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거제도포로수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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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광장-거제도포로수용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작가소개 - 최인훈
1) 연보
2) 최인훈 소개 및 작품의 특색

2. 최인훈 작품 [ 광장 ]
1) 광장의 의미
2) 소설 ‘광장’의 가치분석
3) 광장 작품 요약 ( 줄거리 / 인물 )
4) 광장에 나오는 상징적 의미들.

3. 작품 광장의 주인공 [ 이명준 ]
1) 이명준의 현실
① 이명준이 인식한 남한의 현실
② 이명준이 느낀 북한의 현실
2) 이명준과 작가의 이상(理想)
① 광장에서 작가의 이상
② 광장에서 이명준의 이상
3) 이명준의 월북 의미
4) 이명준의 제3국행
5) 이명준 사랑의 의미

4. 작품 광장의 분석
1) 광장의 다양한 모습들
2) 광장에 다른 모습

5. 참고 문헌

6. 문학기행
< 예상 일정 >
< 실제 일정 >
< 예상경비 및 소요시간 >
< 일정에 따른 느낌 >
< 가는 길 >
< 다녀 온 후기 >

본문내용

도 아닌 제3국 인도를 택했다. 그처럼 중립국으로 간 반공포로가 76명이었다. 최인훈 ‘광장’의 주인공 이명준의 모델이다.
▶거제 신현읍에 들어선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6·25 56주년을 맞아 평일 3500명, 주말 1만명 가까운 방문객으로 붐빈다는 소식이다. 사람들은 거제시가 재현해 놓은 포로막사와 취사장, 야전병원에서 전쟁과 포로들의 가슴아린 참상을 본다. ‘광장’의 이명준은 왜 내 땅을 마다하고 중립국행 배를 탔으며 왜 바다로 몸을 던지고 말았나. 거제 포로수용소는 인간성을 말살했던 전쟁의 기억을 결코 지우지 말라고 한다.
←포로수용소 들어가는 다리를 재현
이배를 타고 포로들을 수송했다고 합니다 →
국군과 유엔군의 강력한 반격과 공세에 밀려 많은 북한군이 투항했으며 생포된 포로들은 이후 대부분 거제도 포로수용소로 이송된다.
마지막으로 광장의 가장 유명한 글귀중 하나인 중립국 선택의 장면입니다.
"동무, 앉으시오."
명준은 움직이지 않았다.
"동무는 어느 쪽으로 가겠소?"
"중립국."
그들은 서로 쳐다본다. 앉으라고 하던 장교가, 윗몸을 테이블 위로 바싹 내밀면서, 말한다.
"동무, 중립국도, 마찬가지 자본주의 나라요. 굶주림과 범죄가 우글대는 낯선 곳에 가서 어쩌자는 거요?"
"중립국."
"다시 한 번 생각하시오.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정이란 말요. 자랑스러운 권리를 왜 포기하는 거요?"
< 다녀 온 후기 >
처음에 교수님이 문학기행이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는 “ 문학 기행 이라 ...” 왠지 어렵게 느껴지고 막막했습니다. 그러나 문학 기행에 대해서 교수님의 설명도 듣고 정해주신 장소를 보고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학기 중에는 여러 가지 공부로 바쁘고 학교를 떠날 일도 잘 없는데 그나마 이런 기회를 통해 다른 지방을 간다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기도 했습니다. 하나하나 계획을 잡아 가면서 처음에는 진짜 잘 갔다 올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장소는 어디를 갈까 생각도 해봤는데 문학기행 장소들을 보니 [ 거제도 ]이 곳을 단 한 번도 안 갔다는 생각에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정하여 문학기행을 가기로 최종 결정 했습니다.
시험기간에 일찍 갔다 올 수 있을까 갈수 했지만 조금 늦게 가더라도 여유롭게 천천히 구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시험이 끝난 후 평소 친하게 지내던 친구 1명과 함께 문학 기행을 가기로 하고 날을 잡아서 문학기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거제도로 떠나는 길. 대구를 벗어날 때는 마치 여행을 간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때 대구에는 갑자기 비가 와서 거제도에도 비가 오면 어떡하나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다행히 날씨는 점점 가면서 화창해졌습니다. 그리고 이번 문학 기행으로 같이 간 친구와 우정을 쌓는데도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공부도 하고 친한 친구와 더 친하게 된다니 1석2조의 이득 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문학기행을 잘 갔다 왔고 나름대로 열심히 한 보고서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어떨지 내심 걱정도 되고 염려도 됩니다.
문학기행을 떠나기에 앞서 예전 중학교 때 읽고 공부했던 [광장]에 대해서 다시 한번 찾아 읽고 그와 관련된 자료를 많이 찾았습니다. 이런 이론적 자료는 공부하기도 쉬웠고 자료도 많았지만 실제 거제도 가는 길에 대한 교통편에 대해서는 잘 찾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는 길은 잘 나와 있지 않고 일반 자가용으로 찾아가는 내용뿐이라서 [ 광장 ]에 대한 공부를 하는 것 보다 문학 기행을 가기 위한 포로 수용소 길을 찾는 것이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습니다. 실제 가서는 너무나 쉽게 찾아 가서 미리 어렵게 찾았던 것이 허무 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가는 길에 대해 한 가지 더 말하자면 고현에서 내려야 하는 데 운전 기사 아저씨의 말을 잘 못 듣고 고현이 아닌 고성에서 내렸을 때는 눈앞이 캄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곧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고현 가는 길에 올랐습니다. 고현까지 도착해 포로 수용소까지 다 와서야 마음의 안도가 찾아왔습니다.
포로 수용소에 도착해서는 이곳에 대해서 자체 홈페이지도 없고 어떤 곳인지도 잘 몰랐었기 때문에 작은 곳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처음 눈에 들어오는 분수와 6.25 전쟁을 나타내는 청동 조형물은 정말 규모도 크고 시설도 잘 되어있는 곳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하게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입장료는 저렴하여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우방 랜드 가는 것과 비교하면 정말 저렴한 편이었고 저렴한 데 비해서 더욱 배울 게 많은 곳이었습니다.
처음 들어설 곳에서는 포로수용소의 생활과 일상생활의 모습들을 엿 볼 수 있는 인형모형과 영상들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수용소라고 해서 어두운 면만 생각했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제네바 조약에 의해서 포로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자유 시간, 목욕, 식사들이 당시의 전장에 나가 싸우는 병사들보다 푸짐하게 주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데올로기의 차이로 인해서 그 안에서는 폭동이 자주 벌어졌다고 합니다. 이데올로기의 차이와 자유를 억압하는 포로 수용소는 아무리 좋은 시설과 식사가 있었다고 해도 폭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포로수용소가 작을 줄 알았었는데 설명을 보니 거제도 전체 그 모두가 포로수용소였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렇게 많은 곳을 보고 배운 뒤 포로수용소를 나오면서 약 2시간에 걸친 구경이 전혀 지겹지도 않고 계속 신기한 것을 보고 배운다는 생각에 흥미롭기까지 했습니다.
광장에 대해서도 많은 조사를 하고 갔었고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이렇게 여기 와서 한번 보는 것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에 더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기일에 걸친 문학기행 준비와 하루 동안의 문학기행을 갔다 온 그 시간들이 전혀 후회되지 않을 정도로 뜻 깊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문학기행 이라는 것 자체가 즐거운 일이라는 것을 느꼈고 비록 하루 종일 돌아다녔지만 피곤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다시 주어진다면 좀 더 자세한 내용과 조사로 더욱 알찬 충실한 문학기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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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5.14
  • 저작시기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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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09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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