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경영][일본식 모델][경영참여]참여경영의 일본식 모델 사례를 통해 본 경영참여의 기능과 문제점 및 시사점 분석(경영참여의 조직적기능, 한국식 경영체제의 문제점, 참여경영의 일본식모델 사례)

소개글

[참여경영][일본식 모델][경영참여]참여경영의 일본식 모델 사례를 통해 본 경영참여의 기능과 문제점 및 시사점 분석(경영참여의 조직적기능, 한국식 경영체제의 문제점, 참여경영의 일본식모델 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경영참여의 조직적 기능

Ⅲ. 한국식 경영체제의 문제점

Ⅳ. 정책적 논의들

Ⅴ. 참여경영의 일본식 모델 사례(유연적 대량생산과 작업현장 중심의 참여)

Ⅵ. 시사점

Ⅶ. 결론

본문내용

요구된다는 점이다. 선진국의 경우 작업장 수준에서의 구조적 변화는 노사관계의 주요 문제 영역들을 임금과 근로조건 중심의 전통적 문제 영역으로부터 작업 현장 중심의 다원적이고 제도적인 영역의 문제들로 이동시켜 왔다. 이는 이제 임금과 근로조건 중심의 전통적인 분배투쟁과는 구분되는 새로운 노동문제의 영역이 등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와 같은 작업 현장 단위의 다원적이고 복합적인 문제들에 대하여 노조가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경제적 이익 중심의 단기적 사고 보다는 조직에서의 참여를 통해 민주적 가치를 실현하고 노동생활의 질을 개선한다는 문제의식 위에서 근로자들의 이해를 장기적이고 전략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에서의 전략적 선택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이 생산 현장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근로자들은 생산 현장을 포함한 기업의 조직과정에 깊은 관심들 같고 이에 비판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자세와 능력을 갖추어야 할 시점이 되었다. 이제 분배를 둘러싼 개별 기업 중심의 단기적 사고로는 변화하는 현실의 구조적 변화에 대한 대응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노조운동 역시 이제 새로운 상황에 적합한 전략적 선택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경영과정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경영민주화와 노동생활의 질 향상, 그리고 노동운동의 사회적 기여 부분에 대해 노조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것은 노조가 변화에 대한 수동적 반응자가 아닌 변화에 대한 비판적 개입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노조의 참여와 개입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루어지는가에 따라 합리화의 정치가 초래하는 결과는 극도로 다양해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작업 현장 수준에서 다양하게 전개되는 조직의 변화에 대해 노조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작업현장 단위의 근로자 대표 조직이 효과적으로 경영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경영과정에 대한 적극적 참여, 새로운 형태의 근로자 연대, 숙련 지향적 접근, 노동의 인간화 전략 등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기존의 관성을 답습하는 단기적 시각의 ‘구조적 보수주의’ 만으로는 한계에 직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Ⅶ. 결론
수년 전 “ 참여경영 ” 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경영에서 높이 평가를 받았을 때 그것은 조직체의 병에 페니실린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그것은 작게는 근로자의 고립감에서 크게는 집단의 단점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치유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름에 따라 페니실린이 부분적인 신체의 병만을 치료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과 같이 참여경영 또한 조직전부의 병이 아닌 일부의 병에만 효과가 있는 것이며 경영에 관한 한 세계적인 만병통치는 되지 못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참여경영의 지도방법은 “ 집단중심 ” 이란 말로써 언급이 되고 있으며 몇몇 조직체들은 이 방식의 도움을 받아 성공하였던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SystemⅥ라고 불리운 ( Rensis Likent 에 의하여 ) 이 방식을 가르치고 제창한 다수의 조직체들은 경영 SystemⅠ과 System Ⅱ방식을 절충한 중간형태를 채택하여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년 간에 걸쳐 밝혀진 사실은 변화하기 어렵도록 깊이 뿌리박힌 행동유형과 광범위한 요인에 의하여 지배인의 지도유형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논점이 되고 있는 문제는 오늘날 PM ( 참여경영 ) 이 어느 정도로 광범위하게 실시되고 있느냐 보다도 오히려 미래에 있어서 가장 효과적이고 이상적인 경영의 양식이나 유형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인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계몽적인 견해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다. 정부와 피지배자 ( 국민 ) 와의 관계가 더욱 더 민주적이 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러한 국가에서의 산업조직체들의 종업원간의 관계도 더욱 더 민주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참여란 말도 인체주의적인 이상을 넘어서서 집단의 행동방식이 되고 있다. 이러한 국가에서 성장하고, 고등교육을 받아 그들의 의견을 주장하는데 익숙하고 그들의 학교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은 집단사회에서 그들의 역할을 담당함에 따라 집단의 일에 당연히 참여하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점에 있어서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스칸디나비아의 산업민주주의 운동이다. 그곳에서 한 실험은 교실과 교과서를 벗어나 기업 그 자체에서 행한 것이다. 우리들은 Volvo 와 Saab에서 행하여진 작업을 잘 알고 있는데 그곳에서는 자동차부품을 단체조립하기 위하여 조립라인이 재배치되어 있어 조직의 구성원에게 그들의 작업에 대한 자치권과 폐쇄권 ( Closure )을 주게되어 있었다.
스칸디나비아의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하고 있는 작업과정을 우리들은 모르고 있을지도 모른다. 다음의 내용은 스웨덴의 Malmo 에 있는 한 호텔에서 PM ( 참여경영 ) 을 매우 성공적으로 응용한 사례를 말하여 주고 있다. RESO 의 기업경영진은 이제 RESO 산하에 있는 모든 회사에 이 방식을 적용하려고 한다.
물론 Malmo 에 위치한 St. Jorgen 호텔에 이러한 경영방식이 소개되었을 때 당시의 총지배인이 많은 성공을 거두어 업적을 남기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중요한 문제는 호텔의 경영에서 조직의 전체를 통한 종업원의 참여이며 이것이 성공에의 핵심이다. 그 이유는 그러한 방식이 미편용되고 있는 인적자원을 개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의민주주의가 통치방식으로 확립되었고 종업원들의 교육수준도 그만큼 전문화된 만큼 PM ( 참여경영 ) 또한 효율적 경영을 위한 가장 유일한 길이 될 것이다.
해결할 점은 우리나라와 우리호텔에 있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로 스칸디나비아의 사람들과 비슷한 견해를 갖느냐하는 점이다. 한편 우리의 종업원들이 어떤 조직형태와 통솔방식을 기대하고 원하는가하는 문제이다.
통솔방식이 어떠한 것이든 지간에 성공적인 경영을 위해서는 종업원들로 하여금 자기들이 몸담고 있는 레스토랑이나 호텔을 자기 것처럼 생각하여 아끼고 보살피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다음의 내용은 St. Jorgen 호텔을 “ 자기들의 것 ” 으로 여기는 어느 집단의 구체적인 예가 된다.

키워드

참여경영,   경영참여,   대량생산,   린생산체제,   노동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