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영양 관리

목차

임산부 영양 관리의 중요성

임산부의 영양 대사

본문내용

슘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임신기에 많이 섭취해야 하며, 부족하면 모체는 골연화증, 충치가 되기 쉽고 태아는 골칼슘량 저하, 골밀도 감소를 보인다.
비타민 E
동물 실험에서는 비타민 E가 생식 기능에 관여하고 불임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으나 사람에게는 아직 이러한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 비타민 E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세포막의 불포화 지방산이 과산화 작용으로 파괴되는 것을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 비타민이 부족하면 임신 전에는 무월경, 수태 불능, 임신 후에는 태반 발육 저하 등을 일으킨다.
비타민 K
비타민 K는 혈액의 프로트롬빈의 생성, 즉 혈액의 응고작용에 관여하는 항출혈성 비타민이다. 이 비타민이 부족하면 혈액의 응고가 잘 일어나지 않아 출혈을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이 비타민을 충분하게 공급하면 분만시의 출혈을 적게 하고, 신생아의 출혈이나 황달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K는 식품으로 섭취하는 것 외에도 장내세균에 의해 합성할 수 있으나 장내세균이 거의 없는 태아나 신생아는 장내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핍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음식으로 섭취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타민 B1
당질, 지질, 수분 대사에 관여하며 당질 지질의 섭취 증가에 따라 요구량이 늘어나므로 임신중에는 결핍되기 쉽다.
비타민 B2
생체내에서 산화환원작용에 관여하므로 부족하면 당질, 지질 대사 장애를 겪을 수 있다.
비타민 B6
단백질과 당질 대사에 관여하는데, 임신기에는 단백질과 당질 대사가 항진되므로 필요량이 증가한다.
비타민 B12
항빈혈성 인자로, 골수에서 혈구의 발육을 도와주는 작용을 한다. 부족하면 임신부와 태아 모두 빈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유산, 조산을 초래하기도 한다.
엽산
엽산은 성장과 번식, 혈색소 형성, 혈구 생성에 작용하여 빈혈증에 효과적이며 세포대사의 진행을 위해 필요하다. 또한 임신 중 면역체계와 태아의 면역 발달에도 관여한다. 아미노산 대사와 핵산합성에 참여하며, 부족시 세포성장과 분화에 문제가 발생하고, 임신초기 부족한 엽산영양은 태아발달에 비정상적인 증후를 초래한다. 엽산 결핍은 거대적아구성 빈혈을 일으키며 임신 기간중 엽산 결핍은 태아의 신경관 결손의 원인이 된다. 간 녹색채소 콩 등에 많은데 식습관이 불량하거나 장기간 피임약을 복용한 경우, 임신 터울이 짧은 경우에는 엽산이 부족할 위험이 크므로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
엽산 결핍에 의한 영향은 특히 임신 첫 3~4주(대부분 여성들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모르는 시기이다)에 문제가 되므로 임신이 된 것을 알고 난 다음부터 비타민제를 복용할 경우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엽산 결핍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혈청이나 적혈구 엽산치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
비타민 C
당질, 지질, 단백질 대사에 관여하며 항괴혈병 작용을 한다. 부족할 때에는 권태, 쇠약, 점막 출혈, 유산, 조산을 일으키며 혈액 응고 작용을 방해하여 출혈성 체질로 되어 분만시 다량의 출혈을 하게 되며, 지혈작용도 저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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