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행정이원화에 대한 보고서

소개글

도서관의 행정이원화에 대한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들어가며

●본론
１.우리 나라 공공도서관의 소속청 현황
-문화관광부 연차보고서 통계자료
２.행정체계 이원화 현상의 경위
３.도서관 정책의 이원화와 도서관재정
-한국도서관 통계표
４.도서관 행정이원화와 채용
５.행정체계 이원화에 따른 문제점
６.운영체제 문제점 해결과 일원화 방안
７.운영체제 일원화 방안에 따르는
소관 부서 일원화의구체적 방법

●결론 -도서관 행정 이원화에 대한 우리의 입장

본문내용

. 중앙 행정 부처에 편입되고, 도서관만을 관리하는 하나의 부서를 구성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공공도서관 운영권과는 별도로 전담부서를 정책적으로 육성하여 그 전담부서의 역할을 강화하면 예산확보는 물론 공공도서관간의 협력체계는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고 또한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 실시와 더불어 각 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있는 시점에서 각 기초 자치단체에서도 언제든지 공공도서관을 설립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하며 공공도서관의 운영권 다원화는 공공도서관의 자율권과 개별 공공도서관의 특색 있는 독창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획일화시키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중앙정부가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공공도서관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를 통하여 공공도서관 운영의 충실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시지방자치단체
내에 공공도서관 행정을 담당할 수 있는 부서(계 단위)를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시군 단위의 일선 지방자치단체의 경우에서도 문화기반시설 전반을 관장하는 행정부서를 설치, 지역단위 문화복지 기능 확충이 필요합니다. 여기에 덧붙여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방안에 대한 권한을 법제화하는 것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즉, 국립중앙도서관은 정부 각 부처에서 관할하는 도서관에 대한 중심역할을 하도록 하면서 세부적으로는 운영권에 따르는 예산의 편성에 대하여 일률적인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법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행정체계의 이원화와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 본 결과 우리들 도서관인으로서는 합리적인 행정체계의 확립이라는 견지와 또 보다나은 공공도서관의 발전이라는 견지에서 현 제도를 신중한 연구와 검토를 가하여 행정체계를 일원화하지 않으면 공공도서관의 원활한 운영을 기할 수가 없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이 과제를 위해 자료를 찾고, 현장에 가서 질문하고 이러한 과정들 속에서 나는 행정체계가 일원화된다고 해서 이원화로 인해 지금까지 안고있던 모든 문제들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행정체계의 이원화에 따른 문제점들을 이야기하면서 서비스 향상, 개별도서관들의 상호협력 체제 구축, 공공도서관의 발전 등 이 행정체계가 이원화, 삼원화 되어있어서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했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실제로 대구시내 9개 공공 도서관들은 모두 교육청에 소속되어 있지만 이 9개 도서관이 수서나 목록 등의 업무를 분담한다거나, 상호대차 서비스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 그것은 아주 미미하며,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실제로 근무하시는 사서선생님께서도 실질적으로 어렵고 , 비경제적인 면도 있고 해서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렇다는 사서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니 좀 씁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전공에 있어서 중요하다고 배우고 있는 내용들이 실제 현장에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황과는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차 도서관인이 될 우리들이 해결해야 할 몫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즉 운영주체와 제도를 탓하기 이전에 도서관인으로써 진정으로 공공도서관 발전과 주민 서비스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문헌정보학을 전공하는 우리 학생들 스스로가 이런 문제는 나와 거리가 먼 이야기라는 방관자적 입장을 탈피해 보다 적극적이고 활동적으로 이러한 부적절한 상황에 대처해야합니다. 공공 도서관 일원화에 대한 문제제기는 60-70년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문제점과 행정상의 불합리성이 밝혀짐에도 불구하고 세기가 바뀐 아직까지도 이렇게 해결되지 못하고 미온적인 상태로 남아있는 것은 행정부처간의 과도기적 갈등을 피해가려는 편의주의적 사고의 결과라고도 할 수 있지만 이런 문제에 대해 도서관인으로서 너무 소극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나 하는 우리들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행정체계에 정말 문제가 있고, 그것이 도서관 발전을 저해하는 큰 장애요인이라고 인식될 때에도 단지 생각에만 그치는 것은 문정인으로서의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이유에서 잘못되었으며 어떠한 방법으로 이 문제를 극복 할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를 주도해야합니다. 실제로 사서직 관장 보임을 저지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으로 공공도서관 명칭변경에 관한 조례가 발표되었을 때 몇몇 지역에서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힘으로 이를 막아낸 사례도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결코 우리의 힘이 작은 것이 아니라는 인식과 더불어 이론적인 공부도 중요하지만 공공도서관 문제에 있어 현실참여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공도서관 소속에 관하여 제도적 측면의 개선을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은 각 행정체계의 권한을 가진 자들의 각자의 이권을 추구하기보다는 도서관 발전에 진정한 목적을 두고 협력하는 자세이고 국민들을 위한 훌륭한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위하는 현재의 사서직과 앞으로 도서관인이 될 우리들의 의식의 변화와 의견 수렴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문헌
※ 전국 도서관대회 주제 발표논문 (동의대학교)
<도서관 행정체계문제>/이용남-한성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도서관 문화 vol. 33 no.5 ( 92, 9-10)통권276호(267-287)
<도서관 인사체계문제>/한성택-숭의여자전문대학교 문헌정보학교수
※한국도서관 통계2001 (한국도서관협회)
※독서진흥에 관한 연차 보고서2003 -문화관광부-
※http://sun.nl.go.kr/pds/research_data/text/library/yung99.htm
※http://delias.dongeui.ac.kr/mailing/messges/data/2002.html
※http://free.taegu.ac.kr/~libinfo/1999/97libow.html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도서관 및 독서진흥법의 문제점과 보완점>/윤희윤-대구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경기도 공공도서관의 운영개선 방안 연구>/박상호 의원
※<지식기반사회에서의 한국 공공도서관에 관한 소고>/이용훈-도서관문화비평가
※문화관광부 홈페이지-<도서관 및 독서진흥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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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의 행정이원화,   도서관 운영체제,   도서관 행정체제,   소관부서 일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