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혁명의 발발원인과 전개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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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혁명의 발발원인과 전개과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영국과의 무역로가 막힌 여러 나라들(러시아가 대표적)이 반발하였고, 프랑스가 러시아를 침공하는 명분을 제공하게 된다.
그런데 러시아 원정에서 프랑스군은 대실패(프랑스군 50여만명 전멸)를 경험하게 된다. 이에 유럽은 작센왕을 제외한 전 세력이 참여하는 반프랑스 동맹 결성하였고, 마침내 1814. 4 나폴레옹 퇴위하였다. 이후 나폴레옹이 재기를 시도하였으나, 1815. 6 워털루 전쟁에서 반프랑스 동맹이 승리함으로써 상황은 완전히 종료되었다.
나폴레옹이 일으킨 전쟁이 끝난 후, 유럽의 열강들은 빈에 모여서 전후 처리를 논의하였다.
열강의 협조가 존재한다는 것이야말로 유럽의 모든 나라에 다소간 남아있는 혁명의 타고 남은 불길에 대한 단 하나의 완전한 안전한 장치이다. 또……정상적인 시대에나 문제삼을 사소한 다툼은 중지하고, 사회질서의 기성원리들을 지키기 위하여 함께 버티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혜로움이다. - 케슬레이(Castlereagh , 빈 회의 당시 영국의 外相)
이러한 목적으로 탄생된 빈 체제는 쇼몽 條約(1814. 3)에서 태동된 것으로 영국,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로이센이 이 조약에 참여하였다. 당시 이들은 1) 나폴레옹에 대한 항전을 계속할 것, 2) 單獨 講和를 금지함, 3) 향후 20년간 有效(유효)할 것을 결의한 바 있다.
빈 회의를 주도한 오스트리아의 재상 메테르니히는 혁명 전의 상태로 유럽 질서를 회복하려는데 목표를 둔 복고적 정통주의를 내세워 자유주의와 민족주의를 억압하였다. 이에 따라 과거의 왕조나 지배자가 다시 등장하고 영토도 혁명 이전의 상태로 회복되거나, 그것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별도의 보상을 받았다. 그러나 프랑스라는 공동의 적이 없어진 상황에서 유럽 각국은 자신의 이익을 우선시 하게 되었고, 또한 유럽 각국에서 일어난 자유주의, 민족주의 운동과 혁명 등은 결국 빈 회의를 붕괴시키는 결과를 낳게 된다.
3. 맺는 말
지금까지 프랑스 절대주의의 성격과 대혁명의 발생 원인, 전개 과정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위하여 정치사적 측면 뿐 아니라, 사회경제사적 측면에서도 접근하려고 노력하였고, 수정주의적 해석을 소개하여 보다 깊은 논의를 시도해보려 하였다.
그렇다면 서론에서 제기했던 문제들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해결을 보았는가? 대답은 일단 ‘그렇다’이다. 하지만 너무 뻔한 결론에 이르는데 그치고 말았다. 글의 대부분이 이제까지의 논의되어온 주장, 역사적 사실들에 대한 정리에 그친 감이 없지 않고, 작성자인 본인의 관점이나 새로운 해석을 시도한 부분은 미약했다.
만약 역사를 보는 다양한 사관들, 접근 방식들을 이 글에 다 담아내고, 재해석해 낼 수 있었다면 글은 분명 조금 더 볼만했을 것이다. 또한 해당 문제에 대한 직관을 위해 하나의 이론적 기초를 제공할 수 있었다면, 이 글은 한결 더 나은 글이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러한 준비가 부족했으며, 학문적 능력도 보잘 것 없었다. 확실히, 이제 이 문제에 대한 탐구를 계속해야 할 좋은 이유가 하나 생긴 것이다.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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