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들어가며
Ⅱ. ‘생태적 경제기적’에 대한 내용소개 및 분석
Ⅲ. ‘생태적 경제기적’에 대한 나의 서평
Ⅱ. ‘생태적 경제기적’에 대한 내용소개 및 분석
Ⅲ. ‘생태적 경제기적’에 대한 나의 서평
본문내용
명확하고 분명한 비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독자로서 내 눈에는 그냥 '주장'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이 같은 한계는 저자가 인문학자로서 기술적 경제적 분석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한 나머지 깊이있는 '논증'을 하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다. 화석연료로 가는 자동차보다는 재생가능 에너지로 움직이는 대중교통체제가 더 환경 친화적이라는 주장은 금방 이해가 가지만, 그러한 교통체제가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서 경제를 지금만큼 '풍요'롭게 한다는 건 쉽게 와닿지 않는다. 내가 부족한 것인가, 아니면 지은이가 설명을 하면서 건너뛴 부분이 있는 건가?
큰 틀에서 동의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세부적인 면에서 상세한 그림을 그리고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은 어렵다. 그 어려운 부분을 '과감히' 생략하고도 사람들을, 혹은 체제 전반을 설득할 수 있다고 저자는 믿고 있는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은데. 이것보다 훨씬 많은 논의들이 덧붙여져야 할 것이고 경제의 전 부분-교통이나 노동, 자원 정도가 아니라-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필요하지 않을까? 어쩌면 그 몫은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은이보다는 또 다른 생태운동가들의 몫일까? 어쩌며 내 몫일까?
이 같은 한계는 저자가 인문학자로서 기술적 경제적 분석을 다른 사람에게 의존한 나머지 깊이있는 '논증'을 하지 못하는 데서 기인한다. 화석연료로 가는 자동차보다는 재생가능 에너지로 움직이는 대중교통체제가 더 환경 친화적이라는 주장은 금방 이해가 가지만, 그러한 교통체제가 더 많은 사람들을 고용하고 일자리를 만들어서 경제를 지금만큼 '풍요'롭게 한다는 건 쉽게 와닿지 않는다. 내가 부족한 것인가, 아니면 지은이가 설명을 하면서 건너뛴 부분이 있는 건가?
큰 틀에서 동의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세부적인 면에서 상세한 그림을 그리고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은 어렵다. 그 어려운 부분을 '과감히' 생략하고도 사람들을, 혹은 체제 전반을 설득할 수 있다고 저자는 믿고 있는 것일까? 나는 그렇지 않은데. 이것보다 훨씬 많은 논의들이 덧붙여져야 할 것이고 경제의 전 부분-교통이나 노동, 자원 정도가 아니라-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필요하지 않을까? 어쩌면 그 몫은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은이보다는 또 다른 생태운동가들의 몫일까? 어쩌며 내 몫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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