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사교육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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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용어의 정리
가. 사교육비
나. 사교육

3. 사교육의 특징

4. 사교육비 및 사교육의 실태
가. 사교육 시장
나. 사교육비 지출 경향

5. 사교육의 문제점
가. 교육계의 분석
나. 경제계의 분석

6. 사교육의 해소 방안
가. 연구내용 발췌
나. 정부 정책 내용

7. 정부정책 주요 내용
가. 7·30 교육조치와 과열과외 억제대책(1980년 7월 30일)
나. 사교육 자율화 조치와 후유증(1988년)

8. 공교육 교육력 강화를 위한 10대 대책

9. 결론

10. 참고문헌

◎부록-우리나라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구체적인 대안 관련기사

본문내용

괄국장은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능력위주의 인사, 기업체의 노력 등 학벌주의 타파가 필요하다"면서 "EBS 수능방송을 계기로 학교교육을 정상화하는 각종 보완대책을 수립 중"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처 김대기 사회예산심의관은 "교육재정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교원 1인당 학생수가 감소하는 등 교육여건개선에 효과가 있었다"며 "담배값 인상 및 민간자본유치사업(BTL) 도입 등으로 교육재정여건은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학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위해서는 대학의 특성화와 전문화를 감안한 구조개혁과 정부의 재정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김광조 국장은 "대학의 구조개혁은 단순히 M&A 또는 다운사이징 보다는 대학의 특성화·전문화·선택과 집중을 포함하는 개념이어야 한다"며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현청 사무총장은 "대학구조개혁은 지역사회 정서를 감안해 추진하되, 정부의 대폭적인 재정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교육으로 영어잡기' 성공…강신·대모 초등학교를 가다
[세계일보 2005.10.09 17:30:26]
학교 제적 위기까지 감수하면서 어린 학생들을 조기유학 보내거나 학원으로 밀어넣는 요즘 영어를 공교육 영역에 끌어들이는 데 성공한 초등학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도록 해 영어 실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공립 초등학교들의 영어교육 현장을 찾았다.◆“학교가 학원보다 좋아요”=지난 5일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강신초등학교 3학년 3반 교실은 왁자지껄한 함성으로 가득했다. 영어로 문제를 내서 가장 많이 맞힌 학생을 뽑는 일명 ‘영어 골든벨’ 시간이다.처음에는 교사가 “The elephants nose is short.(코끼리 코는 짧다)” 등의 문장을 읽어주고 맞는지 틀리는지 맞히는 비교적 쉬운 문제가 나왔지만, 점차 문제가 어려워져 오답으로 탈락하는 학생이 속출했다. 10번 문제 전후로 학생이 반도 남지 않자, ‘패자부활전’ 문제가 등장했다. 문제를 계속 맞히는 친구를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던 학생들은 얼굴에 다시 생기가 돌며 재잘댄다.
이 학교는 이처럼 어린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지속적으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용하고 있다. 1단계부터 10단계까지 등급시험인 ‘영어인증제’를 도입하는가 하면, 아침마다 20분씩 영어 교내방송을 내보내고 복도에는 사람이 지나가면 센서가 작동해 스피커로 ‘오늘의 영어’ 한마디가 나온다.
특히 학교를 통째로 영어권 국가처럼 꾸며 진행하는 영어캠프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영어마을이 부럽지 않다. 10일짜리 프로그램이 다른 영어캠프의 절반도 안 되는 15만원 수준인데, 이는 공교육이기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서울 강남이나 목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낮은 지역에 위치한 이 학교가 지난해 처음 영어교육을 할 때만 해도 학부모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하지만 영어캠프를 다녀온 학생들이 집에서 영어로 이야기하고 혼자 공부하는 변화를 보이자 학부모들도 달라졌다.
이 학교 이춘혜 교장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보태면서 잉글리시 존 등을 설치한 신관도 지을 수 있었다”며 “급격한 실력 향상보다는 하루에 한마디라도 제대로 소화해 차근차근 쌓아 나가려는 교육 방침이 이제 조금씩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대모초등학교는 강신초등학교와는 반대로 학부모의 교육열이 너무 높아 사교육을 대체할 만한 영어교육을 일궈냈다.
이 학교는 ▲영어 동화책을 학생들에게 나눠 주고 다른 반과 돌려 읽게 하는 ‘리드 어라운드’ ▲외운 동화의 줄거리나 느낌을 매주 토요일마다 발표하는 ‘토요 2분 스피치’ ▲한 해 동안 외운 영어동화를 연극으로 꾸미는 ‘드라마 페스티벌’ ▲영어 교과서를 기초로 11단계의 성취도 평가를 하는 ‘스텝 바이 스텝’ 등 단계별 영어 프로그램을 빈틈없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층별 자투리 공간에 마련한 ‘잉글리시 존’은 인기 만점. 60인치 크기의 TV 모형 틀 안에서 실제 TV 프로그램처럼 꾸며보는 ‘드라마센터’, 물건을 직접 사보는 ‘쇼핑센터’, 영어게임을 즐기는 ‘게임센터’, 학교 주변의 모형을 설치해 길 찾기를 해보는 ‘커뮤니티 센터’ 등이 있다.
이 학교 3학년 한지현(10)양은 “영어로 얘기하면서 물건을 사는 쇼핑센터 시간이 제일 재미있다”며 “친구들과 장난칠 때도 종종 영어로 얘기하면서 놀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 밖에 계단마다 영어동화의 핵심 문장들과 그림을 붙여 놓아 학생들이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영어 문장을 접할 수 있게 하고, 화장실 스피커를 통해 영어동요를 내보내는 등 학교 어느 곳에서도 영어를 접할 수 있게 해 반복 효과를 극대화했다.
그 결과 이 학교 학생들의 영어학원 수강 비율이 2003년 72.15%에서 2004년 64.02%, 2005년 53.08%로 줄었고 특기적성 영어교육 프로그램 참가 학생은 지난해보다 80% 늘어났다.
◆흥미 잃지 않게 하는 것이 관건=영어교육을 하는 초등학교 교사들은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자기 실력으로 만들려면 가정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아이의 실력이 당장 오르지 않는다고 닦달하거나 다그치면 이제 막 영어를 접한 학생들이 흥미를 잃기 쉽다고 조언한다.
대모초등학교 연구부장 김은실 교사는 “부모가 조급하게 서두르거나 토익·토플 등 수치화된 점수에 연연하지 말고 여유를 갖고 지켜봐야 한다”면서 “책이나 영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체를 활용해 흥미를 유발한 뒤 말로 하게 하거나 독후감을 쓰게 하는 등 반복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신초등학교 교육과정부장 문헌주 교사는 “부모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쉬운 영어 표현을 들려주는 등 관심이 필요하다”며 “영어는 하루라도 복습을 안 하면 거의 잊어버리기 때문에 특히 어린 학생에게는 적은 시간을 들이더라도 꾸준한 반복학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세계일보 & 세계닷컴(ww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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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6.05
  • 저작시기2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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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1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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