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심리학] 영화 말아톤 에서 찾은 적응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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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심리학] 영화 말아톤 에서 찾은 적응기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설

2. 적응기제 분류 및 내용
방어기제 , 도피기제 , 공격기제

3. 말아톤에서 찾아보는 적응기제들

4. 결어

본문내용

얻고싶은
보상이라는 적응기제를 나타낸것이라고 보여진다.
여기서의 만족은 아마도 자신의 노고를 조금은 알아줄것이라는 알아주고 더 힘들게는 안할것이라는 생각을 가진데서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다.
중원 (스티커 여자를 가리키며) 아저씨. 누구예요 여긴?
정욱 애한테 목숨 건 엄마지. 니 엄마처럼.
중원 이혼했어요?
정욱 뉴질랜드 갔어. 자식 존 데서 공부시킨다고 집 팔아 갔다.
중원 아저씨 기러기세요?
정욱 ...엄마들 정말 싫어.
자신의 부인에게 가지는 마음을 엄마들 정말 싫다며 모든 어머니들에게 화풀이한다. 치환에 해당된다 보인다.
경숙 ...그냥 난... 좋아하는 거 하나 만들어 줄려고 했어.
이왕 이렇게 세상에 태어난 이상, 뭐 하나라도 즐길 수 있는 거,
살아있다는 기분 느낄 수 있는 거 하나쯤 엄마가 만들어 주고 떠나자.
근데 어느 날 보니..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고 꿈꾸고 위로 받고 있는 거였어.
아무 것도 모르는 애를 멋대로 굴려가면서.
하지만 그만둘 수가 없었어. 그럼 난 살 수가 없을 거 같았거든.. (눈물을 떨군다)...
애가 기억하더라구. 옛날에 동물원에서 잃어버렸던 걸...기억나지 당신도?
사실은 말야.. 그때 내가 초원이를 버렸던 거야. 사람들 틈에서 손을 놓았지.
도저히 키울 자신이 없었거든... 그러니까 제 살자고 애를 버렸던 엄마가
이제 또 제가 살려고 애를 그렇게 한 평생 못살게 군거야.
희근 당신 그때... 스물 일곱이었어.
경숙 지금은 아니야... 담임 선생님이 그랬어. 애가 힘들어도 힘들단 소리를 안 한대.
내가 늘 그랬거든. 초원이 힘들어 안 힘들어? 안 힘들지? 힘들지 않지? 좋지?
좋아하지? ...십 오년을 그렇게 애를 다그쳤어. 그래서 이젠 힘들다, 하기 싫단
말을 아예 못 해. 어떡하지? 우리 초원이 불쌍해서...?
어쩜 초원이는 엄마가 자길 또 내버릴까봐 그렇게 열심히, 힘들단 소리도 못하
고 지금껏 산 거 아닐까 여보? 어떡하지? 그럼 나 정말 지옥갈꺼야 그치?
위의 대사들은 경숙이 그동안 합리화 의 적응기제를 보인것을 드러내고있다.
그리고 장애아인 초원을 키울 자신이 없어 버렸던 행동을 희근은 나이가 어려서 그렇다는 변명을 하여 합리화를 시키고 있다.
경숙 뭐...?
초원 동물원에서 엄마가 손놨지~ 그래서 초원이 잃어버렸지~.
갑자기 깔깔 웃기 시작하는 초원... 얼어붙은 듯한 표정이 되는 경숙.
경숙 (혼잣말 하듯) 안돼.. 그러지 마 초원아.
경숙은 초원이 어렸을때 아이를 잃어버린적이 있다. 하지만 사실은 키울자신이 없었던 자신이 초원의 손을
놓아버린것이다. 사실은 아이를 버렸다는 사실은 경숙에게 심한 죄책감을 가지고있으며 아이에게 부끄럽다.
이영화에서 초원이 자신이 버린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을 보고 경숙은 그러지마라고 하고있다.
기억하고 싶지 않고 떨쳐내어 버리고 싶어한다.
이는 억압,억제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대문 앞)
우산을 쓴 경숙과 초원.
경숙이 초원이의 팔을 잡아 내밀면 손바닥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경숙 뭐야 이게! (말을 못하는 초원) 따라 해봐. 비가 주룩주룩 내려요!
초원이 따라하지 않자 우산을 확 벗기는 경숙... 금새 온 몸이 비로 젖는 두 사람.
경숙 따라 해봐. 어서! 너 벙어리 아니잖아. 왜 말 안 해?
경숙은 자신의 맘처럼 되지 않자 우산을 벗기는등의 행동을 보인다 이는 직접적인 공격기제에 해당된다.
또한 경숙은 자신의 아이가 장애가 있어서 그런것이 라는것을 알면서도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여 나타나는
행동이나 억압이 있었다고 보여진다.
억압 ( 抑壓 ) : 좌절과 실패의 우려가 있는 욕구를 의식적이고 자주적인 억제에 의해서 의식 면으로부터 말살 배재시켜 거기서 심리적 안정을 지키려고 하는 기제이며 자기 마음의 안정감을 위협하는 다른 생각이나 경험을 스스로 인정치 않으려는 기제이다.
경숙 초원아! 초원이는 달리는 거 좋아하지, 그렇지?
초원 네!
경숙 달리는게 좋아??
초원 네!
경숙 달리는 거 좋아 싫어?
초원 좋아.
경숙 달리는 거 싫어 좋아?
초원 싫어
경숙 싫어?
초원 (엄마 눈치를 보다가) 좋아.
코치인 정욱에게 아이게게 달리는 것을 시키는 것이 엄마가 좋기 때문이라고 아이가 원하는지 어떻게 알고있는냐는 말을 듣고 경숙은 더욱더 초원에게 싫은지 좋은지 묻는다. 아이가 분명히 좋아서 한 자신의 행동이었다는것이라고 생각하고싶다. 경숙은 계속 묻는다 좋은지 싫은지.. 이는 경숙에게 아이가 좋아할것이라는 합리화,그리고 그럴것이라는 그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나타난것이라 생각된다.
강박관념 : 무엇을 잊으려 해도 더욱 분명하게 되살아나는 현상. 불합리하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그렇게 생각하 지 않으려 해도 더욱 분명해지는 강박행위로 도피의 반대적 심리현상
합리화 : 실망을 주는 현실에서 도피하기 위해 그럴듯한 구실을 붙이는 것
4. 結語
이처럼 영화 말아톤으로서 위에서 보듯 여러 적응기제를 찾아보았다. 인간이 가지는 욕구와 이것의 좌절상황에서 이기는 힘을 기르는것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알게되었다. 현실도피와 공격적인 행동 소극적인 모습으로 나아가지않고 때로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것도 필요하고 효과적인 적응을 위해서 개인차를 인정하고 존중하는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영화 말아톤은 장애를 가진 아이의 원시적인 적응기제, 그리고 장애가 있지만 남들과 다를게 없이 뭔가 보여주겠다는 엄마(경숙)과 코치(정욱)의 합리화, 보상 등의 적응기제, 그리고 장애가 있는 아이를 키우면서 부딪히는
어려움앞에 닥친자신감을 잃은 엄마의 도피심리로서 억압과 억제 아빠의 현실도피 ,억압 의 적응기제가 두루 보여졌다.
그리고 그 감정들 사이에 나타나는 강박관념과 정당화 시키는 말들, 변명아닌 변명들이 합리화 라는 적응기제로나타났다. 하지만 결국에는 남들의 고정관념과 시선들,, 에 상관없이 장애를 가지고 있지만-어쩌면 문제될것이없는-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그리고 진실로 초원이 하고싶어서 42.195km를 빠른시간에 완주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이는 장애라서 남들과 달리 표현해내지 못했던 감정들과 억압된 욕구불만을 마라톤이라는 목표로서 멋지게 뭔가를 보여준 것이라 승화라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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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6.09
  • 저작시기2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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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41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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