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음악의 정의와 시대별 변천사 및 나아가야 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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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문
Ⅰ.창작음악의 정의

Ⅱ. 창작음악의 시대별 변천사
⑴ 창작음악의 발생 ~ 1970년 이전
⑵ 1970년대~1990년대
⑶ 2000년대~현재

Ⅲ. 창작음악의 나아가야 할 방향
⑴창작음악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
⑵창작음악의 의의 및 나아가야 할 방향

본문내용

시 국악관현악단과 경기도국악단을 통해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으며, 특히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의 연주회에서는 젊은 작곡가 자신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지휘했다.
또한 많은 신세대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은 기존의 관현악의 형태에서는 많이 벗어나 있으며,
전체적으로 뉴에이지 계열의 음악과 많이 닮아있는데, 이경섭, 강상구 등의 작품이 대체로 전형적인 뉴에이지 풍의 창작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재일교포 양방언의 <제주의 왕자>가 방송이나 무대를 통해서 국악의 신경향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 되기도 했다.
2000년 한 해 동안 연주된 작품 가운데서 중견작곡가들의 작풍은 예년의 그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고 있는 느낌이며, 30대의 젊은 작곡가에 비해 40대의 작곡가들의 그것은 상대적으로 왜소한 느낌을 받게 된다.
또한 이른바 '젊은 국악'이라는 이름 아래, 창작타악그룹 '푸리'와 '공명', 한국현대음악앙상블, 가야금 앙상블 '사계', 퓨리재즈그룹 '상상' 등이 주목을 받았다. 이들은 개인 활동 뿐만 아니라 그룹음악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이며, 또한 그룹 내에서 작곡, 편곡, 연주가 공히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젊은 작곡가나 연주가들의 창작정신이 담겨진 이른바 '젊은 국악'이 이제 보다 더 성숙되어진다면, 한국음악이 세계음반시장의 '월드뮤직'분야에서 당당히 빛을 발할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국악창작의 바람직한 발전을 위해서는 국악작곡가, 양악작곡가, 젊은 작곡가 가릴 것 없이, 한국음악의 특수성과 세계음악의 보편성이 조화된 작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21세기 한국음악이 세계음악으로 도약하기 위한 화두임에 틀림없다.
악기별로 보면 창작기악곡 중에서는 가야금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최근에 발표된 가야금 독주곡으로 김영동의 '무제', 김영재의 '춘접무곡', 이상규의 '설무', 황병기의 '남도환상곡' 등이 있다. 기악독주곡으로 가야금, 거문고, 해금, 대금, 피리 등의 전통악기 이외에 15현가야금, 21현금, 18현금 등의 연주가 시도되기도 한다. 독주곡과 관현악이 합주하는 서양음악의 협주곡 형식도 국악의 여러 악기로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Ⅲ. 창작음악의 나아가야 할 방향
⑴창작음악에 대한 여러 가지 견해
* 창작국악을 바라보는 부정적 시각과 비판
퓨전국악은 한국적인 색깔을 유지하면서 외국에 내놓을 수 있는 가능성이 담긴 장르이며, 앞으로도 더욱 그렇게 성장해야만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여러 가지가 섞였어도 제각각의 맛이 나는, 국악과 양악의 ‘물리적 변화’가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양악기와 국악기가 협주한다고 해서 창작국악이 되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창작이라는 부분에 얽매여 우리의 소리를 충분히 다루지 못한다든지 서양의 소리만 다루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궁극적인 창작국악의 목표는 대중들과 함께 향유하는 것인데 창작국악은 너무 심오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작품도 종종 연주되고 있다.
*창작국악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
1. 전통음악으로의 연결되는 다리의 역할을 한다.
국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은 옛 전통 음악보다는 새로 만들어진 창작음악부터 감상해 보기를 권하고 싶다. 그것은 이들 창작음악이 전통음악보다는 접근하기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창작음악에 일단 귀가 열리면 다음에는 민요나 판소리, 산조와 사물놀이 등 본격적인 전통음악 감상으로 연결되어 전통의 보존으로도 연결될 것이다. 관악기 중에서는 단소, 현악기 중에서는 가야금이 비교적 배우기 쉬우며 꽹과리, 징 , 장구, 북의 사물도 생각보다 훨씬 쉽게 배울 수 있다. 그것은 이들 국악의 장단과 가락이 우리 몸의 깊숙이 잠재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계기가 주어져 그것이 일깨워 진다면 그 잠재된 음악성이 곧바로 표출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그때 한국인은 나와 우리, 그리고 민족에 대한 새로운 느낌을 갖도록 할 것이다.
2. 세계음악의 한 부분이라는 점에서(국악의 세계화)
다양한 음악을 향유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킨다. 다양한 음악이 공존하는 오늘날 국악을 새롭게 조명하고 세계음악의 일원으로 발전시키는 노력은 아주 의미가 있다.
즉, 한국의 소리로서 아시아인이 이해하고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국악의 세계화라는 것은 세계 사람들이 국악을 들으면서 공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수제천(壽齊天)은 우리의 훌륭한 궁중음악입니다. 독특한 한국의 것으로 인정받을 수는 있지만 그 음악 그대로는 세계인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는 없지요. 그래서 월드컵 때는 국악관현악단과 서양오케스트라는 물론 대규모 합창단을 끌어들여 수제천을 했습니다. 대금 연주와 판소리에 바이올린과 대합창, 벨칸토식 노래가 섞여지면서 한국의 소리에 외국인도 이해할 수 있는 화음이 만들어진 겁니다."
물론 세계화 이전에 가장 먼저 우리 국민들이 국악을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하고 아시아인들이 우리의 음악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한다.
⑵창작음악의 의의 및 나아가야 할 방향
세계가 단일화됨에 따라 점점 더 복잡하게 얽힌 음악적인 계보에 따라서 국적불명의 뒤섞인 음악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민족음악만을 그대로 이어가기만 한다는 것 자체가 시대에 맞지 않을 뿐더러 그렇다고 민족음악을 초월한 초월적인 음악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바흐와 같은 악성이 가졌던 자세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바흐는 민족음악에 뿌리를 두었지만 스스로 선택했다기보다 바흐가 태어나면서 독일어를 배웠듯이 독일음악을 자연스럽게 배운 것으로 이해해야한다. 하지만 유럽의 모든 다양한 음악들을 흡수하여 순수한 독일음악만으로 고립되는 것을 피하고 좀 더 발전된 음악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세계화시대의 음악역시 이런 맥락에서 음악을 어떻게 발전시켜나가야 할지를 이해하면 될 것이다. 전통으로서 선조들이 물려준 음악을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으로 확대재생산 해나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런 자세라 할 수 있다. 주변의 외래음악을 통합하고 흡수하는 과정 자체가 음악입장에서는 곧 창조적인 활동에 속하기 때문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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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2.28
  • 저작시기20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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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9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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