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전설, 민담과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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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몽골 전설, 민담과 신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몽골인의 생활방식
1) 의식주
2) 명절과 절기
2. 몽골인의 일생
1) 출생과 어린시절
2) 성년과 결혼
3) 노년과 사망
3. 몽골인의 관습
1) 일반행위 및 예의
2) 가치표준과 도덕관념
3) 금기
4. 몽골의 민속 신앙 속에 천신의 모습
5. 민화와 동물우화
1) 인도-티벳에서 기원한 민담
2) 지옥순례기
6. 몽골의 건국 신화
1) 대표적 문헌
2) 건국 신화의 내용
3) 유형별 신화적 의미

Ⅲ. 결론

본문내용

에 의해서도 자식을 낳았고, 후에 금색신인과의 접촉을 통해 천상강림하는 자식도 수용하는 양면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양면적 속성은, ‘하늘의 뜻에 의해 이리와 사슴의 결합으로 태어났다’고 묘사된 창랑백록형의 양면적 속성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다. 또한 금색신인에 의해 탄생한 다섯째 아들이 재산분배에 불만을 품고 집을 떠나는 것은, 창랑백록형에 나온 ‘탱기스 강을 건너’갔던 이주모티프의 반복이다. 천상강림 후에 ‘탱기스를 건너 칼둔에 터를 잡고 바타치칸을 낳았다’는 지상이주 모티프는, ‘재산분배에 불만을 가지고 집을 떠나 후대를 낳았다. 그 후대 ... 후대가 이수거이였다’라는 [몽골비사], [몽고원류], [사집], [원사]의 기록에 그대로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재산분배 갈등이나 형제간의 갈등 등은 이주를 위한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예비적 서사로서, 사실의 반영이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없다.
죽 모계와 부계가 신비적 천상성(天上)과 합리론적 지상성(地上)을 모두 포함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다.
④ 테무친형 (해동청)
이는 태무친의 결혼 모티프로서, 그가 가진 천상적 속성을 드러낸다. 내용을 살펴 보면 아버지 이수게이가 태무친을 데리고 신부를 구하러 갈 때, 장인이 될 다이체첸은 ‘흰매(해동청)이 자기 손에 내려앉는 꿈’을 꾸었다며 자기 딸이 천명으로 선택되었음을 알린다. 여기서 태무친은 흰매가 되고 있는 것이다. 매는 몽고 만주에서 남성과 태양의 상징이고, 때로 샤먼 자신이 속한 공동체나 집단의 사람들을 위해서 초자연적인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연결해주는 사람이다. 신령의 세계와 인간을 매개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훈련이나 영적능력을 통해 집단과 초자연적 힘 사이의 중개자로서 역할할 수 있는 사람이다. 자연세계와 초자연세계사이의 중개자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이거나 샤먼과 신의 매개자임을 고려할 때 부육광, 맹혜영. ■■만족살만교연구■■, 북경대학출판사, 1991. pp.214-218.
태무친은 태양이자 신이고 샤먼이 되는 것이다.
앞의 유형들과 비교해 보면, 태무친의 아주 옛날 선대가 하늘의 점지에 의해 태어난 잿빛 이리였다는 천상강림형(창랑백록형) 내용은, 알란고아라는 그 후대 모계가 ‘흰빛으로 들어온 금색신인’과 결합하여 태무진의 10대조 패단차아를 낳았다는 내용에서 반복되고(알란고아형), 태무진의 장인이 태무진을 사위로 맞이하면서 ‘흰 매가 손에 내려앉았다’고 한 말(테무친형)에서 거듭 재현되고 있다. 또한 모계의 풍요원리도 반복된다고 볼 수 있다. ‘흰 암사슴’이었던 창랑백록형의 생명성은, 사흘길을 내다보는 외눈의 두와소코르가 선택한 여인으로, 알란고아가 남편이 죽은 후 ‘금색신인’과 결합하는 천상적 생산에, 그리고 데이세첸의 9살짜리 딸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즉 위의 유형들을 분석해 본다면, 몽골 건국신화는 태무친(징기즈칸)의 조상을 설명하는 데 있어, ■천상강림과 ■지상이주, ■창조론적 강림과 ■생식론적 출생의 모티프를 반복적으로 재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네 가지 의미들이 시대 상황에 따라 선택되면서 다른 형태를 띠게 되는 것이며, 따라서 역사서에 따른 차이가 나타난다고 이해 할 수 있다. 나아가 몽고역사서나 민간 기록에서도 위의 유형들을 선택 조합하여 기록함으로써 각기 그 양태가 매우 다르지만, 기본적인 의미가 반복되는 구조라 볼 수 있다. 즉 후대의 역사서 재편시기인 17세기에 있어서도 ‘불타가 징키스칸을 탄생케 하였다’, ‘테무진이 탄생할 때 오색조가 와서 칭기스 하고 울었다’, ‘라마승이 징키스칸 탄생을 예언하고 바위에 새기게 하였다’, 등의 삽화에서, 다양한 종교적 변화를 보여주기는 하나, 기본적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Ⅲ. 결론
몽골의 특징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한의 16배나 되는 넓은 국토에 인구는 250만여 명 밖에 살지 않는 인구밀도에서 세계 제일의 저밀도 국가이고, 둘째 역사지리학적 시각에서 보았을 때 세계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지배했던 경험을 가진 나라이고, 셋째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로서 세계 제일의 큰 나라이고 넷째 인구 1인당 가축수가 가장 많은 나라이고, 다섯째 구리, 은, 주석, 석유 등 세계 10대 천연자원을 보유한 자원부국이고, 여섯째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공룡의 유골과 화석을 보유한 나라이고, 일곱째 현재 20만여 동이 넘는 세계에서 제일 많은 이동식 텐트형 주택이 있는 나라이고, 여덟째 끝없이 펼쳐지는 대초원과 가장 깨끗하고 맑은 하늘을 가진 환경대국이다.
몽골은 우리나라와도 역사가 깊다. 고려시대에 우리나라를 침략해 와서 몇 십년간 우리나라를 황폐하게 만들었지만, 고려 성종 때부터 유학생 교류를 시작한 이래 교류역사는 실로 1000년이 넘는다.
몽골의 문화를 보면 우리와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 준다. 몽골은 초원의 겔에서 가축과 더불어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유목문화의 나라이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대대로 농업을 기반으로 한 농경문화의 국가이다. 하지만 몽골과 한국은 체질인류학적이나 역사적 문화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몽골의 건국신화 속에 담겨 있는 모습들을 보면 우리와 유사한 면이 많이 발견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될 수 있는 몽골의 건국신화 속에 담겨 있는 토템 신화적 모습이라던지, 샤만니즘적인 성격은 우리나라와도 문화 속에 남아 있는 모습과도 닮아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모습은 비단 몽골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동양을 하나로 이어주는 어떤 공통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 문헌>
조현설 『동아시아 건국신화의 역사와 논리』 문학과지성사 2003
유원수 (역주) 『몽골비사(元朝秘史)』 사계절출판사 2004
발터 하이시히(이평래 繹), 『몽골의 종교』, 소나무(서울), 2003
박원길 『몽골의 문화와 자연지리』 민속원 1999
이효선 『몽골초원의 말발굽소리』 북코리아 2004
최운식 『한국설화연구』 집문당 1994
이정희 역『재미있는 몽골 민담』 백산자료원 2005
체렌소드놈『몽골 민간 신화』 대원사 2001
양민종 『알타이 이야기』 정신세계사 2003
최형원 『몽골민담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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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5.09
  • 저작시기2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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