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 박물관을 다녀와서...한국의 도깨비

소개글

가회 박물관을 다녀와서...한국의 도깨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 세계의 도깨비

3. 한국의 도깨비

4. 도깨비와 상여

5. 가회박물관으로...

6. ‘청도깨비의 익살’

7. 답사를 마치며...

8.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 만들어진 귀면판과 용수판이 주를 이루었으며, 우리가 책을 통해 많이 접했던 귀면와같은 유물 또한 접할 수 있었다. 상여나 아이가 태어났을 때 대문 앞에다 붙였삼국시대 귀면와↑수염도깨비 귀면판↓던 도깨비의 여러 형상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것들은 도깨비가 우리 삶의 일부라는 것을 강조하고 하고 있었다.
이번 특별전엔 삼국시대부터 일제 강점기까지 도깨비를 표현한 문화재 100여 점이 선보이며, 도깨비 얼굴 무늬로 가득한 귀면와와 말 장식 방울, 도깨비와 용을 그려 넣거나 조각해 상여를 장식했던 반원 모양의 용수판, 사찰 건축물의 처마 부분에 그려 넣은 도깨비 얼굴 등등. 모두 도깨비의 무서운 힘을 빌려 재앙이나 사악함을 막으려 했던 옛사람들의 소망이 담겨 있는 유물들이라는게 안내원의 설명이다. 또한 한국 중국 일본의 각종 문화재에 나타난 도깨비 얼굴 사진을 전시해 각국 도깨비의 특징을 비교해볼 수 있었다. 다른 나라에 비해 한국 도깨비의 두드러진 특징은 역시 익살스러움 이었다. 무서운 얼굴이지만 잘 들여다보면 대부분 웃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도깨비 문양 속에 숨어 있는 웃음과 매력을 찾아 한국 도깨비의 멋을 느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7. 답사를 마치며...
우선 이번 답사를 통해 작년의 실수를 만회한 것 같아 뿌듯하다. 작년의 그 한심했던 미술관 견학과 견주어 볼 때, 나름 이지만 계획성 있고, 유익한 답사를 한 것 같다. 흔히 접할 수 없는 도깨비란 소재를 통해 전통미술과 우리 민중들의 삶을 돌아 볼 수 있었으며, 한국민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아쉬움이 있다면 나처럼 마음먹고 찾지 않으면 이런 좋은 전시회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국립박물관이나 미술관에 비해 이런 사유소지의 박물관이나 미술관들은 홍보와 전시에 큰 애를 먹고 있는 게 사실이다. 이 가회박물관을 비롯 해 다른 좋은 박물관에 대한 관심이 많아 졌으면 한다.
끝으로 자신의 주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동행해준 친구들과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8. 참고문헌
- 네이버 백과사전
- 박기용(진주교대 국어교육과) 교수의 ‘한·중 도깨비 설화 연구’논문
- 과학으로 푸는 우리 문화유산 ‘새로 태어나는 도깨비(2)’
- 김종대『한국의 도깨비 연구』국학자료원, 1994
- 주강현『주강현의 우리 문화1』아이세움, 2002
- 동아일보 [생활/문화] 2005.08.17 기사

키워드

기행문,   박물관 답사,   문화제 답사,   도깨비,   한국의 도깨비,   민속문화,   한국전통미술,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