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전][여성성][여성관][박씨전 감상평][박씨전 독후감][독서감상문]박씨전에 나타난 여성성 및 박씨전 감상평(박씨전에 나타난 여성에 대한 인식, 박씨전에 나타난 여성관 한계, 박씨전 감상평, 박씨전, 여성관)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박씨전][여성성][여성관][박씨전 감상평][박씨전 독후감][독서감상문]박씨전에 나타난 여성성 및 박씨전 감상평(박씨전에 나타난 여성에 대한 인식, 박씨전에 나타난 여성관 한계, 박씨전 감상평, 박씨전, 여성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개관

2. 박씨전에 나타난 여성에 대한 인식
1) 부덕과 외모의 관계
2) 일방적인 지배 / 복종관계의 거부

3. 박씨전에 나타난 여성관의 한계

4. 전체 감상평

본문내용

예쁘지 않으면 여성은 그 능력을 평가받을 수도 없는가
오랑캐를 그대로 돌려보내 주는 것에 대한 해석
-시대적 한계인가, 아니면 여성 영웅의 포용성인가.
박씨전은 다른 영웅 소설들과는 다르게 실제 시대, 실제 인물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소설이다. 박씨전은 인조 때 있었던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실제 인물이었던 이시백과 그 아내라는 가공 인물을 주인공으로 삼아 여러 가지 이야기를 엮고 있다. 소설에서 보면 박씨 부인은 적에게 무척 엄하지만 만약 적이 잘못을 뉘우치고 살려달라고 애걸하면 그들을 살려서 돌려보내 준다. 기홍대의 경우가 그러했고, 오랑캐 울대의 경우도 그러했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재주 많고 혼자서도 오랑캐 군대를 넉넉히 이기는 박씨 부인이 울대를 그냥 살려서 돌려보내 주면서 조선의 왕비는 못 데려가게 하되 세자대군은 모셔가도록 허락하고 있다. 그러면서 박씨 부인은 세자대군을 오랑캐가 데려가는 것은 천의를 좇아 거역지 못하는 것이라 얘기한다. 솔직히 읽으면서 우리는 이 대목이 많이 어색하다고 생각하였다. 왜냐면 박씨 부인은 오랑캐가 세자대군을 데려가는 것에 대해 위에서와 같이 얘기했을 뿐, 좀 더 납득이 가는 설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뒤에도 세자대군에 대한 얘기는 언급되지 않고 있다. 천의란 무엇을 말하는지, 왜 능력 많은 박씨 부인은 능히 구해 낼 수 있음에도 천의를 내세워 세자대군이 그냥 오랑캐에게 잡혀가는 것을 인정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박씨전의 시대적 상황을 살피면 조금 해석이 되기도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박씨전은 실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실제 병자호란 때 청군에게 우리 나라의 소현세자봉림대군3학사 등이 끌려간 일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박씨 부인이 울대를 살려 그냥 청나라로 돌려보낸 것에 대해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생각해 봐야 한다. 우리가 강의 시간에 배웠듯이 그것은 여성 영웅의 포용성 혹은 자비로운 마음에 의한 것인가, 아니면 당시 실제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시대를 반영해야만 했던 시대적 한계인가를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다.
4. 전체 감상평
너무나도 못생기고 못생겼던 박씨..
그러나 그녀의 재주와 지혜만큼은 누구도 따를 수 없이 총명하고 영특하였다.
이득춘은 결혼한 지 무려 40년이 되었으나 자식하나 없어 근심이 가득하였다. 그러던 중 금강산에 들어가여 기도를 올리니 곧바로 태기끼가 왔으며 이에 어렵게 기도드려 이시백을 낳게 되었다. 이시백은 결혼할 나이가 되었고, 이득춘은 박처사의 부탁을 삼아 박처사와 딸과 이시백을 혼인 시켰다. 첫날 밤에 이시백은 박처사의 딸 얼굴을 보게 되었는데 그가 너무나 박색이여서 실망하여 그 뒤로부터는 한방을 쓰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하여 박씨 부인은 아버지에게 부탁을 드려 따로 방을 만들어 지냈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녀는 비범한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시아버지의 사랑만은 남부럽지 않게 받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 비범한 아내의 능력을 받아 이시백은 장원급제를 하게 되었고, 이시백의 집에서는 장원급제를 축하하는 잔치가 한창 벌어져 있었다. 하지만 장원급제에 가장 큰 역할을 한 박소저가 보이지 않자 시아버지는 이내 실망한 빛이 역력하였다. 이 중요한 자리에 박소저가 보이지 않자 이득춘은 실망함을 감추지 못했고 그녀를 못마땅히 여기는 박소저의 시어머니는 그녀를 못마땅히 여김을 숨기지 않았다. 이윽고 박소저의 시녀가 찾아와 이런 중요한 자리에도 얼굴을 보일수 없는 박소저의 신세를 한탄해하며 늘어놓았고 시아버지 역시 그 말을 동감하는 바였다. 며칠 뒤, 박소저는 시부모님에게 찾아가 친정에 다녀오겠다고 한다. 여기에서 친정은 너무나 먼 거리고 여자몸으로는 험하고 위험한 길이라 한사코 말렸지만 3일내에 다녀오겠다는 말에 이득춘은 신비함을 느껴 그녀를 보내주기로 한다. 박소저는 시녀에게 자신의 행세를 바깥에 말해서는 안된다며 단단히 일렀고, 구름을 타고 박소저는 친정으로 갔다. 시댁에서 모진 고생을 하는 것을 알고 있는 박처사는 딸의 손을 붙잡고 이제 너의 액운이 다하였다 하며 곧 새로운 행운이 찾아 올것이라 자기의 딸에게 말했다. 그리고 이달 십오일에 올라갈 것이라며 시아버지께 알리도록 하라하였다. 박소저는 정확히 3일에 시댁에 도착하였으며 이달 십오일에 아버지가 도착하실꺼라며 일렀고 정확히 그 날짜에 박처사는 도착하였다. 그리고 도착한 박처사는 자신의 딸에게 ‘이제 너의 액운이 다하였도다’ 하고 주문을 외우니 너무나도 박색이였던 박소저의 얼굴은 어디로 가버리고 곱디곱고 아름다운 여자로 변하게 되었다.
그것을 본 이득춘은 또 한번 기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어느 날 이시백에게 박소저가 설중매라는 여인이 찾아올 것이라고 당부하였다. 처음에는 그녀의 말을 믿지 않았지만 이윽고 그녀가 오면 자신의 처소로 보내달라는 말을 지킬 것을 약속하였다. 그리고 며칠 뒤, 박소저의 말대로 정말 설중매라는 여인이 찾아왔다. 그리하여 이시백은 설중매라는 여인을 자신의 부인 처소에 보내었다. 처소에 보내진 설중매를 보며 박소저는 그녀에게 술을 대접하여 잠들게 하였고, 이 여인이 자신의 남편을 죽이러 온 자객이라는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터라 단단히 마음을 먹고 있었다. 그 여인이 잠들자 그녀의 몸속에서 칼이 나와 요술을 부렸고, 박소저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그 칼을 저지하였다. 자신의 정체를 들켜버린 설중매라는 여인은 자신이 왜 여길 왔는지를 아는 박소저 앞에서 흐느끼며 살려달라고 하였고, 다시는 여길 오지말라며 그녀를 보낸다. 그 뒤로도 자신의 나라를 치려는 나라들이 많았는데 박소저의 비범한 능력으로 위험을 하나같이 물리치곤 하였다. 그것으로 박씨전의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비록 박씨는 처음엔 너무 못생겨 남편의 외도를 받고 외롭고 힘든 나날을 보내야 했지만 그런 박씨의 생애에서도 액운이 다하여 새로운 얼굴로 변하는 것을 보고 매우 신기함을 느꼈다. 그녀의 비범한 능력으로 남편을 장원급제 시키고, 구름을 타는 등 그녀의 재주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남편의 섬김을 게을리 하지 않아 남편의 죽음을 막기까지 하여 그 당시 현모양처와 더불어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

키워드

  • 가격5,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7.04.06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2728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