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터민(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과 사회복지적 대응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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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응과 사회복지적 대응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문제제기 ………………………………… 1

Ⅱ 새터민의 발생배경 ………………… 2

Ⅲ 새터민의 개념 및 현황 ………………… 3

Ⅳ 새터민에 대한 지원대책 …………… 4

Ⅴ 새터민의 일반적 특성 ………………… 9

Ⅵ 새터민의 사회적응 문제 …………… 10

Ⅶ 새터민에 대한 지원정책의 문제점 …… 12

Ⅷ 새터민에 대한 사회복지적 대응 방안… 14

∴ 참고문헌 ………………………………… 18

본문내용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넷째, 한국사회의 긍정적인 측면뿐만 아리라 부정적인 측면도 알려줌으로써 한국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이해하도록 해야 할 거시이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새터민들이 한국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실제 생활에서 겪게 되는 부작용을 해소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3. 경제관련 교육의 추가
실제로 많은 새터민들이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소득에 대한 관리능력도 부족하여 그나마 받은 정착금을 탕진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사실 현재 새터민에 대한 초기 정착교육 시 제공되는 시장경제 교육은 몇 시간의 강의와 시장 등 현장방문이 고작으로서 그 중요성에 비하여 크게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새터민들이 정착에 실패하는 주요원인 중 하나가 경제적 문제인데 즉, 어떻게 소득을 올리고 어떻게 지출하며 남은 돈은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에 대한 기본 이해가 없기 때문에 정착에 실패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새터민들에 대한 경제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우선 시장경제 교육을 수행하기 위해서 새터민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이론 중심이 아닌 실제 생활을 바탕으로 된 프로그램이 되어야 할 것이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실생활의 소비, 저축을 포함한 재테크, 한국경제와 세계경제, 소득창출 행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는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된다.
4. 정착지원 시설 (하나원)의 체질개선
하나원의 교육은 20대와 60대가, 대학 졸업생과 초등학교도 못 졸업한 사람이 같이 교육을 받는다. 이는 교육자로서는 수준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또한 학습능력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비효율적인 교육이 될 수 있다. 하지만 3개월이라는 시간이 정해져있으므로 이는 불가피한 방법인 것 같다. 그러므로 사회에 편입되어 생활하다가 부적응자들은 다시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교육들은 대부분이 이론 중심의 교육인데 이론과 실제가 연계되는 교육이 실행되어야 할 것이다.
5. 심리적응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 대응방안
일반적으로 북한을 탈출하여 남한으로 온 사람들은 새로운 공동체에 적응하기까지 상당 기간 동안 심리적인 불안정을 겪는다. 한 연구에 의하면 새터민들은 대체로 5단계에 걸쳐 1심리적응 과정을 겪는다고 한다(이창호, 1996: 4-7).
1단계는 이질문화 충격 단계 - 방황기(공포, 허탈감 등), 2단계는 기초취업준비단계 - 갈등기(회의, 동조, 반발 등), 3단계는 생활정착 단계 - 적응기(수용, 타협 등), 4단계는 재사회화 단계 - 동화기(순응, 협조 등), 마지막 5단계는 문화 사회적 통합단계 - 안정기(융화, 소속감 등)이다. 이처럼 새터민들은 각 단계별로 상이한 심리적응의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단계별 상이성을 고려한 심리적응 대책이 필요하다.
새터민들의 심리적 불안정 상태는 사회적응 교육이나 취업만으로 해소될 수 없다. 또한 심리적인 불안정 상태는 개인적 성향이나 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그 정도와 내용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할 때 집단적 차원의 문제 해결도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새터민들이 한국사회의 공동체로 편입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다. 새로운 지역에 정착하는 것은 단순히 물리적 편입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며 새로 정착한 지역의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아정체성을 확립할 때, 비로소 진정한 정착이 이루어졌다고 볼수 있다. 새터민들이 새로운 자아정체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지원이나 새로운 사회에 적응하고자 하는 개인들의 노력도 필요하다. 아울러 기존 사회 구성원들이 사회적 지지망을 구성하여 새터민들을 공동체 구성원으로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
또한 새터민에 대한 사회복지계획도 전반적인 사회적응 교육 프로그램과의 연관성을 고려하여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취학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각종 학교와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사회봉사활동과 관련된 각종 사회단체들도 사회복지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개별적인 사회복지 지원도 보호시설 내에서 뿐 만 아니라 새터민들이 남한사회에 정착한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되어야 한다. 따라서 사회복지 프로그램은 사회적응교육이나 직업교육보다 훨씬 장기적인 차원에서 수립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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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1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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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6.15
  • 저작시기2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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