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문화에 대해서

소개글

시위 문화에 대해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들어가면서

2.시위 개념

3.과거 시위문화
●5.18 민주화 운동

4. 현대 시위문화
● 미군 장갑차 사건 촛불 시위
●대학 등록금 인상 반대
●스크린쿼터 릴레이 1인 시위

5. 과거와 현대의 시위 문화 변화-최근 시위의 특징을 중심으로

6. 세계의 시위문화

7. 한총련이 줄어든 이유

8.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경제 문제로 불만을 터트린 반면, 학생들은 보다 더 정치적인 차원에 초점을 두고 있다.
▶멕시코-멕시코는 1929년부터 제도혁명당에 의한 강력한 일당 독재가 지금까지 이르고 있으며 정치 제도와 경제 카르텔이 철저히 야합하고 있다. 이 나라에서 일부 어용 시위와 임금 투쟁을 위한 시위 외에는 정치 이념적 혹은 반정부 적인 시위는 전혀 없다. 1968년 올림픽 당시 극좌 사상에 물든 일부 학생층이 북한에서 훈련받은 무장혁명운동 등과 연계, 상당히 반정부적 움직임이 있었으나 정부 당국의 무차별 사격으로 3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시위지도자도 체포되어 그 후 멕시코에서는 반정부 시위를 찾아 볼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평화적 시위에 대해서는 교통 차단 등을 통해 시위대의 행진을 도와주고 있다.
7. 한총련이 줄어든 이유
동아일보 2006,5,12일자 신문에서는 한총련을 지지하는 대학이 8개 뿐이라며, 5곳은 탈퇴 예정이라는 기사를 실었다. 이 신문 외에도 한총련 해체에 대한 내용의 기사가 많았는데 왜 한총련이 줄어들고 있을까? 그에 대한 대답으로 내 생각을 정리 해 보았다.
우선은
▶뚜렷한 투쟁목표가 사라졌기 때문일 것이다.
전두환 때나 노태우 때는 혈기왕성하고 대학 생활을 하면서 다방면에 지식을 접하며 사회 비판에 눈을 떠갔던 대학생들은 권위주의 정권의 비민주성이나 사회의 부조리에 대해 개혁하려는 의지가 강했을 것이다. 즉, 우리 사회의 민주화 추구라는 목표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문민정부, 참여정부 등의 슬로건을 내건 정부가 출범하면서 반독재 목표가 사라지게 된 것이다. 결국 대학생 단체들이 목표를 상실하고 새롭게 통일 문제에 대한 카드를 꺼내며 한총련 주도의 연대, 한대 사대가 터지고 국민들은 한총련 같은 대학생 조직들의 과격하고 비이성적인 운동 방식에 등을 돌리고 만 것이다.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학생들도 비운동권을 지지하고 있다. 이번 약 45개 총학이 설문에 응한 결과, 대추리 사태 참여에 반대하거나 폭력적 시위 방식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총련이 일종의 정치권력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는 사람도 있었다.
▶학생들의 관심이 사회적 이슈보다 취업에 있는것도 한총련이 줄어드는 원인이 될 것이다.
8. 마무리하며
시위라는 것은 사람에게 주어진 당연한 저항의 권리이다. 이러한 집회나 시위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의 공론적 영역에서의 논의가 잘 안된다는 것이며, 일반 사람들, 소수자의 의견에서 피드백이 미비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집회를 하고 시위를 하는 것이다. 사실, 한국의 시위문화는 과격한 게 사실이다. 그리고 이는 강력한 진압에서 유례한다. 과거 독재, 군부 정권 당시, 강력한 공권력으로 집회결사의 자유를 억압하기에 이에 대응하기 위해선 시위 역시 과격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물론 과거에는 그러한 상징적 저항으로서의 분신이나 방화, 투쟁 등이 그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그만큼 통제되고 전달의 매개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은 다르다. 시위의 중요성은 얼마나 그들의 생각을 표현하고 알리는 가이다. 오늘날은 평화적인 방법으로 촛불시위나 퍼포먼스, 사이버시위 등 그들의 표현 방식도 다양해 지고 있다. 게다가 시위 행위는 축제적인 성격으로까지 변화하고 있다. 하나의 사회현상, 문화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분명 시위 문화는 문화의 다양성을 보장하는 것일 뿐 아니라, 민중이 참여하는 문화로의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내포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미 충분히 자발적이고 아래로부터의 그리고 인터넷 중심의 젊은 층을 대표로 하는 문화들이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았다. 다만 그 시위문화를 현재에 맞게 다시금 정착시키고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할 때인 것 같다. 소수의 정예 시위대가 전경을 돌파하고 점거를 하는 것보다 다수의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서 있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곳에 있는 평범한 시민들이 그 광경을 목격하고, 생각하고, 나아가서 그 대열에 참여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9.참고문헌
[단행본]
대한민국사1/한홍구/한겨례신문사
대한민국사2/한홍구/한겨례신문사
[학위논문]
최근 집회시위 특징과 효율적 관리 방안에 관한 연구/최석민/2005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운용상의 문제와 평화적 집회시위문화 정착에 관한 연구/양성진/2003
집시법 운용상의 문제와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유윤종/2003
한국 사회운동의 탈집중화 심화와 그 원인에 관한 연구/김연옥/2003
시위 문화에 표현된 복식에 관한 연구

키워드

시위,   쿼터제,   한총련,   데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