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하회마을 민가 답사 및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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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동 하회마을 민가 답사 및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칸, 측면 1칸의 건물로 겸암(謙菴) 류운룡(柳雲龍) 선생의 불천위를 모시고 있다.
- 위치 : 사랑채의 북동쪽이 있어 사랑채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그리하여 바깥 사람(남자)이 관리를 할 수 있게 하였다.
- 형태 : 사당은 보통 3개의 문으로 구성이 된 대문과 3개의 문으로 구성이 된 사당으로 구성된다. 하회마을에서 만난 종손 분의 얘기로는 대문 중 가운데 문만 장손이 들어가고 형제들이나 음식을 나르는 사람들은 나머지 양쪽의 문을 이용한다고 한다.
- 구조 : 3량의 맞배지붕으로 보통 비에 대비하여 방풍벽을 설치한다. 조상을 모시는 곳이기 때문에 고급 기둥인 두리기둥을 사용한다. 안은 볼 수가 없어 조사를 하지 못하였다.
☆ 정자
정자는 남자들이 피로를 풀고 싶거나 조용히 책을 읽고 싶을 때나 손님들을 접대 할 때 사용하는 곳이다. 우리는 정자하면 누 같은 곳만을 생각하지만 잘 수 있는 곳이 있는 집도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정자도 있다. 방과 마루가 딸린 집 같은 곳에서는 여자와 함께 놀고 피로를 풀고 손님을 접대하는 곳이라고 한다.
- 위치 : 정자는 일단 경치가 좋은 곳에 위치해야 한다. 그리고 정자는 조금 높은 곳에 지어 바람도 잘 불어 공기도 맑아야 한다. 정자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강 건너에 하나 더 지어 하인들조차 볼 수 없게 짓는다고 한다.
- 구조 : 정자는 사다리를 통하여 올라 갈 수 있다. (관광객은 올라 갈 수 없지만 종손분께서 올라오라고 해서 올라가 사진 촬영을 하였다.) 지붕은 세밀하게 정교하게 지어져있다. 대들보고 크고 서까래 등 모든 나무들이 재질이 좋고 반듯하다. 또한 난간이 있어 아래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도 하고 균형감을 주기도 한다. 기둥 역시 두리기둥이며 마루가 규칙적으로 잘 짜여져 있다. 익공 역시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 안동하회마을은 양진당 처럼 정남향인 집이 거의 없다. 그 이유는 하회마을은 낙동강이 흐르고 산으로 둘러싸여져서 지리에 따라 집을 지었기 때문이다. 또한 동서남북 모두 경치가 좋아 방향을 따져 지을 필요가 없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경관에 고택과 정자 등이 어울려 한껏 더 멋을 낸다.
《 느낀점 》
토요일 조원 3명과 함께 안동하회마을을 갔다. 과연 안채를 볼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면서 하회마을로 출발했다. 처음부터 1박 2일을 잡고 간 터라 민박을 잡고 마을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았다. 옛날 중학교 때 왔던 기억이 있어서 쉽게 집들을 찾고 볼 수 있었다. 첫날은 금방 날이 저물어 제대로 조사하지를 못했다. 민박집으로 돌아와 조사할 집과 부분을 정하고 자기가 할 역할을 나누었다.
다음날 아침... 날씨가 흐렸다. 비가 올 것만 같았다. 양진당을 조사대상으로 잡은 우리는 일단 사랑채를 모두 조사하였다. 안채를 조사 할 때 사시는 할머님께 정중히 허락을 맡고 조사를 했다. 우리가 들어가자 관광객들이 들어가고 되는 곳인 줄 알고 마구 들어와 할머님께 죄송하기도 했다. 안채를 실제로 보니 정말 신기했다. 교수님과 남산 한옥마을을 갔을 때 설명해주시던 요소들이 눈에 들어왔다. 사진을 찍고 할머님께 설명을 듣기 위해 방안에까지 들어가 보았다. 너무나 좋았다. 아무나 들어 갈 수 없는 곳을 들어가 봤다는 것에 너무나 좋았다. 할머님은 식모님과 함께 고스톱을 치시면서 웃으시며 방의 쓰임새를 일러주셨다. 친절히 가르쳐 주셔서 너무나 고마웠다. 또 식모님이 일일이 방문을 열어 주시면서 안을 확인시켜주시고 사랑채로 이어지는 마루와 문을 일러주셨다. 그곳을 못보았다면 집 구조를 이해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한창 조사를 하는데 다른 집의 종손 분이 오셔서 우리에게 또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그분은 우리가 보지 못한 사당, 정자 등을 보여주시고 하회마을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우리에게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셨다. 우리나라의 왜곡된 민속 (사물놀이와 별신굿은 원래 없었다고 한다. 올림픽 때문에 만들어 졌다고 말씀하셨다.), 또 우리가 몰랐던 과거 역사, 정자의 구조, 사당의 구조 등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다. 너무나 감사했다. 마을에서 영화 찰영 때문에 김혜수를 봤다는 재미있는 얘기까지 해주셨다.
이번 답사로 너무 많은 것을 배웠다. 일단 강의시간에 배운 요소, 한옥마을에서 들은 요소들을 직접 보고 분석해 봐서 뿌듯하고 또한 시골의 인심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낙동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면서 도시생활에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고 와서 좋았다. 맛있는 찜닭을 즐길 수 있었던 것도 흐믓했다. ^^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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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7.03.26
  • 저작시기2002.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0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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