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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언가가 비어버린 듯한 허전함을 느끼게 만들어 아쉬웠다. 수 십년이 흐른 후의 양동마을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하는 걱정도 <향단의 모습> 되었다. 안동 하회마을과 더불어 최고의 민속마을인 양동마을은 집성촌이라는 점에서, 또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많이 보존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중요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가치를 지니고 있는 민속마을이다. 이런 마을을 계속 보존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필요할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양동마을의 독특한 구조 때문에 마을의 구석구석을 다 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남기도 했다. 첫눈에 보아서는 작기만 한 마을이었지만 볼수록 숨겨진 건축물들이 많은 신기한 마을이었다. 이번 양동마을 답사를 통해 숨겨져 있던 소중한 민속마을에 대해 많이 알고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 푸근한 고향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해주어 좋았던 것 같다. 다음 기회에 들를 수 있다면 지금보다는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으리라 하는 기대도 하며 양동마을 답사기를 끝낸다.
<출처>
천년고도를 걷는 즐거움. 이재호. 한겨레신문사. 2005
팔공산 자락.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돌베개. 1997
양동마을 (안내책자)
<출처>
천년고도를 걷는 즐거움. 이재호. 한겨레신문사. 2005
팔공산 자락. 한국문화유산답사회. 돌베개. 1997
양동마을 (안내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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