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가치관][전통혼례][결혼문화]결혼가치관의 변화와 전통혼례 및 외국의 다양한 결혼문화 분석(전통혼례문화와 신식결혼문화, 일본의 결혼문화, 독일의 결혼문화, 미국의 결혼문화, 프랑스의 결혼문화)

소개글

[결혼가치관][전통혼례][결혼문화]결혼가치관의 변화와 전통혼례 및 외국의 다양한 결혼문화 분석(전통혼례문화와 신식결혼문화, 일본의 결혼문화, 독일의 결혼문화, 미국의 결혼문화, 프랑스의 결혼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결혼식 진행 순서

Ⅲ. 신세대 맞벌이 부부
1. 경제 문제
2. 가사문제
3. 육아문제

Ⅳ. 결혼 가치관 변화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
1. 홀부모 가족
2. 재혼
3. 재결합 가족

Ⅴ. 전통혼례문화와 신식결혼문화
1. 전통혼례문화
1) 혼례절차
2) 혼례의식
2. 신식혼례문화
1) 약혼식
2) 결혼식
3) 혼수

Ⅵ. 일본의 결혼문화

Ⅶ. 독일의 결혼문화

Ⅷ. 미국의 결혼문화

Ⅸ. 프랑스의 결혼문화

Ⅹ. 결론

본문내용

된다. 결혼식 반지를 이들이 지니고 있다가 순서가 되면 신랑신부에게 건네준다.
피로연
신부의 집 정원, 교회의 집회 홀, 컨트리클럽, 호텔. 교회에서 가벼운 스넥 정도의 피로연이나 호텔에서 뷔페식 피로연을 한다. 결혼식과 피로연에 초대할 손님은 구분하는 것이 보통이며, 선물은 신랑 측 친구라 할지라도 신부 측으로 보내는 것이 관습이다. 결혼선물을 보낼 때에는 편지나 명함을 동봉하는 것이 예의이다.
신랑신부를 위한 건배. 모두에게 샴페인이 부어지면 먼저 신랑의 가장 친한 친구가 신랑신부를 위해 건배한다. 두 번째로 신랑이 모두에게 감사함을 표시하고 신부를 위해 건배한다. 다른 사람들이 신랑신부를 위해 술잔을 들어 올리고 참석하지 못한 사람들이 보내온 축전을 낭독한다.
춤은 첫 번째로 신랑신부, 두 번째는 신부와 부친, 신랑과 모친, 세 번째는 신부와 시아버지, 신랑과 장모, 네 번째는 신랑아버지와 신부 어머니, 신랑 어머니와 신부 아버지 마지막으로, 하객들 순으로 춘다.
신혼여행 피로연이 끝날 때쯤 신랑신부는 연회장을 빠져 나와 빈 깡통이나 헌 구두를 달고 \"이제 막 결혼했음\"이라고 낙서한 자동차를 타고 신혼여행 길에 오른다.
Ⅸ. 프랑스의 결혼문화
프랑스의 결혼 문화는 상당히 합리적이고 실용적이며 즐거운 축제날이다. 먼저 법적인 인정을 받기 위해 구청이나 시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참가인은 신랑, 신부 그리고 각각 두 명씩의 증인이 모두이고, 구청장 앞에서 결혼선서, 반지 교환, 혼인 신고서에 사인만 하면 법으로 인정한 부부예식은 끝이 난다. 카톨릭 신자인 경우에는 다시 성당으로 옮겨가서 신부님과 많은 하객들 앞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는데, 결혼예복을 입고 절차를 밟는다. 이는 우리네 결혼순서와 같다. 성당에서 나올 때는 하객들이 신랑, 신부를 향해 다산을 기원하며 쌀을 던져준다.
이제부터 프랑스 결혼식의 하이라이트인 피로연이 벌어진다. 먼저 시간이 없는 손님이나 친분 정도가 낮은 사람들을 초대하는 간단한 음료 피로연이 1차로 행해진다. 친분이 있는 손님이나 가족, 친지들은 식사를 포함한 디너에 초대된다. 디너는 보통 저녁 9시가 넘어 시작되어 새벽 4~5시까지 계속 되는데, 신랑, 신부와 돌아가며 춤을 추는 등 밤을 새워 이날을 즐긴다. 그래서 보통 두 장소를 미리 예약하여 피로연 음식을 예약해 놓는데, 자국의 요리를 예술이라고 극찬하는 프랑스인들의 자부심만큼이나 피로연의 음식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라고 한다. 음식은 순서대로 조금씩 나오며, 후식은 자유로운 뷔페식이 많은데 이는 식후 댄스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Ⅹ. 결론
이혼율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여성의 이혼제기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이혼율이 급증한 90년대 이후 전국 법원에 접수돼 처리된 재판상 이혼청구 건수는 총 23만 9022건으로 그중 여성이 청구한 것이 58.2%로 남성에 비해 1.4배 많다. 99년 한해에는 여성의 이혼 제기 비율이 64.2%에 달하고 있다. 왜 이혼을 택하는 여성들이 많아지는 것일까.
젊은 여성들은 연애도 좋고 동거도 해보고 싶지만,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한국 사회에서 결혼이란 여전히 여성의 희생을 강요하는 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남자는 가장으로서의 권리와 권위를 얻지만, 여자들에겐 기권하고 포기해야 할 것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여성에게 우리 사회의 결혼은 시집의 일원이 되어 시집 식구들을 위해 노력봉사하며 아내라 불리는 만능가정부가 되는 것이다. 대한주부클럽연합이 지난해 기혼남녀 15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들은 가족이 도와 주부의 일을 덜어줘야 한다(47.8%)고 생각만 할 뿐, 가사를 남성이 동등하게 분담하거나 적극 참여한다는 남성은 9.7%에 불과하며, 전혀 참여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35.9%나 됐다. 남성들은 여전히 생각 따로 몸 따로이며 직장여성도 전업주부와 마찬가지로 가사노동을 전담 혹은 주관해야 하는 상황은 변함 없는 것이다.
종갓집 외아들과 결혼한 이경화(42가명)씨는 결혼과 함께 일도 그만두고 시부모와 시누이들을 모시며 살아왔다. 시댁 식구들은 신혼 때부터 혼수를 적게 해왔다며 수년간 구박했고, 남편은 무조건 순종을 요구했다. 결국 남편이 다른 여자를 사귀고 있다는 것이 탄로 나면서 이혼을 하게 됐지만, 위자료 한푼 못 받고 빈털터리로 몸만 빠져나왔다. 재판 과정이 너무 오래 걸려 지칠 대로 지치고 다시 얼굴도 맞대기 싫은 남편과 실랑이하기도 싫어서 재산분할청구권도 포기하고 말았다.
여성에게 이혼은 자식도 재산도 다 빼앗기는 경험이다. 90년 가족법 개정으로 비로소 여성에게 친권 재산분할청구권이 주어졌으나 법개정 이후에도 상황은 좋아지지 않았다. 이씨의 경우처럼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은 그나마 크지 않은 권리를 재판도중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종걸 변호사는 재산분할청구권이 명문화되면서 위자료는 순수한 인격권 침해 등으로 인한 정신상 손해만을 배상한다는 취지에서 현저히 감소돼 결과적으로 재산분할의 요건을 입증할 수 없는 형편에 있는 여성에게는 불리해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부부들은 혼인생활 중 취득한 재산은 설사 전적으로 아내의 노력으로 취득한 재산이라도 남편의 명의로 등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를 당연히 여기고 있어 여성은 재산분할 청구 시 매우 불리한 형편이다.
한국여성의 전화연합 이수정씨는 부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남편은 집, 아내는 살림살이를 준비하는 혼수준비 관행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결혼생활 이후에 신랑 명의의 집은 가치가 높아지는 반면 신부의 혼수는 가치가 사라져버려 경제적 불평등의 격차가 커지고 여성이 재산권 주장에 소극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씨는 신랑 신부의 혼수비용을 한데 모아 주택과 살림살이, 예단 등을 공동으로 마련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 강정일 상담위원은 ?부부의 평등 보장을 위해 결혼전 부부가 서로 현재 및 장래의 재산관계에 관해 계약을 하는 부부재산계약제도의 활성화, 여성의 가사노동에 대한 경제적 가치 인정, 부부 중 한쪽이 재산을 처분하는 경우 배우자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제도보완 등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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