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작품 후미코의발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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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작품 후미코의발 레포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PROLOGUE.
: ‘후미코의 발’을 읽고 재해석해 보겠다.

2.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소개.

3. 작가의 주제와 주인공 선정 이유.
: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탐미파 작가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주인공보다는 페티시즘이 강한 주인공들로 이야기를 구성하였고 또 이야기의 줄거리 또한 퇴폐적인 미를 풍기게 된 것 같다.

4. ‘유미주의’란 무엇인가?
ㆍ성의 탐미주의
ㆍ다니자키준이치로의 다른 작품 속의 탐미주의
ㆍ한국의 작품 중 유미주의적인 작품들

5. 서양과 동양의 미의 기준
ㆍ양귀비
ㆍ비너스
ㆍ한국, 중국, 일본의 미의 기준

6. 페티시즘의 긍정적 측면.
: 미적 기준이 획일적 균형미로부터 다양한 개성미로 바뀌어 가는 경향을 지배하고 있는 일반적 심리와 ‘개성적 매력'을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7. 다른 나라의 국가적인 페티시즘.
ㆍ코르셋
ㆍ미얀마 파디웅 족
ㆍ에티오피아 수르마족

8. EPILOGUE(결론).
: 이 책의 핵심인 페티시즘은 긍정적, 부정적 측면 모두 갖고 있지만 전제되어야 할 것은 표출에 있어서 결코 도덕적인, 법적인 범주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본문내용

뿐이다. 이 금욕문화의 여파로 코르셋이 등장했다. 영국 빅토리아 알버트 박물관에 가면 16세기 초의 철제 코르셋이 두 벌 전시돼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완벽한 고문 기구라 해도 대과 없을 그 속에 상반신을 조이고 살아야 했던 중세 여인들이었다. 18세기에 들어 코르셋의 소재가 베로 완화됐지만 서너 살 때부터 입히는 것이 관례라, 유럽의 남성들은 배로 숨을 쉬는데 여성들은 가슴으로 숨을 쉰다 할 만큼 생리변화와 내장 위치 변화가 학계에 보고되기까지 하여 비인도·비인권의 극치로 지탄받아왔다. 우리나라에도 가슴조이는 압박의 역사가 없지 않았다. 양귀비가 어느 장군과 외도를 하면서 유방에 멍이 들었다. 임금 앞에 나가게 되자 그 멍을 숨기고자 붉은 천으로 유방을 가리고 나간 것이 중국 코르셋이랄 유대(乳帶)의 시초요 그것이 한국의 치마말기의 본이라는 설이 있다. 개화기 때 이화학당 기숙사에서 상급생들이 하급생의 유방을 감아 양쪽에서 발을 버티고 졸여대는 젖 조임 풍속으로 비명소리가 기숙사 밖으로 들려나왔다 했으니 우리나라에도 유방을 적게 보이려는 문화가 없지 않았다. 빅토리아 시대에는 타이트레이스드 코르셋의 에로틱한 특성을 고공 연하게 허용하기도 했다. 여성들은 꼭끼는 코르셋의 고통과 불편으로부터 에로틱한 '댓가'를 즐겼고, 남성들도 그러한 사실을 앎으로써 성적 흥분의 전율을 얻었다고 생각된다. 정도가 심한 새디스트일수록 밤에 코르셋을 벗었을 때 코르셋에 피가 묻어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오랫동안 여성들이 코르셋을 착용했던 진정한 이유는 허영심 때문에 또는 유행에 뒤쳐져 보일까 두려워서였다고 볼 수 있다. 코르셋의 레이스를 졸라매었을 경우 숨 쉬는 정도의 미세한 움직임에도 레이스가 움직이게 되고, 보우나 리본 등이 연달아 매력적으로 진동하도록 만들어졌다. 아마도 빅토리아 여성들이 옷에 진동할 수 있는 많은 장식들을 애용했던 것은 이 같은 이유 때문인 것 같다.1894년 [modern society]지에 실린 'mousie'라는 글은 "프릴을 달지 않은 젊은 여성들은 잎이 없는 꽃과 같다"라고 했다. 또 같은 책의 다른 작가는 "스커트의 비단이 스치는 버스럭 소리는 여성에게 있어서 여혼의 음악과도 같다"고 했다.슈즈와 함께 페티시로서 간주되는 의복의 첫 번째 아이템중의 하나인 코르셋은 19세기 여성들 대부분이 착용했던 것과 같은 '평범한 코르셋류'와 가학 피학성 변태성욕과 관련된 소수의 '페티시한 타이트레이스드 코르셋' 두 종류로 구별된다는 점이 중요하다.코르셋은 어떤 다른 의복 아이템들보다 더욱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는데 거기에는 두 가지 기본적인 이유가 있다. 하나는 의학적인 이유이고 다른 하나는 성적인 이유이다.

2. 미얀마 파디웅 족: 미얀마의 파디웅 족은 목이 긴 것을 아름답게 생각했다. 여자아이가 다섯 살이 되면 목둘레에 금속 고리를 끼워 목을 늘이는 과정에 들어간다. 나이를 먹으면 고리 수도 늘려 목의 길이가 정상인보다 훨씬 길게 보이도록 했다. 하지만 늘인 목에 고통이 오면 쇠고리를 빼내기도 했는데, 긴 목을 받쳐주던 고리를 뺐을 때 고개가 꽃의 약한 줄기처럼 힘없이 쳐져 자칫 잘못하면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3. 에티오피아 수르마족: 여자들이 입술을 찢어 접시를 끼우고 그 접시의 크기가 클수록 미인으로 인정받는 부족이 있다. 바로 수르마족이다. 간간히 방송을 통해 알려진 이 수르마족은 수단 남쪽의 국경에 근접한 에티오피아 남서부 지역에 살고 있다. 어린 여자들은 입술 찢기를 싫어하지만, 엄마들은 딸이 입술 접시를 안 하면 화를 낸다. 수르마족의 남자들은 아내를 데려올 때 결혼 지참금으로 신부 측에 소를 지불하는데, '입술접시'가 커야 소를 많이 받기 때문. 남자들 역시 '접시'가 큰 여자를 좋아한다.
8. 결론 (EPILOGUE)
: ‘후미코의 발’을 읽고 작가의 주인공 선정과 주제 선정이유와 ‘유미주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페티시즘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페티시즘은 ‘애착이다’, ‘범죄다’라고 단순하게 단정 짓기는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단순히 ‘이성을 보는 자신의 관점’이라고 해석한다면 이것은 범죄라고 하기보다는 애착이나 이상형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는 것이고, 일반적으로도 그와 같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준다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것과 같은 ‘몰카’, ‘도촬’, ‘관음증(훔쳐보기)’는 성 도착적 증상으로서 범죄로 보는 것이 마땅하다. 물론 어느 정도의 관음증은 모든 인간에게 있는 본성과 같은 것이라고 하지만 성(性)에 대한 인식이 사회의 공통된 도덕에 반하여 나타난다면 그것 또한 본성이 아닌 범죄로 타락 할 수 있다.
어쩌면 누구나 ‘어떤 무엇’에 대해 페티시즘적인 경향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전제되어야 할 것으로서 그러한 자연스런 경향에 대해 솔직해지는 것도 좋지만 그런 행태의 표출에 있어서 결코 도덕적인, 법적인 범주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목차
1. PROLOGUE.
: ‘후미코의 발’을 읽고 재해석해 보겠다.
2.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소개.
3. 작가의 주제와 주인공 선정 이유.
: 다니자키 준이치로는 탐미파 작가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주인공보다는 페티시즘이 강한 주인공들로 이야기를 구성하였고 또 이야기의 줄거리 또한 퇴폐적인 미를 풍기게 된 것 같다.
4. ‘유미주의’란 무엇인가?
ㆍ성의 탐미주의
ㆍ다니자키준이치로의 다른 작품 속의 탐미주의
ㆍ한국의 작품 중 유미주의적인 작품들
5. 서양과 동양의 미의 기준
ㆍ양귀비
ㆍ비너스
ㆍ한국, 중국, 일본의 미의 기준
6. 페티시즘의 긍정적 측면.
: 미적 기준이 획일적 균형미로부터 다양한 개성미로 바뀌어 가는 경향을 지배하고 있는 일반적 심리와 ‘개성적 매력'을 창출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7. 다른 나라의 국가적인 페티시즘.
ㆍ코르셋
ㆍ미얀마 파디웅 족
ㆍ에티오피아 수르마족
8. EPILOGUE(결론).
: 이 책의 핵심인 페티시즘은 긍정적, 부정적 측면 모두 갖고 있지만 전제되어야 할 것은 표출에 있어서 결코 도덕적인, 법적인 범주를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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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5.31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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