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조선후기의 문학의 대중화

소개글

[고전문학] 조선후기의 문학의 대중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위항인 문학

2. 여성문학 (내방가사)

3. 평민문학

4. 마무리하며

본문내용

어서는 양반의 미의식에 접근해갔으면서도, 감성적인 면에서는 서민지향성을 강하게 띠고 있었다는 사실이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 최동현, 『판소리란 무엇인가』, 에디터, 1996
소설 쪽에서는 소설을 창작한 직업적인 작자를 찾으면 문학담당 층의 확대의 또 다른 국면을 확인 할 수 있다. 낭독하고, 빌려주고, 출판을 하는데 금전거래가 따르는 소설을 작자가 취미삼아 창작하는 데 그쳤다고 볼 수는 없으며, 이는 보수를 바라고 일하는 새로운 문학담당 층이 등장했음을 알려주는 것이다. 소설은 작자가 아닌 제목과 내용을 상표로 삼으며, 전달자를 통해서 수용자의 손에 들어가는 동안에 관여하는 사람들이 계속 바뀌어도 그만이다. 직업적인 소설 작자 층이 어느 계층인지 짐작하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다. 몰락한 사대부일 수도 있고 하층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소설은 시장경제 체제를 따랐다는 것이다. 이 말은 곧 그것을 수요 하는 이들의 관심사를 집중 분석했다는 말이다.
4.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다룬 작품들이 말해주는 것은 결국 문학 담당 층의 확대라고 말 할 수 잇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뒤로 갈수록 근대문학의 형성에 적극 기여했다는 것이다. 물론 각 작품마다의 문제점은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위항인들은 한문학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내방가사는 자신들의 특수한 영역에 그쳤으며, 판소리는 대량전달의 매체를 마련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그 전의 문학들이 일부 특수 계층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조선후기에 나타난 이러한 현상들은 아주 의미 있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키워드

조선후기,   고전문학,   대중화,   대중성,   위향인,   여성문학,   평민문학,   대중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