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봉준과 농민운동

소개글

전봉준과 농민운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들어가면서

★동학 창단당시의 사회상황

★전봉준의 등장과 고부민란

★민란에서 농민전쟁으로

★1차 농민전쟁의 궐기

★외세의 개입과 타협

★지방권력의 체험

★2차 농민전쟁의 궐기의 성격

★2차 농민전쟁의 경과

★전봉준의 공판과 처형 과정

본문내용

것.
- 보세 및 궁답은 시행하지 말 것.
- 각 읍쉬가 내려와 민인산지에 늑표하고 투장하지 말 것.
동 27조항을 내어 가지고 상주하기로 청하였더니 초토사가 즉시 승낙한 고로 피고는 동년 5월 초 5,6일에 쾌히 무리를 해산하여 각기 취업하게 하고 또 그 때에 피고는 최경선 이하 20여명을 데리고 전주로부터 금구 태인 장성 담양 순창 옥과 창평 순천 남원 운봉 등 각처를 돌며 유세하여 7월 하순 태인 제 집으로 돌아오니라.
그 후 피고는 일본군대가 대궐로 들어갔단 말을 듣고 필시 일본인이 우리나라를 병합코자 하는 것인 줄 알고 입본병을 쳐 물리치고 그 거류민을 국외로 구축할 마음으로 다시 기병을 도모하여 전주 근처 삼례역이 토지 광활하고 전라도 요충지기로 동년 9월간에 태인을 출발하여 원경을 지나 삼례역에 이르니 그곳으로 기병하는 대도소로 삼고 진안 동학접주 문계팔 김영동 이종태, 금주접주 조준구, 전주접주 최대봉 송일두, 정읍의 손세옥, 부안의 김석원 김세중 최경선 송희옥 등과 모의하여 상년 3월 이후 피고와 같이 거병한 비도괴수 손화중 이하 전주 진안 흥덕 무장 고창 등지의 각 지방 인민에게 혹 격문을 돌리며 혹 사람을 보내 유세하고 전라에서 군사를 모으기를 4천여명이 되매 처처 관아에 들어가서 군기를 강탈하고 또 각 지방 부민한테 전곡을 징발하여 삼례역을 지나가면서 도당을 모집하고 은진 논산을 지나 그 수만여 명을 거느니고 동년 10월 26일쯤 충청도 공주를 다다랐더니 일본병이 먼저 공주성을 웅거하여 있기에 전후 2차 접전하여 보았지만 두번 다 실패하였는지라, 그러나 피고는 더 일본병을 치려 하였더니 일병이 공주에 있어 움직이지 않고 그곳의 피고 포중이 점점 도산하여 수습치 못하게 되었기로 부득이하여 한번 고향으로 돌아가 다시 모병항여 전라도에서 일병을 막으려 하더니 응모자가 없는 탓으로 동모자 3,5인과 의논하고 각기 변복으로 가만히 경성으로 들어가 정탐코자 하여 피고는 상인처럼 하고 단신으로 잠행, 태인을 떠나 전라도 순창을 지날 때 민병한테 잡힌 것이니라.
우에 기록한 사실은 피고 및 그 동모자 손화중 최경선 등이 자복한 공초, 압수한 증거문적이 분명할지라, 기소위는 대전회통 형전 중의 군복기마로 관문에 작변한 자는 때를 가리지 않고 참수한다라고 하난 율을 조한것이니라.
우에 이유로 피고 전봉준을 사형에 처하노라.
개국 504년 3월 29일
법무아문 권설 재판소 선고
법무아문 대신 서광범
협판 이재정
참의 장박
주사 김기조, 오용묵
회심 경성주재 일본제국영사 내전정관
황현의 매천야록에는 전봉준의 사형집행을 다룬 기록이 있다.
22. 전봉준의 사형집행
호남의 동학적도 전봉준, 손화중, 최경선, 성두한, 금덕명등을 처형하였다. 그들은 교형을 하고 참형은 시행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세상 사람들은 그들에게 알맞는 처형을 시행하지 못한 것을 매우 한탄하였다.
그리고 전봉준이 처형될 때 그는 박영효, 서광범 등을 역적이라고 꾸짖고 죽었다고 한다. 적의 우두머리 최시형은 망명하여 결국 체포하지 못하였다.
47. 금윤식, 유길준 등의 강구회와 추도회 설치
금윤식, 유길준 등이 강구회를 설치하였다. 그 항목은 향약과 같았다. 그리고 그들은 또 국가를 위해 순절한 사람들을 위하여 추도회를 결성하고, 최근에 국가를 위해 순절한 민태호, 조녕하, 금옥균, 전봉준 등을 추천하여 추도하였다.
그러나 그중 민영환, 조병세 등을 넣지 않은 것은 국민들이 혹 무슨 이론을 제기할까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참고문헌 : (국사편찬위원회, 전봉준에 관한 일본공사관 기록),(국사편찬위원회 전봉준에 관한 매천야록),(전봉준 평전, 신복룡, 지식산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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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준,   농민전쟁,   농민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