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것이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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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작은것이아름답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할 수가 없다. 이미 인간이 자연을 충분히 닳게 만들고 조작해 놓았는데 제 아무리 자연이라 한들 어떻게 자연에 순리에 맞도록 다시 돌려놓을 수 있을까?
이제는 더 이상 발전만을 위해서 욕심을 부릴 수 없다. 욕심을 줄이고 지혜롭게 이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안을 마련하여서 개인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협동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빠져나가야한다. 우선 기술과 조직의 기본적인 틀을 바꾸어서 지금과는 다른 새로운 기술과 조직을 형성하여야 하며 다음으로 비인간화 되어가는 노동을 다시 인간화시킬 필요가 있으며 마지막으로 건강과 아름다움, 그리고 영원히 지속되는 경제를 되살려야 한다. 여태껏 구태의연하게 배워오던 경제학에도 개혁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인간이 생활하는 환경이나 경제적이지 않은 즉 비경제적인 가치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은 경제학이기 때문이다. 그가 중심을 두고자 한 것은 바로 인간중심의 기술이다. 이것은 인간만을 고려하는 기술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으면서 자연과 하나 되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경제학을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며, 우리는 이제 이러한 기술을 사회 전반에 적용하기 위한 과제를 풀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발표를 위해서 책을 고를 때 이 책을 선택했다. 고등학교 때부터 앨빈 토플러의 『제 3의 물결』만큼이나 제목을 많이 들어봐서 한번쯤은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도 있었고, 논술을 준비하면서 이 책의 일부가 자주 인용되었기 때문에 그다지 어렵지 않은 내용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책을 선택했다. 위의 이유만큼이나 중요했던 것은 수필정도의 가벼운 글일 것이라는 어리석은 예상 때문이었다. 책을 빌리고 한 장을 넘기자마자 든 생각은 제목이 나를 속였구나 하는 생각뿐이었다. 경제학과 관련된 이야기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철두철미하게 경제학적인 내용일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적어도 어느 정도는 이해 할 수 있는 내용이겠거니 생각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정말로 어리석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수록 그저 한숨만 나왔다. 도대체가 무슨 소린지 이해 할 수 없었고, 나중에는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처음부터 한 번에 이해하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일단 한권을 읽는 데에 목표를 두고 그저 읽기만 하였고 나중에 한 번 더 읽으면서 이해해보고자 하였다. 책을 두 번 읽은 지금도 솔직히 이 내용을 모두 이해한다고 할 수는 없다. 책 중간 중간 슈마허의 사상이 난감하게 느껴지는 곳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지금 내가 가진 생각으로는 공감할 수 없는 사회주의적인 발언들이 있었다. 이러한 것은 책이 쓰인 당시와 지금의 시대적인 차이 때문이라 추정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든 생각은 ‘만약 발표 때문이 아니라면, 시간적 여유가 있었더라면.......’ 이라는 생각이다. 곧 있음 방학이 다가오는데 방학 때 기회를 내서 다시 한 번 읽어보고 슈마허가 말하고자 하던 것을 지금보다는 조금 더 나은 사고로 깊은 성찰로 받아들여보고 싶다.
▶참고문헌 -『작은 것이 아름답다』, E.F.슈마허, 범우사, 김진욱 옮김.
  • 가격1,500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7.06.16
  • 저작시기2007.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15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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