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서 론
2. 이론적 배경과 선행 연구 검토
1) 이론적 배경
2) 선행 연구 검토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긍정적, 부정적 기사의 세부분석
1. 조선일보
1) 중립기사
2) 강금실후보에게 긍정적인 보도
3) 강금실후보에게 부정적인 보도(인간적 부정)
4) 오세훈후보에게 긍정적인 보도(정책적 긍정)
2. 한겨레 신문
1) 강금실후보에게 긍정적 보도
2) 강금실후보에게 부정적 보도(정책적 부정)
3) 오세훈후보에게 긍정적 보도(정책적 긍정)
4) 오세훈후보에게 부정적 보도
5. 결론 및 한계점
■참고문헌■
2. 이론적 배경과 선행 연구 검토
1) 이론적 배경
2) 선행 연구 검토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긍정적, 부정적 기사의 세부분석
1. 조선일보
1) 중립기사
2) 강금실후보에게 긍정적인 보도
3) 강금실후보에게 부정적인 보도(인간적 부정)
4) 오세훈후보에게 긍정적인 보도(정책적 긍정)
2. 한겨레 신문
1) 강금실후보에게 긍정적 보도
2) 강금실후보에게 부정적 보도(정책적 부정)
3) 오세훈후보에게 긍정적 보도(정책적 긍정)
4) 오세훈후보에게 부정적 보도
5. 결론 및 한계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16일 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하면서 자신과 부인의 공동명의로 돼 있는 빌라(서울 강남구 대치동 970 코오롱 R&F A동 1호)의 재산가액을 5억7900만원으로 신고했다. 그러나 오 후보는 국회의원 재직 당시에는 이 빌라의 취득 가격을 7억9500만원이라고 신고했다. 그가 대치동 빌라를 취득 신고한 시점은 2003년 3월로, 당시 국회공보에 나와 있는 재산변동 내역을 보면, 빌라 중도금으로 6억3600만원을 지급했다고 신고했다. 오 후보는 그 다음해인 2004년 3월에 대치동 빌라의 중도금을 추가로 1억 5900만원 더 지급했다고 신고했다. 두 차례의 중도금만 합하면 7억9500만원이다. 그런데도 오 후보가 이 집을 5억7900만원이라고 신고한 것은, 현행 선거법에서 주택가액은 전년도 12월31일 기준의 공시지가에 따라 신고하게 돼 있기 때문이다. 공시지가가 매년 1월1일에 산정되는 것을 고려하면, 현행 선거법은 1년6개월 전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재산을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오 후보의 빌라는 2006년 1월1일을 기준으로 하면 공시지가가 8억5800만원이다. 서울 강남 지역의 공시지가가 시세의 70% 정도를 반영한 것을 감안하면, 오 후보의 빌라 가격은 대략 12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예3)「선택 5·31 / 본격 선거전 돌입 / “강북민심 잡아라” 첫발 오세훈」
[한겨레]2006-05-19 03판 05면 1034자
“나도 강북출신” 강조 뉴타운 재래시장등 누벼,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18일 아침 6시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으로 선거운동 13일의 ‘강행군’에 들어갔다. 이어 성북구 장위시장, 강북구청 앞,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 중구 명동 밀리오레 앞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날 그의 열쇳말은 ‘강북’과 ‘클린 선거’였다. 오 후보는 이날 ‘강남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강북 표심을 잡으려고 작정한 듯, 가는 곳마다 자신이 강북 출신임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 뚝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세 곳을 전학을 다니는 등 강북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며 “꿈을 키우며 자랐던 강북을 되살려내겠다”고 호소했다. …<중략>…
젊은 여성들은 “키도 크고 잘 생겼다”며 오 후보의 외모를 화제로 삼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유세를 지켜본 시장상인 김영익씨(52)는 “뉴타운 개발도 좋지만 서민들은 먹고 사는 게 우선”이라며 “강남 고급빌라에 산다는 사람이 강북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설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
5. 결론 및 한계점
<강금실 관련 기사 정리표>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긍 정
부 정
긍 정
부 정
기사수
1
3
7
1
글자수
2362
4824
6505
1351
1면수
0
0
0
0
<오세훈 관련 기사 정리표>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긍 정
부 정
긍 정
부 정
기사수
2
1
9
글자수
1875
984
8462
1면수
0
0
0
연구문제 1과2에 대한 분석결과를 요약하자면,
첫째, 5.31지방선거에서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보도성향과 관련해 기사분량에서는 대체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분량에서 균형을 이루었다고 해서 기사의 논조까지 균형을 이루었다고 할 수는 없었다.
둘째, 위 연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조선일보나 한겨레신문 모두 지지하지 않는 후보자의 부정적인 면을 언급할 때는 주로 인간적 내용의 기사로 접근을 하였고, 지지하는 후보자의 긍정적인 면을 언급할 때는 주로 정책적 내용의 기사로 접근 하였다.
연구결과를 종합하자면, 한국 언론사, 특히 신문사들이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성향이 기사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한국 언론사들의 정치적 성향과 그에 따른 프레이밍에 대하여 좀 더 사회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으며, 의미있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결국, 서로 상반되는 정치적 태도와 입장을 가진 두 신문의 보도 태도는 언론이 지향해야할 공정성의 담보와 비판 정신의 투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우리 언론이 집권 정치권력의 성향과 언론사가 추구하는 권력 취향이 일치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정치권력의 속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문사의 정치적 취향과 이익이 보도태도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의 가장 큰 한계점은 두 신문사의 보도성향을 분석하기에 연구의 분석대상이 된 기사의 수가 28건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이는 수집기간을 선거유세기간으로 한정지었다는 점, 서울시장선거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하더라도 지방선거 특성상, 정당이 초점이 되는 총선이나 대통령이 초점이 되는 대선에 비해 언론의 주목도가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지방선거 직후 열린 독일월드컵에 모든 언론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점 등이 그 이유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연구자가 총 104건의 기사 중 28건을 채택하는 과정에서의 오류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
두 번째 한계점은 두 후보자의 성별에서 오는 변인을 고려하지 못해 오는 오류를 무시할 수 밖에 없었던 한계를 가지고 출발했다는 점이다. 또한 채택된 기사를 분류하는 과정에서도 기사의 프레임이나 논조 해석이 미흡해 확실히 구분짓기에 애매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이 부분은 실제 코더간 신뢰도를 측정해 상당부분 오류를 감소시킬 수 있었다.
참고문헌
민 영 (2005). 한국 언론의 정치광고 보도경향: 14~16대 대통령선거를 중심으로. 『한국언론학보』49권5호, p177~201.
한진만 (2000). 한국 언론의 주한미군관련 보도에 관하여: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을 중심으로. 『사회과학연구』제39집. 강원대 사회과학연구소, p194~214.
구경서 (1999). 정권교체 전후 한국 언론의 정치적 보도태도 변화 연구: 한겨레신문과 조선일보 사설의 내용분석을 중심으로.「1999년도 한국정치학회 연례학술회의」中
김춘식 (2002). 한국정치인의 부정적 캠페인에 관한 연구: 2002년 민주당 국민경선제에 관한 언론보도 내용분석을 중심으로.『한국방송학보』16권 3호, p207~231
이기현외 (1998). 방송과 정치: 선거방송연구.「한국방송개발원 연구보고서」98-13.
한편, 오 후보의 빌라는 2006년 1월1일을 기준으로 하면 공시지가가 8억5800만원이다. 서울 강남 지역의 공시지가가 시세의 70% 정도를 반영한 것을 감안하면, 오 후보의 빌라 가격은 대략 12억원 정도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예3)「선택 5·31 / 본격 선거전 돌입 / “강북민심 잡아라” 첫발 오세훈」
[한겨레]2006-05-19 03판 05면 1034자
“나도 강북출신” 강조 뉴타운 재래시장등 누벼, 오세훈 한나라당 후보는 18일 아침 6시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으로 선거운동 13일의 ‘강행군’에 들어갔다. 이어 성북구 장위시장, 강북구청 앞,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앞, 중구 명동 밀리오레 앞에서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날 그의 열쇳말은 ‘강북’과 ‘클린 선거’였다. 오 후보는 이날 ‘강남 이미지’를 떨쳐버리고 강북 표심을 잡으려고 작정한 듯, 가는 곳마다 자신이 강북 출신임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 뚝섬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세 곳을 전학을 다니는 등 강북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며 “꿈을 키우며 자랐던 강북을 되살려내겠다”고 호소했다. …<중략>…
젊은 여성들은 “키도 크고 잘 생겼다”며 오 후보의 외모를 화제로 삼는 모습도 보였다. 그러나 유세를 지켜본 시장상인 김영익씨(52)는 “뉴타운 개발도 좋지만 서민들은 먹고 사는 게 우선”이라며 “강남 고급빌라에 산다는 사람이 강북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앞장설 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
5. 결론 및 한계점
<강금실 관련 기사 정리표>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긍 정
부 정
긍 정
부 정
기사수
1
3
7
1
글자수
2362
4824
6505
1351
1면수
0
0
0
0
<오세훈 관련 기사 정리표>
조선일보
한겨레신문
긍 정
부 정
긍 정
부 정
기사수
2
1
9
글자수
1875
984
8462
1면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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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문제 1과2에 대한 분석결과를 요약하자면,
첫째, 5.31지방선거에서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의 보도성향과 관련해 기사분량에서는 대체적으로 균형을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분량에서 균형을 이루었다고 해서 기사의 논조까지 균형을 이루었다고 할 수는 없었다.
둘째, 위 연구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조선일보나 한겨레신문 모두 지지하지 않는 후보자의 부정적인 면을 언급할 때는 주로 인간적 내용의 기사로 접근을 하였고, 지지하는 후보자의 긍정적인 면을 언급할 때는 주로 정책적 내용의 기사로 접근 하였다.
연구결과를 종합하자면, 한국 언론사, 특히 신문사들이 정치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러한 성향이 기사에도 반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우리가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한국 언론사들의 정치적 성향과 그에 따른 프레이밍에 대하여 좀 더 사회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었으며, 의미있는 결론을 도출했다고 생각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결국, 서로 상반되는 정치적 태도와 입장을 가진 두 신문의 보도 태도는 언론이 지향해야할 공정성의 담보와 비판 정신의 투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우리 언론이 집권 정치권력의 성향과 언론사가 추구하는 권력 취향이 일치가 되기를 기대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정치권력의 속성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신문사의 정치적 취향과 이익이 보도태도를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본 연구의 가장 큰 한계점은 두 신문사의 보도성향을 분석하기에 연구의 분석대상이 된 기사의 수가 28건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이는 수집기간을 선거유세기간으로 한정지었다는 점, 서울시장선거가 의미하는 바가 크다 하더라도 지방선거 특성상, 정당이 초점이 되는 총선이나 대통령이 초점이 되는 대선에 비해 언론의 주목도가 떨어진다는 점, 그리고 지방선거 직후 열린 독일월드컵에 모든 언론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점 등이 그 이유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연구자가 총 104건의 기사 중 28건을 채택하는 과정에서의 오류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일 것이다.
두 번째 한계점은 두 후보자의 성별에서 오는 변인을 고려하지 못해 오는 오류를 무시할 수 밖에 없었던 한계를 가지고 출발했다는 점이다. 또한 채택된 기사를 분류하는 과정에서도 기사의 프레임이나 논조 해석이 미흡해 확실히 구분짓기에 애매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이 부분은 실제 코더간 신뢰도를 측정해 상당부분 오류를 감소시킬 수 있었다.
참고문헌
민 영 (2005). 한국 언론의 정치광고 보도경향: 14~16대 대통령선거를 중심으로. 『한국언론학보』49권5호, p177~201.
한진만 (2000). 한국 언론의 주한미군관련 보도에 관하여: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을 중심으로. 『사회과학연구』제39집. 강원대 사회과학연구소, p194~214.
구경서 (1999). 정권교체 전후 한국 언론의 정치적 보도태도 변화 연구: 한겨레신문과 조선일보 사설의 내용분석을 중심으로.「1999년도 한국정치학회 연례학술회의」中
김춘식 (2002). 한국정치인의 부정적 캠페인에 관한 연구: 2002년 민주당 국민경선제에 관한 언론보도 내용분석을 중심으로.『한국방송학보』16권 3호, p207~231
이기현외 (1998). 방송과 정치: 선거방송연구.「한국방송개발원 연구보고서」9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