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프롬의 소유냐 존재냐을 읽고 요약하기

소개글

에릭프롬의 소유냐 존재냐을 읽고 요약하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목 차
서론: 위대한 약속, 그것의 불이행, 그리고 새로운 대안(代案)--- 1
환상의 종말
위대한 약속은 왜 이루어지지 않았는가?
재난을 방지할 수 있는가?

제 1장 소유와 존재의 차이에 대한 이해------------- 2

1. 일반적 고찰 ------------------ 2
소유와 존재의 차이의 중요성
존재의 철학적 개념
소유와 소비
2. 일상적 경험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 2
학습
기억
대화
독서
권위의 행사
지식의 소유와 앎
믿음
사랑
3. 구약․ 신약성서 그리고 에크하르트의 저서에 있어서의 소유와 존재 - 4
구약성서
신약성서
마이스터 에크하르트

제 2장 두 가지 존재 양식의 기본적 차이 분석 ------------- 5

4. 소유 양식이란 무엇인가? -------------------- 5
취득적 사회-소유 양식 토대
소유의 본질
소유 양식을 지탱하는 기타 요소
소유 양식과 항문적 성격
금욕주의와 평등
생존적 소유
5. 존재 양식이란 무엇인가? ------------------ 7
능동적이라는 것
능동성과 수동성
실재로서의 존재
주고 공유하고 희생하려는 의지
6. 소유와 존재의 새로운 측면 ---------------------------- 8
안정-불안정
연대- 적대
기쁨-쾌락
죄-사면
죽음의 두려움-삶의 확인
여기, 지금- 과거, 미래

제 3장 새로운 인간, 새로운 사회 ------------------- 9

7. 종교, 성격, 사회 -------------------------- 9
사회적 성격의 기초
사회적 성격과 ‘종교적’ 욕구
서구 세계는 기독교적인가?
휴머니즘의 저항
8. 인간 변혁의 조건과 새로운 인간의 특질 ------------ 11
새로운 인간
9. 새로운 사회의 여러 가지 특징 --------------------- 11
새로운 인간 과학
새로운 사회-그 실현의 가능성

본문내용

된다.
8. 인간 변혁의 조건과 새로운 인간의 특질
나는 다음과 같은 조건만 갖추어진다면 인간의 성격은 변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1) 우리는 고통받고 있으며, 우리가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의식하고 있다.
(2) 우리는 우리의 불행의 근원을 인식하고 있다.
(3) 우리는 불행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
(4) 우리는, 우리의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활 규범에 따라야 하며, 현재의 생활 습관을 변혁시켜야 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새로운 인간>
현대의 인공 두뇌적, 관료제적 산업주의 -그것이 '자본주의'이거나 '사회주의' 이거나를 불문하고-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이 생존의 소유 형태를 타파하고 존재 형태를 증대시키기 위하여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제안하는 것은, 이 책의 범위에 속하는 영역은 아니다.
9. 새로운 사회의 여러 가지 특징
<새로운 인간 과학>
새로운 사회를 창조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이와 같은 시도가 직면하지 않을 수 없는 거의 극복하기 어려운 난점들을 아는 일이다. 무의식적으로 절망하면서도 이와 같은 낙천주의의 가면을 쓴 사람들이 반드시 현명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희망을 포기하지 않은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냉철한 현실주의에 입각하여, 모든 환상을 버리고, 새로운 사회의 창조를 가로막는 난관들을 충분히 인식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이 냉철함이, 깨어 있는 '이상주의자'와 꿈꾸고 있는 '이상주의자'를 구별한다.
우리의 장래는, 가장 탁월한 두뇌들이 현재의 위기를 깨달아, 새로운 휴머니즘적 인간 과학에 자신의 힘을 얼마나 쏟느냐에 달려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존재의 토대가 될 새로운 사회 형태가 생겨나기 위해서는, 많은 설계, 모델, 연구 및 여러 가지 실험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된다. 문제는, 그것들과 씨름하는 사람들의 의지와 휴머니즘 정신이다. 그 외에, 이상을 갖고 있으며, 그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단계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인식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공포 대신에 용기와 열의를 느끼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의 과제는, 건강한 사람들을 위한 건강한 경제를 건설하는 일이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생산이 '건전한 소비'를 위한 방향을 지향하도록 하는 일이다. 건전한 소비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소비 형태와 생활 방법을 바꾸기를 원할 때 비로소 가능해 진다. 이것은 점진적인 교육과정을 필요로 한다. 이 점에 있어서 정부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소비자의 적극적인 운동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소비주의에 대한 그들의 어느 정도의 무의식적인 반감과 휴머니즘 정신을 지닌 소비자들이 일단 조직화되었을 때의 잠재적인 힘을 알게 하는 데 있다. 즉, 각 개인은 직접적으로 자신을 표현하고, 소외되지 않은 능동적인 태도로 사회의 발전 방향을 변화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다.
존재에 바탕을 둔 사회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경제적 기능과 시민으로서의 기능에 능동적으로 참여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존의 소유 양식으로부터의 해방은 오직 산업적, 정치적 참여 민주주의의 완전한 실현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정치적 생활에 대한 능동적인 참여는, 모든 산업 및 정치의 최대한의 분권화를 필요로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관료주의적 정신이 얼마나 인간을 마비시키는지, 또 그것이 얼마나 인생의 모든 분야에 널리 퍼져 있는지를 모르고 있다. 살아 있는 인간이 숫자로 변모되면, 진정한 관료주의자들은 극도로 잔혹한 짓을 저지를 수 있다. 그것은, 그들의 행위와 일치하는 엄청난 잔인성에 의해 움직여지기 때문이 아니라, 상대에게서 아무런 인간적 연대감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관료주의자들은 새디스트(sadist)만큼 포악하지는 않지만 새디스트보다 더 위험하다. 왜냐하면, 관료주의자들에게는 양심과 의무 사이의 갈등조차 없기 때문이다.
<존재적>사회 건설을 위한 나의 제안을 제시하겠다.
1. 기업광고와 정치적 선전에 있어서, 모든 세뇌적(洗腦的)인 방법이 금지되어야 한다.
2. 부유한 나라들과 가난한 나라들 사이의 격차가 좁아져야 한다.
3.현대의 자본주의 사회 및 공산주의 사회의 대부분의 악(惡)은 연간 수입을 보장해 줌으로써 사라질 것이다
4.여성은 가부장적(家父長的) 지배로부터 해방되어야만 한다.
5. 정부, 정치가, 시민들에게 지식을 필요로 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조언해 주는 임무를 띤 최고 문화 협의회가 설립되어야 한다.
6.효과적인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체제가 확립되어야 한다.
7. 과학 연구의 결과를 산업과 국토방위에 적용해서는 안 된다.
8. 원자 무기의 무장 해제가 추가되면, 우리의 어려움은 극복하기 쉬워진다.
<새로운 사회-그 실현의 가능성>
서양 사회의 대부분은 소비자적 형태의 행복이 가져다 주는 이익을 알고 있으며, 소비자적 형태의 행복으로부터 혜택을 얻고 있으면서도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들은 많이 소유한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즉, 전통적인 윤리적 가르침이 시험대 위에 올려졌으며, 그 가르침은 경험에 의해 확인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존재 지향은 인간의 본성 속에 존재하는 강한 잠재력이라는 전제에 도달하게 된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소유 양식에 의해 완전히 지배되고 있으며, 또 다른 소수의 사람들만이 존재 양식에 의해 완전히 지배되고 있다. 이들 두 양식은 어느 쪽이든 지배력을 가질 수 있으며, 어느 쪽이 지배력을 갖게 되느냐 하는 것은 그 사회의 구조에 달려 있다.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새로운 이상(理想)의 강한 인력(引力)에 있다. 시장적 성격이 생산적이고 애정어린 성격으로 대체될 때에, 인공 두뇌적 종교가 새로운 극단적 휴머니즘적 정신으로 대체될 때에 비로소 가능하다.
중세 후기의 문화가 번영했던 것은, 사람들이 신(神)의 나라라는 이상(理想)을 추구했기 때문이었다. 만약 신의 나라와 지상의 나라가 정(正)과 반(反)이라면, 새로운 합(合이 대혼란에 대한 유일한 대안이 될 것이다. 이 합(合)이 바로 존재의 나라인 것이다.

키워드

에릭프롬,   소유냐 존재냐,   소유냐,   존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