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혼례][결혼문화][결혼관][결혼가치관][이혼]전통혼례와 외국의 결혼문화 고찰 및 종교와 사상에 따른 결혼관 및 결혼가치관의 변화 분석(전통혼례, 혼례, 결혼문화, 결혼관, 결혼가치관, 이혼, 결혼)

소개글

[전통혼례][결혼문화][결혼관][결혼가치관][이혼]전통혼례와 외국의 결혼문화 고찰 및 종교와 사상에 따른 결혼관 및 결혼가치관의 변화 분석(전통혼례, 혼례, 결혼문화, 결혼관, 결혼가치관, 이혼, 결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신세대 부부의 라이프 스타일
1. 집장만
2. 재태크
3. 시부모 봉양
4. 출산
5. 여가시간
6. 신세대부부의 비젼

Ⅲ. 결혼준비 체크리스트

Ⅳ. 결혼 가치관의 변화와 그 원인

Ⅴ. 전통왕실혼례와 외국의 결혼문화
1. 왕실혼례
1) 금혼령
2) 가례청(嘉禮廳)
3) 간택의 절차
4) 간택과 복식
2. 일본의 결혼풍습
3. 미국의 결혼풍습
4. 멕시코의 결혼풍습

Ⅵ. 종교와 사상적 관점에서 바라본 결혼관과 이혼
1. 불교
2. 유교
3. 이슬람교
4. 구약에서 나타난 결혼관과 이혼관
1) 결혼관
2) 이혼관
5. 신약에 나타난 결혼관과 이혼관
1) 결혼관
2) 이혼관

Ⅶ. 결론

본문내용

예수의 강조는 결혼이 하나님에 의하여 제정된 것이므로 신성하며 누구도 어길 수 없는 거룩한 언약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이혼이란 원래 하나님이 의도하신 바가 아니며 오히려 인간에 의하여 만들어진 사회적 제도임을 보여준다. 모세가 이혼증서를 주는 조건으로 이혼을 허락한 이유가 무엇인가를 묻는 바리새인들에게 예수께서는 인간의 완악함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답변은 모세나 하나님께서 이혼을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양보이며 잠정적인 허락임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에 유대인 사회에서는 이혼증서만 써준다면 아무리 사소한 이유로도 이혼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며 모세의 율법을 오도하고 있었다. 더구나 당시는 율법을 비교적 덜 엄격하게 적용하였던 힐렐학파의 주장이 율법을 엄격하게 해석한 샤마이학파보다 더 선호되었던 시대였다.
ⅱ) 바울서신
신약성서에서 이혼문제를 다룬 텍스트 중 가장 오래된 것은 55년경에 쓰여진 고린도 전서이다. 여기서 바울은 예수의 한 명령을 증거로 삼고 있다 : \"결혼한 사람들에게 말합니다. 이것은 내 말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인데, 아내는 남편과 헤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만일 헤졌거든 결혼하지 말고 그냥 지내든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 남편과 다시 화해해야 합니다. 또 남편도 자기 아내를 버리면 안 됩니다\"(7:10-11). 이혼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에는 두 줄기의 흐름이 있다. 그것은 종말론적인 관점과 의인론적인 관점이다.
A.종말론적 관점
고린도전서 7장은 바울의 종말론적이 관점을 반영하고 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 7장에서 적용한 일반적인 원칙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곧 임할 것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현상을 그대로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배우자가 원할 경우를 제외한 바울의 이혼금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임박한 재림은 일어나지 않았다.
B.의인론적 관점
의인론의 관점에서 바울은 이혼 규정의 준수가 구원의 문제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는 수단으로써 율법을 부인한 것은 인간이 이혼법에 복종하는 것이 구원의 전제일 수 없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러므로 이혼의 율법들은 인간 구원의 절대적인 조건으로 이해될 수 없다. 바울은 죄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용서 받을 수 있다고 믿는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을 하나님에 의해 용서받은 죄인으로 이해하며 그리스도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받아 들여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이 파괴적이고 희망 없는 부부관계에 얽혀들게 되어 이혼을 수단으로 거기에서 벗어나려는 것은 죄이다. 그것은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의도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패한 부부관계와 이혼은 모든 죄와 마찬가지로 이미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용서받았다. 이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자신을 소외 시키는 인간의 다른 행위나 태도와 같다. 그것은 다른 죄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정의로운 본성에 의해 용서 받았다. 그러므로 바울은 결혼실패의 죄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용서 받았다고 이해한다.
바울의 의인론에 대한 현대의 새로운 해석도 이혼한 사람들을 성서의 빛에서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에 도움을 준다. 여기서 바울의 의인론은 역자와 강자의 대립에서 온 투쟁의 무기로 이해한다. 이혼한 사람이 당시에 약자였음은 부지의 사실이다. 그런 점에서 바울의 의인론은 이혼한 사람을 편드는 복음의 진수로 이해하는 것도 가능하리라 본다.
Ⅶ. 결론
가족이란 우리에게 매우 친숙한 개념이다. 누구나 가족속에 태어나고, 성장하고, 생활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친숙한 개념인 가족을 막상 정의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문화인류학자인 G. P. Murdock은 “가족은 공동거주, 경제적 협동 및 출산을 특징으로 하는 사회집단이며, 이 집단은 양성의 성인들을 포함하고 적어도 그들 중 두 사람은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성관계를 유지하며, 그리고 한명 또는 그 이상의 친자녀 혹은 입양된 자녀들로 구성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또 E. W. Burgess와 U. G. Locke는 가족을 혼인, 혈연 또는 입양의 유대로 맺어진 사람들의 집단이며, 단일가구를 구성하고, 그 안에서 주어진 위치에 따라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나감으로써 상호작용하고 공통의 문화를 만들고 유지해 가는 집단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한 정의는 변화하는 가족의 의미를 설명하기에 부족한 듯 싶다. 단적인 예로 우리들은 부모에게서 독립해 혼자 살아가는 자녀에 대해 그 가족의 구성원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가족(family)은 가족의 형태만이 아니라 가족 의식 또는 가족 가치를 고려해야 한다.
현대의 산업 사회에서 핵가족이 보편성을 띤다고 보는 기능주의 가족 이론에서는 the family는 핵가족과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핵가족은 정상 가족(normal family)이며, 이것에서 벗어난 가족은 비정상 가족, 즉 결손 가족으로 불린다. 핵가족은 애정에 기반을 둔 부부 관계를 중심으로 구성된다고 보아 부부 중심 가족으로 이해된다. 기능주의자들이 말하는 핵가족은 생계 벌이자인 남성과 가사 노동과 정서적 기능 담당자인 여성의 성별 분업에 기반을 둔 것이다.
이와 같은 가족에 대한 구조기능론에 문제를 제기하는 비판적 접근이 나타난 것은 1970년대 이후이다. 여성주의 가족학자들은 가족의 개념을 이데올로기적인 것이라고 보고 가구 개념으로 대체할 것을 주장하거나 의미 구성체인 가족을 경제 공동체인 가구 개념과 연관지어 이해해야 한다는 점에서 가족/가구 체계 개념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 가족의 부양자인 남편과 전업주부이자 어머니로 구성되는 핵가족이 남녀의 위계 관계를 은페한다고 비판하였고, 기능주의 가족 이론은 중산층 이상의 가족을 모델로 해서, 가령 여성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경우는 도외시하고 있다는 점을 비판한다. 기능주의 관점으로 가족의 변화와 갈등을 설명하기는 어렵다. 가족은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다양하며, 성별과 연령, 계급에 기초를 둔 위계 관계와 그 때문에 생긴 갈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족은 어떤 고정된 실체가 아니고 다양하게 정의될 수 있는 열린 개념으로 보아야 한다.

키워드

혼례,   전통혼례,   결혼,   결혼문화,   결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