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문학사]현대문학의 어제와 오늘- 기말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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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학사]현대문학의 어제와 오늘- 기말과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9주차
-육당 최남선의 창가와 신체시에 나타난 일본적 색채에 대하여 지적하라.

10주차
-소월 시의 형식적 놀라움에 대해서 말하라.
-7.5조와 3음보 율격의 차이점에 대하여 설명하라.

11주차
-백석의 시가 오늘의 우리 삶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까닭은 무엇인가?
-이무영이 일제 말에 발표한 자신의 소설「제1과 제1장」을 해방 후에 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
-일제의 농촌정책과 1930년대 농민문학의 상관성에 대하여 설명하라.

12주차
-한국문학에 보편적으로 잠재된 분단의식에 대하여 조사하라.

13주차
-상업주의 소설에 대하여 논리적으로 비판하라.
-80년대 소설에 나타난 후기산업사회의 시대적 특성은 무엇인가?

14주차
-주체문예 이론의 문제점을 비판하라.

본문내용

들 수 있겠는데 1970년대 여성작가들과의 다른 점은 보다 섬세한 서정성, 유려한 문체, 남다른 현실인식을 갖춘 여성작가들이 많이 배출되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역사소설과 리얼리즘적 특성은 황석영과 김주영, 조정래가 있다. 그들이 썼던 작품들은 상당수가 리얼리즘에서 이야기가 될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 어떻게 보면 이들에 의해서 발전되고 전개되었던 리얼리즘적인 문학의 특성이 1980년대 리얼리즘의 분위기를 정착시키는데 많은 공헌을 하고 이후의 문학에 깊은 영향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1980년대 후기산업사회는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경제가 발전됨으로써 부를 축적한 자본가들이 나타났고 그에 따라 빈곤층과 부유층이 뚜렷하게 대비되는 양상이 나타났다. 이에 대한 차별과 가난으로 인한 굶주림, 빈곤감은 더욱 깊어졌다. 또한 전두환 정권의 독재적인 탄압이 행해졌다. 심지어 언론의 자유마저 박탈하며 더욱더 국민들을 압박해 가기 시작했다. 이에 국민들은 민주화를 요구하기 시작하나 전두환 정권은 이를 무력으로 진압하면서 더욱 국민들의 반감을 사게 된다. 이 두 가지가 1980년대 사회의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14주차
1. 주체문예 이론의 문제점을 비판하라.
1학년 때 교양수업으로 ‘북한의 언어와 문학’이라는 수업을 수강한 적이 있다. 지금까지 잘 알지 못했던 북한의 문학에 대해서 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는데 이때에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주체문예라는 것이었다. 당시에는 그냥 어리둥절할 수밖에 없었다. 과연 북한의 문학은 정말 이러한 주체사상에 입각해서 창작이 되는지 그 실태가 믿어지지가 않았던 것이다.
주체문예라고 하는 것은 김일성의 주체사상을 문예창작 방면에까지 확대시킨 것이다. 이는 70년대 이후 북한에서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의 창작방법 보다 우위에 서는 창작이론으로 자리 잡았다. 이 이론은 문학예술에서 주체 확립의 본질적 내용을 과학적으로 밝히고, 그것이 문학예술을 시대의 현실적 조건과 문학예술 자체 발전의 요구에 맞게 창조·발전시키는 가장 올바른 길임을 천명한다는 목표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문학예술에서의 주체 확립의 본질적인 내용은 자기 인민의 정서와 감정에 맞게 문학예술을 창조하여, 자기나라 혁명과 자기나라 인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복무하는 문학예술을 건설하는 것이다. 결국 문학예술의 민족적인 정서와 감정, 역사와 현실에 맞도록 하여 대중을 위해 기능 하는 무기가 되게 한다는 것이 주체문예이론이 갖는 중요한 요건이라고 할 것이다. 주체문예이론에서는 예술의 형상성을 민족적인 정서와 감정에 맞는 민족적인 문학예술의 형식을 통해 추구한다. 그러므로 문예창작의 예술적 형상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민족적인 문예형식을 현대적인 미감에 맞게 더욱 세련시키고 완성시키는 일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 같은 미적인 감각이나 예술적 형상성은 민족적인 형식을 바탕으로 삼고 거기에 사회주의적 내용을 지니게 함으로써만 인민대중의 생활감정에 맞는 혁명적인 문학예술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문예의 민족적인 문예형식이라는 것은 전통적인 민족문학의 형식에 대한 현대적인 재인식의 뜻이 아니라 김일성에 의해 일제 식민지시대에 지도 창작됐다는 혁명적인 문예형식을 의미한다. 그 예로는 ‘피바다’.‘꽃파는 처녀’등이 모두 혁명적 문예형식으로 손꼽히는 것들이다. 그러므로 주체문예이론에서는 민족적인 문예형식을 혁명적인 소재에서 찾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김일성의 항일투쟁을 과장하고 있는 각종 기록들을 통해 혁명적인 문예전통을 계승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주체문예이론에서 강조되고 있는 사회주의적 이념이라는 것도 당의 유일사상으로 숭앙되고 있는 김일성의 혁명사상임은 물론이다. 이에 따라 예술적 형상과 생활의 화폭을 통해 작품에 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인 김일성의 혁명사상과 그 구현인 당의 정책노선을 정확히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주체문예는 북한사회는 항상 일심단결 된 지상낙원으로, 당원은 긍정적 인물로, 지주는 부정적 인물로 묘사되어야 한다. 이렇게 사건구성, 인간관계 설정, 등장인물 묘사 등을 미리 규정해 놓음으로써 북한문학은 예술성이 떨어지는 졸작으로 될 수밖에 없다. 그 뿐 아니라 북한은 우물아 개구리와 같은 상황이 된다. 어떤 공장의 사장의 권력으로 인해서 똑같은 모습의 물건을 아무런 문제제기 없이 수도 없이 뽑아내는 하나의 공장과 기계가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독재를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탄압한 적이 있었다. 또한 일제강점기에는 우리의 역사, 우리의 글 등을 일본의 강압에 의해서 모두 억압받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혼란시키고 무력감을 느끼게 하여 결국에는 당연시 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되기도 했다. 이러한 것들이 북한의 주체사상과 비교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북한의 주체사상 역시 강요됨으로써 국민들을 교화시키며 정치적인 목적으로 올바르지 않게 사용되고 있다. 예전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당시 북한의 응원단이 김일성의 사진이 비에 젖어 있는 것을 보고 울면서 항의를 했던 모습을 모두 기억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너무 지나치다 싶을 정도의 거부감을 느끼게 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만큼 교육되어 왔고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학에서도 그렇게 주체사상에 노출되어 현재까지 살아왔던 것이다.
이러한 주체문예는 북한의 문학사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고 있다. 자유로운 표현의 욕구를 억제시키고 있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던 북한 문학에 큰 장애물을 쳐놓은 것과 같다. 또한 이러한 문학을 읽는 독자마저 우물 안의 개구리로 만들어 버리고 있다. 이러한 북한의 주체문예는 앞으로도 쉽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현재도 북한은 세계사회에서도 더욱 고립화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내부적인 문제로써 북한은 스스로 무너지게 되고 말 것이다. 문학 역시 마찬가지이다. 스스로 벽을 만들어 가두어 버리는 이러한 주체문예는 자유로운 표현을 억압하고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제약하는 것으로 북한 문학사의 발전에 장애물이 되는 동시에 스스로 무너지는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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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3.15
  • 저작시기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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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9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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