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 플라톤의 필레보스 요약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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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고전 플라톤의 필레보스 요약과 독후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밖에 표현 할 수 없다.
기뻐함, 즐거움, 유쾌함...
이들은 어찌보면 비슷하다고 여길 수 있는 단어들인데, 기뻐함을 즐거워함, 즐거움은 쾌락의 의미로 구분하여 거침없이 정의하는 소크라테스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분인 것 같다. 정립되지 쉼지 않은 논제들을 명확하게 추론하여 논리정연하게 주장하는 그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대한 이들은 얼마나 황홀했을까 싶다.
특히 본문 가운데 무엇이든 극단적으로 상반되는 모든 걸 하나로 보는 주장은 하지 말라는 지적은 마치 내게도 모든 일에 극단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편협한 사고를 금하라 하시는 것 같았다.
모든 일에 열린 사고를 지니고, 명확하게 추론하는 힘은 앎에서 비롯되는 것이고, 또한 그것을 명확하게 판단하는 판단력에서 비롯되는 것일 텐데 이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또한 정확하게 알았다고 인식하고, 판단되어 졌더라도 그것을 지면으로 혹은 언어로 표현하기란 더욱더 어려운 일이다. 나는 감히 소크라테스와 같은 철학자처럼 사고하고 추론을 할 수는 없겠지만 모든 일에 열린 사고와 직관력으로 명확히 판단하여 그 판단된 사고를 타인에게 논리적으로 주장할 줄 아는 이가 되고 싶다.
얼마 전 경제 비타민이란 TV 프로그램에서 세계 유명인사들의 성공 비결을 들으며, 어느 자리에서든 성공하는 이들은 그만큼의 남다름과 열심이 있다고 여겼는데, 금번 플라톤의 필레보스란 책을 읽으면서는 소크라테스의 직관력뿐만 아니라 상대편에 대한 배려심과 지식에 대한 무한한 포용력에 새삼 감탄했고, 큰 의미로 다가왔다. 앞으로 소크라테스와 같은 사고력과 표현력을 지닌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 보련다.

키워드

플라톤,   필레보스,   동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