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리더를 위한 유머기법 7가지(김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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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차례
1. 유머가 나를 리더로 이끈다

2. 유머창조에 필요한 5가지 마음가짐

3. 유머창조에 필요한 6가지 생활 습관

4.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유머기법 7가지

5. 유머감각을 키워주는 10가지 연습

본문내용

음을 유도할 수 있겠는가? 남들의 고정관념을 적절하게 뒤집어 주면 자연히 웃음이 나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뒤집기의 강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웃음의 강도 역시 강해지기 마련이다. 따로 심리학이나 독심술 따위를 공부할 필요도 없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이라면 그것을 찾아내는 것도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예측을 간파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예측을 효과적으로 무너뜨리는 일이다.
“포인트는 이야기의 분량이나 길이가 아니라 재치 있는 발상에 기초한 뒤집기의 강도에 있음을 분명히 기억해 두자.”
2. 곡해와 궤변으로 말문을 막아라
“아, 이빨이 아파 죽겠네. 뭐, 좋은 약이 없을까?”
“내가 비법 하나 알려줄까?”
“그게 뭔데?”
“나도 어제 치통이 심했는데 집에 가니까 아내가 뜨겁게 키스를 해 주더라고. 그랬더니만 통증이 씻은 듯 사라졌다네. 자네도 한번 해보게.”
“알았어. 나도 한 번 해 보지. 자네 부인 집에 계신가?”
정상적인 대화에서 궤변과 곡해는 분명히 피해가야 할 논리적 모순이다. 하지만 유머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궤변과 곡해는 웃음을 선사해 줄 수 있는 좋은 도구이다. 의도적으로 정답을 피해가거나 비약시키는 황당함 그 자체가 훌륭한 유머이다. 곡해나 궤변에 특별히 요구되는 조건은 없다. 상대의 말에 빠져들지 말고 언제나 그의 말을 해부할 준비가 되어 있으면 된다.
3.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최대한 과장하라
뭔가를 터무니없이 부풀려서 말하는 과장은 다양한 유머기법 중에서도 가장 고전에 속한다. 고의적인 거짓말은 남을 해롭게 하지만 드러내놓고 하는 거짓말은 서로에게 친근감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때로는 유쾌한 웃음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동서고금의 유명한 유머 중에 거짓말쟁이나 허풍쟁이에 대한 이야기가 유독 많은 이유도 악의 없는 거짓말이 주는 효과 때문일 것이다.
대원군이 집정할 때의 일이다. 조선의 관리가 청나라에서 온 사신에게 경복궁을 보여주었다. “저 건물을 짓는 데 얼마나 걸렸소?” “글쎄요, 한 삼 년쯤 걸렸을 겁니다.” 그러자 청나라 사신이 거드름을 피우며 비웃듯이 말했다. “삼 년이라... 우리 청나라에서는 1년이면 충분할 것을.” 잠시 후, 창덕궁 앞에서 청나라 사신이 다시 물었다. “그럼 저 건물은 얼마나 걸렸소이까?” “저건 1년밖에 안 걸린 것으로 압니다만.” “쯧쯧... 청나라에서는 석 달이면 충분하오.” 청나라 사신의 허풍에 기분이 상한 조선 관리는 묵묵히 남대문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다가 남대문 앞에 이르자 갑자기 고개를 갸우뚱하며 의아한 표정으로 말했다. “어, 이상하다! 이 대문은 어제 아침까지만 해도 분명히 없었는데?”
4. 때로는 바보인 척 하라
코미디언들에게 가장 어려운 배역이 뭐냐고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바보 역할’이라고 대답한다. 바보 흉내 중에서 가장 흔한 것은 어리숙함이다.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듯한 순진함이나 어리숙함으로 사람들의 상식적 사고방식을 완전히 뒤흔들어 놓는 것이다. 대화 도중에 상대로부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바보같은 말이 튀어나오면 사람들은 누구나 웃음을 터뜨리기 마련이다.
어느 장학사가 학교시찰을 나갔는데 마침 지구본을 놓고 과학수업을 하는 교실이 눈에 띄었다. 장학사는 학생들의 실력도 알아볼 겸 학생들에게 물었다. “반장, 지구본이 기울어져 있는 이유가 뭐지?” 반장이 깜짝 놀라서 두 손을 내저으며 말했다. “저희가 안 그랬어요.” 어이가 없어진 장학사가 선생님에게 묻자 선생님이 별 일 아니라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 그래요? 처음에 사 올 때부터 그랬어요.” 화가 단단히 난 장학사가 지구본을 들고 교장실로 갔다. “교장 선생님, 이 지구본이 기울어진 이유를 아무도 모르더군요.” 그러자 교장이 안타깝다는 듯 이렇게 말했다. “쯧쯧... 국산이 다 그렇죠, 뭐.”
5. 세태를 통렬하게 풍자하라
풍자는 어떤 대상을 이리저리 빗대어 재치 있게 비판하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과장과 더불어 유머의 역사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기법 중의 하나다. 어떤 면에서 보면 인간들의 세상이 그만큼 모순과 불합리로 채워져 있음을 드러내는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풍자의 목적은 인간 세상에 존재하는 이런저런 독소들을 유쾌하게 꼬집어 냄으로써 심리적 정화를 꾀하는 것이다. 그것은 기본적으로 대상의 두드러진 특징을 유머러스하게 과장함으로써 이루어진다.
그러나 풍자가 지나쳐서 자칫 노골적인 증오나 원한을 담게 되면 그것은 유머로서의 가치를 잃게 된다. 신랄하게 유쾌한 풍자, 그리고 강자를 응징하되 약자는 감싸주는 풍자라야 비로소 건강한 유머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소련인 하나가 크레물린 앞을 뛰어다니며 외쳤다. “흐루시초프는 바보다! 흐루시초프는 바보다!” 이 남자는 즉시 체포되어 23년의 금고형에 처해졌다. 판결문에는 이런 내용이 적혀 있었다. ‘서기장 모독죄 3년, 국가기밀 누설죄 20년’
6. 단어를 이리저리 비틀어라
말의 음이나 뜻을 비틀어서 웃음을 자아내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흔히 쓰는 방법이다. 다음은 동음이의어를 활용하는 방식을 소개하였다.
회계감사를 받느라 녹초가 된 경리과 직원들이 술집에 갔다.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주인이 공손하게 말했다. “감사합니다.” 그러자 경리과장이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 “또 해?”
7. 독특한 표정과 몸짓을 개발하라
유머의 핵심은 따뜻한 심성과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있는 것이지 표정이나 몸짓에 있는 것은 아니다. 엄밀하게 말하면 그것은 유머의 전달효과를 높이기 위해 필요한 보조적인 수단에 불과하지만, 표정과 몸짓이 갖는 웃음의 효과가 결코 적다고 할 수는 없다. 상황에 맞게 적절하게 사용하기만 하면 말로만 이루어지는 위트나 유머보다 훨씬 큰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표정이란 누구에게나 감정표현의 수단이다. 사람의 얼굴엔 이목구비와 피부 외엔 아무 것도 없다. 또 사람의 몸에도 팔다리와 몸통 외엔 아무 것도 없다. 하지만 그것들을 사용하여 만들어내는 표정과 몸짓의 수는 순열이나 조합같은 수학적 계산으로는 절대 나오지 않는다. 머리로 창조하는 웃음과 자기만의 표정과 몸짓을 동시에 가진 사람이야말로 문과 무를 두루 갖춘 유머리스트가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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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6.21
  • 저작시기20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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