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해양생물과학 발전 현황

소개글

한국의 해양생물과학 발전 현황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생물공학 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2. 한국의 해양생물과학 개발동향

3. 국내 환경 여건변화와 전망

4. 실제 해양 생물 과학의 이용 현황

5. 해양 유용 신물질 개발 현황

본문내용

의 판매가격은 US $5-20/Kg 이지만 면역촉진제나 세포고정화용 겔형성제 등의 의약품용 고순도 알긴산일 경우는 US$ 4만/Kg이 되는 고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다. 염분이 있는 환경에서 자라는 해양미생물의 다당류의 특성으로 점도가 높고 조형성이 좋고 극한 pH, 온도 및 염분에 내성이 강하기 때문에 호염성이나 내염성의 미생물이 새로운 다당류의 제공자로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국이나 일본은 남조류로부터 미백효과가 있으며 안정성이 높고 무독성의 화장품 첨가제와 응집제를 개발했다.
○ 곰피에서 항암치료제를 생산
=> 부산대학교의 생물기술연구소 최원철 소장은 5년간의 연구를 통해 울릉도를 비롯한 우리나라 인근 해안에서 자생하는 갈조류의 일종인 곰피, 우무가사리에서 항암 작용과 노화방지 신기능 물질을 규명했다. 최교수는 연구과정에서 나온 특허 3건을 실용화하기 위해 국내/외 바이오 벤처 회사들과 공동연구 계약을 통해 기능성식품과 신약개발을 동시에 진행시켰는데 화장품으로는 곰피를 함유한 ‘애클로니아’와 건강보조식품으로는 ‘곰피카테킨’을 개발했다. 해양부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국책과제로 수행한 해조류 및 해면으로부터 노화억제 개발이라는 연구를 통해 이 사실을 밝혀내고 이와 관련된 다수의 논문과 특허를 이미 출원했다.
○ 홍합에서 생물접착제 개발
=> 포항공과대학교 차형준 박사는 홍합으로부터 추출한 단백질을 접착제로 이용에 가능성을 열었다. 홍합접착제는 자연적적서 인장강도가 화학접착제의 2배에 달하고 물속에서도 잘 붙는다고 한다. 또한 인체에 대한 부작용이 없어 차세대 의료용 접착제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런데 현재 홍합 1만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양은 고작 1g으로 그 가격이 7만5천달러에 달한다. 이는 유전학적으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아직 개발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차형준 교수팀은 홍합 접착단백질의 상용화를 위해 불가피한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양식종인 홍합으로부터 처음으로 유전자를 클로닝하고 유전학적으로 대장균에서 생산한 후에 접착능력의 측정해 접착능력을 확인하게 됐다.
현재는 가교기능을 첨가시키는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차박사는 “만약 이번 연구가 성공하게 되면 찢어진 피부, 부러진 뼈나 치아 등의 접착 등에 이용되는 의료용 접착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라고 기대했다. 특히 화학접착제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생물접착제로 커다란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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