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처럼 일하라를 읽고 쓴 독후감

소개글

개처럼 일하라를 읽고 쓴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많은 사람들이 ‘중요한 순간’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 그들은 승진을 하거나, 월급이 대폭 오르거나, 멋진 휴가를 가게 될 때나 커다란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중요한 순간에만 집중하다 보면, 인생의 많은 부분을 잃어버리게 된다. 인생의 사소한 순간에 일어날 수 있는 커다란 즐거움을 몇 가지 생각해 보라.
인생의 외적인 상황이 어떻든 간에, 산들바람이나 달과 같이 우리가 끊임없이 맛볼 수 있는 즐겁고 영양가 있는 사소한 것들이 많이 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을 맛보려면 먼저 사소한 순간에서 즐거움을 맛보는 법부터 배워야 한다.
* 즐거운 순간들에 대한 추억을 만들어라
나는 일반적인 사회의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늘 장난을 즐기는 사람을 하나 알고 있다. 그는 나에게 어느 해 겨울 몬트리올에 갔을 때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그는 사람들이 모두 불어로 활기차게 대화를 나누며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레스토랑에서 혼자 식사를 하게 되었다. 그는 불어를 한 마디도 알아들을 수 없었다. 그런데 특히 한 테이블에 시선이 갔다. 3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자의 생일파티 같았는데, 그 테이블에 특히 관심이 간 것은 그 테이블의 사람 15명 가운데 남자는 단 2명뿐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런 자리에 끼어드는 것을 좋아했지만 무슨 말로 끼어들어야 할지 몰라서 조용히 식사를 마치고 디저트를 주문했다.
그런데 생일 파티가 끝나고, 참석한 여자들이 모두 남자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려고 줄을 서 있는 것을 보고, 문득 말 한 마디 하지 않고도 그 무리에 낄 수 있는 방법이 생각났다. 그는 생일을 맞은 남자가 손님들과 일일이 포옹을 하며 작별인사를 나누고 있는 쪽으로 걸어가, 그 남자 옆에 양팔을 벌리고 서서 자기도 작별 인사를 하는 줄의 일부인 척했다. 그의 이런 어처구니없는 행동에 여자들은 너무 재미있어 하면서 큰 소리로 웃거나 낄낄대면서 그를 포옹하고 키스를 해댔다. 그들에게 말 한마디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가 벌린 두 팔은 그도 그들과 함께 재미있게 놀고 싶어서 왔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하고 있었다.
놀고 싶어 하는 당신의 자연스러운 충동을 존중하려면, 우리 사회가 사회화가 잘 된 어른에게 기대하는 문화적 규범으로부터 탈피해야 한다. 달력에 연습을 시작할 날을 표시해 놓고, 그 날에는 놀고 싶은 충동이 일면 두 번 생각할 필요 없이 그렇게 하라. 이제 밖으로 나가서 추억을 만들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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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독후감,   독서일기,   독서감상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