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플 마인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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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플 마인드를 보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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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레포트를 위하여 대학교 1학년 때 보았던 뷰티플 마인드를 다시 보게 되었다. 그 당시 보았던 뷰티플 마인드는 그냥 하나의 천재 이야기로 나와는 관련 없는 내용이라고 생각되었다. 단지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마지막에 후배들이 존경하고 닮고 싶은 교수님이라며 만년필을 건네주는 장면이었다. 이것 말고는 별로 감흥이 없어서 크게 기억에 남지도 않은 영화였다. 그러나 이번 학기에 정신간호학을 공부하고 간호사의 입장에서 병원의 대상자를 보듯이 영화를 다시 보니 새로운 느낌이었고, 그 때 놓쳤던 많은 것들을 새로 배웠다. 이 대상자는 환각을 경혐하고 있군. DSM-Ⅳ에 의하면 어떤 진단을 내릴 수 있을까? 이 대상자를 위하여 간호사는 어떤 중재를 할 수 있을까? 1인실에 입원시키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다 인실이 좋을까? 등등…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또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존 내쉬의 첫 번째 간호진단은 감각‧지각 장애이다. 정부에 없어서는 안 되는 인물로 일급 비밀을 관리한다는 과대망상과 소련군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피해망상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망상 때문에 환청, 환각 증상을 경험하고 있다. 평범한 신문의 글자들이 암호로 보이고 이것을 일급비밀로 생각하는가 하면, 잡지에 나온 사람의 사진을 모두 오려서 벽에 붙이고 눈동자들을 연결하기도 하였다. 대학교 시절의 룸메이트라고 생각해왔던 찰스와 그의 조카, 자신에게 명령을 내린다고 생각하는 윌리엄 파처도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환영이었다. 병원에 입원하여서도 찰스가 보이고, 그가 자신을 고발하여 병원에 오게 되었다고 생각하였다. 또한 퇴원 후에는 찰스가 아들을 목욕 시키고 있다며 아들을 내팽개치고 다른 일을 한 적도 있었다. 이와 같은 감각‧지각 장애가 다른 현상들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간호중재가 필요하다. 궁극적으로는 환각을 경험하지 않는 것이 간호 목표이다. 이에 다가가기 위한 간호 목표로는 환각에 몰두해 있는 시간이 줄어든다, 환청 시 치료자에게 도움을 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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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플 마인드,   정신간호학,   영화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