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 평생교육의 필요성과 문화예술 사회교육의 발전과제

목차

[ 목 차 ]

Ⅰ. 머리말

Ⅱ. 본 론
1. 평생교육의 개념
2. 평생학습사회와 평생교육의 임무
3. 평생교육 프로그램개발과 평생교육의 필요이유
1) 사회.문화적 배경
2) 평생교육의 필요성
4. 평생교육개발의 여러가지 원인
5. 평생교육과 문화예술 사회교육
1) 평생교육의 본질적 의미
2) 문화예술 사회교육과 평생교육의 접목
3) 평생학습영역으로서의 문화예술 교육
4) 문화예술 교육의 교수.학습형태
6. 학교와 평생교육

Ⅲ. 결론: 평생교육으로서 문화예술교육 발전과제

[참고문헌]

본문내용

취미생활을 하면서 끊임없이 자기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2) 학부모대상 평생교육
학교가 시설과 정보를 개방하여 지역사회에서 교육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사회문화센터 구실을 해야 한다. 현재의 학교여건이 지역사회에 개방을 할 만큼 충분하지는 않지만 학교의 여건에 따라 가능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아야 한다. 특히 학부모나 지역주민을 위한 지역사회교실을 설치토록 하며 또한 학교의 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운영이나 관리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둔다면 자연스럽게 학교의 시설이나 활동에 주민들의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학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평생교육 가운데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학부모가 그 대상이 되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부모교육」「예절지도자교육」 「글짓기·독서 지도자교육」「교양 및 취미교실」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몇가지 사항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개설해야 한다. 첫째, 프로그램의 내용은 지역 특성, 학부모의 필요와 욕구를 고려하여 다양하게 구성한다. 둘째, 프로그램의 시간은 프로그램의 내용과 방법에 따라 단기, 중기, 장기 등으로 융통성 있게 운영한다. 셋째, 아무리 배우고 싶어도 여가가 없으면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대상에 따라 여가를 고려해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한다. 넷째, 참여자들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는 학습방법을 채택, 적용한다. 다섯째, 언제, 어떤 내용을 누가, 누구에게 어떻게 실시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철저히 세운다. 학교가 학부모의 요구에 기초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한다면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계기가 되고 특히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학부모는 사회참여를 경험하게 됨으로써 자아 실현은 물론 신뢰받는 학교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일조 할 것이다.
Ⅲ. 결론: 평생교육으로서 문화예술교육 발전과제
이상으로 본고에서는 두 가지 점을 생각해 보고자 하였다. 평생교육의 본질적 의미를 재음미하면서 평생교육으로서의 문화예술 교육의 의미와 목표를 여러 시각에서 생각해 보았다. 이제, 본고의 결론으로, 앞으로의 몇 가지 발전과제를 간략하게 언급함으로써 본고를 끝맺으려 한다.
평생교육으로서 문화예술 교육이 우리 사회에 보다 깊은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세 가지 과제가 앞으로 연구검토 되어야 할 것이다.
첫째는,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성인 학습자들의 요구를 보다 분명히 査定하는 일이다. 지금까지는 대체로, 그러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기관이 일방적으로 프로그램을 설정해서 제공하는 차원에 머물러 있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그러한 프로그램은 특정 부류의 성인학습자들에게만 관심의 대상이 되었을 뿐, 보다 많은 대중에게 호소하지는 못하였다고도 하겠다. 어떻게 보면, 풍부한 프로그램은 있었을지언정, 그것이 보다 대중적이지 못하였음은 보통 사람들로서의 성인 학습자들의 학습욕구를 찾아서,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지 못하였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된다. 결코, 프로그램 자체가 많은 성인학습자들의 문화예술에 관한 학습욕구를 억제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둘째는, 위와 같은 요구사정을 통해서, 진정한 의미의 대중과 호흡하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한 개방을 추구하여야 한다. 이 때의 개방은 시·공간적인 접근의 용이성을 내포한다. 즉, 성인 학습자들이 어디에 거주하든, 어디에서 일하든 그리고 어느 시간에, 어느 날에, 어느 계절에, 배우고 싶든지 간에, 그들의 배움이 충족될 수 있을 만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한 개방이 적극 추진되어야 한다. 결코, 우리의 땅이 좁다고 해서의 사고마저 좁고 동질적이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그 어느 선진국에 못지 않게, 우리 사회도 점차 다원화되어가고 있고, 우리들의 사고도 매우 다양화되어 가 고 있다. 그것은 곧 이 시대의 문화적 복수성, 가치의 다변화를 나타내는 바, 이는 곧 다양한 학습욕구를 표출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가치를 근간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예술의 여러가지 특징들을 그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서만, 그러한 가치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끝으로 세째,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정보체제의 수립이 절실하다. 어디에서, 언제, 누가, 어떤 기간에, 어떠한 내용의 문화예술 교육을 어떠한 방식으로 하는지, 또는 어디에 가면, 어떠한 내용의 학습자료가 얻을 수 있는지 등, 우리는 지금 지극히 많은 정보에 어두운 것이 아닌가를 자성해볼 필요가 크다. 배우고 싶어도 어떻게 어디에서부터 시작하면 좋을지를 몰라서 그냥 그런 것이 엄청난 용기와 투자를 필요로 하는 것 같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또, 문화예술은 전문성이 매우 심하게 요구되는 것이라서 보통 사람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것이 아닌가 하는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특히,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다양한 학습기회, 학습형태, 학습자료들에 대한 정보를 체계화시켜 대중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새로운 정보관리체계가 시급하다고 하겠다. 예를 들어, 문예진흥원과 같은 곳에서 문화예술 교육 뉴스레터나, 문화예술 교육기회 소식과 같은 것을 발간하는 일도 그리한 정보관리체계의 여러가지 가능한 노력 중 한가지가 될 수있을 것이다.
[참고문헌]
김승한, 평생교육입문, 서울 : 정민사, 1981.
권두승, 평생교육론, 서울 : 교육과학사, 1995.
최운실, 한국의 평생교육, 서울 : 교학사, 1990.
서울덕수초등학교, 방과 후 특기 적성교육 활동 프로그램, 1999.
서울시교육연구원, 평생교육의 이론과 실제, 서울 : 선일문화사, 1995.
서울시교육연구원, 학교에서의 평생교육, 서울 : 지은문화사, 1996.
서울시교육청, 특기·적성 교육활동 운영 지침, 1999.
서울위례초등학교, '99 매미교실 팜플렛, 1999.
평생교육과 진로지도, 경기도교육연구원, 수원 : 문영당, 1997.
한국진로교육학회, 진로교육연구 제 10호, 서울 : 서보인쇄주식회사,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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