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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해진 인간세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우리는 나 자신만을 생각하던 숲을 죽여 가던 인간의 모습을 버리고 희망을 심는 엘하자드 부피의 모습을 본 받아야 할 것이다. 이 작품은 길지도 않고 평범한 제목을 가졌지만 그 어떤 대하소설보다 진한 감동과 교훈을 가진 것 같다. 사람이 추구해야할 길을 가르쳐 주었다. 나도 황폐해진 나에게 나무를 심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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