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노무현식 현실 비판에 내재한 한국적 파시즘

소개글

반 노무현식 현실 비판에 내재한 한국적 파시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Ⅱ-1. 학벌주의
Ⅱ-1-1. 학벌, 서열의식의 재생산
Ⅱ-1-2. 검정고시출신 대통령
Ⅱ-1-3. 노무현,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Ⅱ-2. 지역주의
Ⅱ-2-1. 지역주의, 뿌리 깊은 집단 이기주의
Ⅱ-2-2. 참여폭발?
Ⅱ-2-3. 지역 연고 주의의 소외자, 노무현, 참여정부
Ⅱ-3. 레드콤플렉스
Ⅱ-3-1. 한국 사회를 이끄는 암묵적 동의, 레드콤플렉스
Ⅱ-3-2. 노무현, 빨갱이?
Ⅱ-3-3. 흑백논리의 오류, 진보와 보수
Ⅱ-4. 올바른 비판을 위하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평가와 전망』, 연세대학교 국가관리 연구원, 2006, p. 3,
물론 국민모두가 이 정도의 정치, 사회를 연구하는 지식인 들 만큼의 이해도와 비판적 주장을 펼치리라고 기대할 수 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비판이라는 것은 비판을 위한 비판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대통령처럼 생각할 필요도 없고, 또 국민 모두가 전문가가 될 필요도 없지만 국민적 여론 자체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국가의 근본은 국민이며 국민의 개개인의 의견은 국가와 상충될 수 도 있지만 전체적 여론과 항상 어긋나기만하는 지도부라는 것은 애초에 민주주의의 이념과도 상충되는 것이다. 우리가 노무현대통령과 현 세태에 대해서 가지는 무조건 적인 비판의식의 잘 못된 근원과 우리도 모르게 내재해 있는 전체주의적 국민성을 재조명 해보는 것도 결국에는 국민적 여론과 탄핵사태까지 이른 현재의 정황자체에 대한 확실한 근원적 뿌리를 이해하고 단순히 5년간의 임기로 끝나는 대통령에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참여정치로 물골을 턴 국민 중심적 여론 형성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결국은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가게 되는 길을 열고자 함이다. 결국에는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하더라도 제대로 비판하고자 함이며 잘못된 비판에 대해서는 바로잡고 시정하자는 것이다. 노무현의 정책과 국가 발전문제는 너무도 복잡하고 전문적인 문제이지만 국민적 여론을 그릇되게 이끌고 가는 전체주의는 그 부당함이 너무도 자명하기 때문이다.
Ⅲ.결론
우리가 지금까지 논의한 반 노무현식 현실 비판의 전체주의적 성격을 이른바 일상의 파시즘으로 정의했을 때, 일상적 파시즘론의 치명적 결함과 마주하게 된다. 결국 일상적 파시즘론에는 자기 정당화가 결여 되어있고 이는 한 제안이 하나의 이론체계로 인정받기위해서 거쳐야 하는 인식론적 과정에 대한 반성이 희박해서 결국 이론의 정당화라는 결정적 수준에서 오점을 드러낸다는 것이다. 윤평중, 앞의 책, p. 174.
반 노무현식 현실 비판에 파시즘이 내제했는지 또 그렇지 않은지에 대해서는 더욱더 많은 검증의 시간과 노력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일상적 파시즘론으로 등장한 현실에 대한 성찰이 옳든 그르던 사회를 바라보는 비판적 사고의 틀을 확장하고 무의식중에 간과하는 사회 체계의 모순을 지적하는 건강한 프로세스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적어도 그 시작에 있어서 일상적 파시즘론이 매우 용이하다는 점이다. 온 국민이 참여정부라는 체계 내 에서 적극적 위치를 점유하는 시민으로 거듭나서 올바른 비판문화를 견지할 수 있을 때, 단순히 전체주의적 선동에 이끌린 광기의 대중에서 나아가 객관적 근거 하에 현실을 직시하고 올바른 대한민국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건강한 의식으로 거듭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Ⅳ.참고문헌
단행본
1. 강준만(2003), 『노무현 죽이기』, 인물과 사상사.
2. 윤창중(2005), 『노무현의 비정규군 시대』, (주)에이엠비.
3. 이내영 이하경(공편)(2003), 『노무현 정부의 딜레마와 선택』, 동아시아연구원.
4. 윤평중(2004), 『이성만이 우리를 구원한다』, (주)생각의 나무.
5. 강준만(2003), 『노무현 살리기』, 인물과 사상사.
6. 진덕규(2006), 『한국정치와 환상의 늪』, 학문과 사상사.
7. 김헌식(2003), 『색깔논쟁』, 새로운 사람들.
8. 양승함(편)(2006), 『노무현 정부의 국가관리 중간 평가와 전망』, 연세대학교 국가관리 연구원.
신문기사
1. 송영승 논설위원, "거물정치의 종언", 경향의 눈, 『경향일보』, 2003. 6. 24.
2. “국민은 참여 폭발을 걱정 한다”, 사설, 『대한메일』, 2003. 7. 18.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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