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사회에서의 위험과 위험관리

소개글

정보화사회에서의 위험과 위험관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정보화 사회에 따른 개인 일탈위험

@ 정보화 사회에 따른 전자감시와 사생활침해 위험

@ 참고문헌

본문내용

되고 있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자신이 제어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버린다. 이러한 부분은 정보사회의 가장 주요한 권리라고 할 수 있는 ‘자신의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스스로 행사하지 못하는 것이 되어버린다.
또한 전자감시가 보편화되어 사생활의 각종 권리가 침해될 때 사회 전체적으로 이른바 감시강박적 문화가 형성될 수 있다.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사생활과 사적 영역은 그 자체로 보호받아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노출된 만큼 사생활의 소중한 권리를 박탈당할 가능성이 많다. 친구와의 사소한 이야기, 연인과의 지극히 은밀한 이야기, 약국에서 구입한 어떤 의약품, 선호하는 비디오 등은 물론, 은행의 입출금 이용실적까지 포함해서 모두 적나라하게 노출된다. 이렇게 될 경우 정보사회의 개인에 대한 주체성은 그자체로 심각한 위기에 빠질 우려가 있다.
이러한 위험들은 정보사회가 필연적으로 동반할 수밖에 없는 문제로 보는 것이 옳을 듯싶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처방안이 무엇인지는 아직까지는 해답이 없는 것 같다. 다만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는 것은 앞으로 인문사회과학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과학기술은 적정한 새로운 인식과 윤리, 그리고 제도적 개선을 요구하고 있지만, 개인들은 이러한 문제를 정확히 인식하는 데에도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자칫하면 유토피아로서 정보사회는 이상일 뿐이며 현실이 아닐 가능성도 있을 수 있다. 정보사회의 초창기에 낙관론자들이 예언해 왔던 ‘멋진 신세계’를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현실의 위험 문제를 개인들이 충분히 인식하는 정보문화의 확산도 요구된다.
■ 참 고 문 헌
○ Kiesler 외 “Social psychological aspects of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American Psychologist
○ Kollock 외 Managing the Virtual Commons：Cooperation and Conflict in Computer Communities. U.C.L.A.
○ 류승호 “차단 S/W의 발전과정과 통신윤리정책의 방향.” <정보화 사회의 미디어와 문화>
○ 정희태 “사이버스페이스에서의 부적절한 행위양식에 관한 연구”
○ 고영삼 “전자감시사회와 프라이버시”
○ 이윤희 “정보사회에서의 통제양식의 변화” <정보통신기술 발달과 현대사회>
○ 정보사회학회 “정보사회의 이해”

키워드

정보화사회,   위험과 위험관리,   개인일탈위험,   전자감시,   사생활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