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입시교육과 시험

소개글

시대별 입시교육과 시험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시대별 입시교육과 시험
<목 차>
Ⅰ. 일제시대

Ⅱ. 해방이후의 한국의 교육경향

Ⅲ. 해방이후 ~ 1950년대

Ⅳ. 1960년대

Ⅴ. 1970년대

Ⅵ. 1980년대

Ⅶ. 1990년대

Ⅷ. 2000년 ~ 현재

<참고문헌>

본문내용

을 치자면 부정행위가 나올 수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일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의 휴대폰을 이용한 전국 각 지역의 대규모 부정행위는 우리에게 충격을 주었다.
<기사>수능 휴대폰이용 부정행위 적발
*매체명 세계일보
*작성일 2004-11-20
*면종 사회
경찰은 또 광주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 등 수능 실무책임자 3명을 불러 수능 당일 휴대전화기 등 불법기기가 반입된 경위와 시험감독 체계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수능시험을 한달여 앞두고 모의고사 등에서 과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낸 중학교 동창 등 40여명을 모집하고 수차례 부정행위 방법을 모의, 실행에 옮긴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선수’로 불리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작성한 ‘모범답안’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시험장 밖에서 대기 중인 학교 후배들에게 보내고 이를 또 다른 수험생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경찰이 이날 이군 집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휴대전화 수십개에서 이들이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정확한 규모와 수법, 브로커 존재 여부에 대해 밝혀지지 않았지만 답안작성자 40명, 중간 전달자 20명, 답안을 받은 또 다른 수험생 40명 등 모두 100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간 전달자들의 휴대전화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시험 전에 일시 보관하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몸 수색은 할 수 없어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발각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경찰에 철저한 조사를 당부하고 “부정행위가 사실로 확인되면 해당 수험생의 시험결과를 무효 처리하고 광주시교육청에 관련 학생들의 징계를 요청키로 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또 “이번 수능에서 관리상의 문제점도 조사해 문제가 드러나면 관련자를 엄중 문책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주=박진주기자·조풍연기자
- 이어서 부정사태가 전국적으로 일어났는게 확인됨에 따라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수능재시험이라는 주장까지 일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수능재시험은 없으며 부정행위자들만 0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통신매체의 발달로 컨닝 기법의 방법을 인터넷을 통해 공유하기에 이르고 이번에 터진 '휴대폰 컨닝'은 오히려 고전적인 수법이라고 하니 충격이 아닐 수가 없다. 사태가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안일하게 대처한 수능시험감독 관계자들이 한심하기까지 하다. 또한 이런식으로까지 부정행위만을 하여야 하는 우리나라의 교육문화 그리고 학벌 위주의 사회풍토의 전환이 요구된다.
고교내신등급제
-대입에 있어서 수능의 비중집중에 따라 교육부가 오는 2008학년도 대입에 고교내신등급제를 도입한다고 했다. 어떻게 보면 수능 집중에 따른 대안이라고 볼 수 있으나 이 폐해는 불 보듯 뻔한 것 같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교육정책이 어떻게 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답답하기까지 하다.
<사설> 혼란의 고교 1학년 교실
*매체명 경향신문
*작성일 2005-04-21
*주제 경제/산업,교육 > 금융,수업과 학습,입시 > 증권,교육시설,입학시험
또 심각한 교육 난제가 불거졌다. 고교 내신이 그것이다. 2008년 대학입시부터 비중이 커진 내신 때문에 갖가지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학생들은 우왕좌왕하고 교사들은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당장 고교 1년의 1학기 중간고사가 관건이다.
무엇보다 우려되는 것은 학교 현장의 황폐화 가능성이다. 학생들이 '급우 모두를 친구 아닌 경쟁자'로 여길 수밖에 없어서다. 학력 점검을 위한 중간. 기말고사가 대입시험으로 변질되는 것도 큰 문제다. 변별력 확보를 위해 어렵게, 틀리도록 내는 시험은 교육적일 수 없다. 현 고교 1년생부터는 사실상 대입시험격인 중간. 기말고사를 12차례 치러야 한다. 학교가 대입시험장으로 전락할 판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성 교육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교육현장의 목소리다. 예.체능 과외도 기승을 부릴 태세다. 전 과목을 잘해야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전국의 고교들은 공정한 시험관리에 이미 비상이 걸린 상태다. 중간고사의 난이도를 높이고, 시험부정방지 방안을 모색하는 등 부산하다.
도미노식 전학의 가능성도 나온다. 상대평가로 바뀐 내신성적을 올리려고 학생들이 특목고에서 일반고나 실업고로, 서울에서 지방으로 대거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발빠르게 갖가지 특전을 내세워 서울학생 유치에 나선 지방고교도 있다고 한다. 학생들이 검정고시로 몰릴 수도 있다. 이 모두 공교육 살리기나 사교육비 경감과는 배치된다. 새 대입제도가 초반부터 위기에 처한 것이다. 자칫하면 '학생 없는 학교'가 나올지도 모른다.
이런 사태의 책임소재를 따지기도 난삽하다. 사회의 학벌만능 풍토와 치열한 대입경쟁, 오락가락하는 교육정책이 이런 부조화를 빚어낸 것이다. 교육당국은 합리적인 내신 평가방식을 내놓고, 대학들은 2008년 입시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을 빨리 마련해야 한다. 이것이 그나마 혼란을 최소화하는 길이다. (2005. 4. 21)
-더 이상 학생들도 가만히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 미디어의 발달로 예전보다 집회가 더욱 쉬워진 요즘 고교내신에 반대하는 고1학생들의 촛불집회가 비록 예상만큼 큰 규모로 일어나진 않았지만 집회자체가 일었났다는 것만으로도 현당사자들(고1학생들)의 심정을 알 수가 있다. 고교내신적용에 따라 당연히 비상이 걸린 건 일선학교들, 앞으로 어떻게 평가할 것이며 그리고 학교수업이 지나친 경쟁으로 파행으로 닿지 않을까 골머리를 앓고 있다. 또한 적용당사자들인 고1 학생, 그리고 학부모들의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문헌>
김선호, 2006, 대학입시제도와 대학교육, 장락
윤영선, 2004, 함께 읽는교육이야기, 다산출판사
김대현, 2005, 교육과정 및 교육평가, 학지사
논문, 해방후 우리나라 교육과정, 김수천, 2004
논문, 우리나라 초, 중등학교 교육과정 구조 변천에 관한 연구, 한국교육과정학회
논문, 우리나라 대학입시 과영경쟁에 대한 인식 조사, 한국교육평가학회, 지은림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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