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술'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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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요약

(2) 독후감

본문내용

매체를 통해 마치 배우자를 배신하고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 '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다'던지 '한번쯤의 실수'정도로 묘사되고 있는데, 도저히 이해 못할 일이다. 프롬은 이러한 '외도'에 대해 차분하게 약점을 지적하고 있다. 즉, 이러한 사랑은 본질적으로 오래 갈 수 없으며 진정한 사랑은 생명을 걸고 평생 지켜나가야 할 가치임을 역설하고 있으며 특히 결혼은 결코 파기될 수 없다는 마지막 부분의 결론은 공감한 부분이다.
프롬은 사랑의 대상 중 특히 신에 대한 사랑에 대해 피력하는데 많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는데, 태초에 자연 숭배로부터 시작된 신의 숭배에서 시작하여 사물, 인간형태, 그리고 절대적 형태로 변화해가는 신앙과 인간이 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어떻게 사랑해왔는가 설명하고 있다. 본인은 현재 종교가 없기에 마음으로 와 닿지는 않았지만, 종교마다의 절대자는 인간에게 정신적인 안정감과 가르침을 주었으며(실제로든 아니든) 인간은 여러 가지 방법과 사상으로 그것을 소중히 간직해 하나의 역사를 형성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종교, 즉 신에 대한 인간의 사랑은 정말 대단하며 지금까지도 세계의 어느 곳에서는 종교로 인해 전쟁을 벌이고 있지 않은가. 그러나 종교와 신의 문제를 떠나 가장 소중한 존재는 인간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우리는 왜 살아가는가? 분명히 우리의 인생은 쉽지만은 않다. 경제력과 교육수준의 차이 문제가 아니다. 재벌 집안 출신의 엘리트도 때로는 인생이 힘든 적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쉽지 않은 인생을 계속 살아가는 것일까?
그것은 인생을 살아가며 곧 다가올, 즉 순간순간 느끼는-언제 올지는 알 수 없지만-사랑의 감격을 느끼기 위해서라고 생각한다. 병원에서 때로 힘든 발걸음으로 귀가 했을 때, 남편이 차려놓은 밥상을 맞이하며 사랑의 감격을 느끼면서 '그래도 인생은 살아갈 만한 것이다'라고 여기는 것이다.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들과의 사소한 즐거움에 주목하고 직접 그런 사랑의 감격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그 행위 자체를 즐거워하는 사람은 정말로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일 것이다.
인생이란, 결국 살아가며 사랑해야 할 대상을 넓혀가며 사랑의 기회를 많이 여정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사랑의 대상이 사물이 아닌 사람이라면 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한다. 가족과 형제와의 사랑을 실천하는데 기술이 뭐가 필요 있겠는가. 사랑하고자 한다면 방법은 자연히 따라오기 마련 아닌가.

키워드

동서양고전,   사랑,   기술,   에리히,   프롬,   독후감,   방통
  • 가격2,3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7.04.29
  • 저작시기2005.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07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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