경친화적인 생태학적 윤리와 생태학적 구원론을 발전시켜야한다. 또한 새로운 역사지평은 종교다원사회 속에서 기독교의 자기정체성을 더욱 분명히 하면서 한국이라는 종교다원사회 속에서 바른 선교신학정립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 이제는 "이 산에서도 말고 저 산에서도 말고, 영과 진리 안에서 예배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문명에 갇힌 종교, 전통에 메인종교, 성전과 경전에 갇힌 종교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멀티미디어 시대 정보화시대에 기독교선교는 마틴루터와 칼빈시대에 시작되었던 문자적 '구텐베르크 선교시대'가 종언을 고하고 '전자정보 메스미디어 선교시대'가 시작되었다는 문명사 전환의식을 분명하게 가져야 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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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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