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기술의 현황과 비전

소개글

문화기술의 현황과 비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디지털시대의 문화기술

2. CT의 개념

3. CT의 국내외 현황

4. CT의 비전

5. 한국음악의 자원

본문내용

인 성과물로 IT를 기반으로 실질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핵심가치가 산업자본에서 지식정보, 문화콘텐츠로 이동하여 제작기술(PT)⇒정보기술(IT)⇒문화기술(CT)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왔다. “5 Any", 즉 anytime, anywhere, anything, anynetwork, anydevice, 언제나 어디서나 기기나 네트워크에 구애됨 없이 어떤 콘텐츠라도 향유할 수 있다는 유비쿼터스 문화가 현대사회의 특징으로 언급되고 있다. 맞춤형 소비풍조의 확산, 참여형 소비패턴의 확산, 자기개발 및 정신적 위안에 대한 관심증대 등이 Entertainment, Content, Culture를 키워드로 하는 콘텐츠의 소비 및 향유를 촉진하고 있고, 미디어들을 통합시킨 홈 네트워킹으로 가정 내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콘텐츠 소비환경이 제공되고 있다. 문화적 관점에서의 유비쿼터스는 자신의 문화를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통해 누리고 살고 있다는 것이다. 즉 인간을 중심으로 모든 기기 또는 환경들이 연결 되어진 환경을 유비쿼터스라고 말하는데 핸드폰, 휴대용 단말기 그리고 데스크톱을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긴다. 문화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영화 감상, 음악 감상, 운동, 먹는 문화 등 인간이 즐기는 모든 것이 여가 생활이며 문화이다. 그런 의미에서 유비쿼터스와 문화의 결합은 인간에게 더욱 더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게 될 것이며 유비쿼터스 시대에는 다양한 문화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을 것이다.
5. 한국음악의 자원
인류의 문화유산은 인간의 정체성과 창의성의 근원이다. 문화유산을 보호하는 일은 인간의 삶의 궤적을 기억하고, 고유한 자기정체성에 대한 긍지를 높이며, 인류 공동의 문화발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듦과 동시에 새로운 창조를 위한 가능성을 담보하는 일이다. 문화원형이란 민족문화의 고유성을 표출할 수 있는 ‘한국(우리) 문화원형’과 글로벌 차원의 선험적이고 역사적인 보편성을 담보하고 있는 ‘글로벌 문화원형’의 주제를 콘텐츠화 하여 권리관계(원작권 또는 2차, 인접 저작권 등)를 주장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원천 소스를 말한다. 한국음악 즉 ‘국악’은 5천년 유구한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이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빛나는 문화유산의 정수로서 그것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 예술적 감성을 가장 잘 담아내고 있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전통예술의 보존과 전승 그리고 보급 활성화를 통한 창조적 민족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하여 제도를 마련하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문화재보호법을 제정하고 문화재청이라는 정부기구를 통하여 전통예술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한편, 무형문화재를 지정하여 예능보유자와 전수자를 인정하고 지원하는 등 사라져 가는 전통예술에 대한 보존대책을 수립 하고 시행하였다. 또한 국립국악원은 1,400년 역사의 음악관서로서의 맥을 잇고 민족음악의 보존과 전승, 보급, 발전업무를 담당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그 결과 민속국악원을 비롯한 지방국악원 건립, 국악방송의 개국 등 인프라 구축, 국내외 공연 활성화, 국악창작활동 지원, 국악강습 실시 등 실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도 새로운 국악세대를 중심으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국악을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가 전개되고 있다. 예술의 한 장르로서 국악이 변화를 모색하고 창조적 작업을 추구하는 것은 예술현상으로서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며 이는 우리 전통음악을 원형대로 보존해야 하는 당위성과 아울러 국악을 바탕으로 한 새롭고 무한한 우리 민족음악의 발전을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해 나가야할 과제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악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국악계가 안고 있는 문제, 그리고 새로운 사회문화적 환경변화에 부응하는 새로운 국악정책의 필요성, 새로운 국악정책의 비전과 추진전략이 요청되고 있다. 2004년 6월에 문화관광부에서 발표한 새로운 한국의 예술정책의 전문을 보면 한국음악문화기술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CT와 국악정책이 맞물리고, 대학의 커리큘럼과도 함께 진행되어야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다. 국악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국악 인력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때 한류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CT의 특성에서 알 수 있듯이 국악 인력과 CT 인력이 별도로 양성되기 보다는 국악적 배경과 디지털콘텐츠에 익숙한 새로운 인프라가 새 시대를 맞아 한국의 위상을 한껏 높일 수 있도록 포괄국악 인재양성의 환경조성이 절실한 시점이다.

키워드

문화,   문화기술,   현황,   비전,   CT,   한국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