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장애인복지][여성장애인권익]여성장애인의 현황과 향후 대안 및 여성장애인 운동 고찰(여성장애인의 개념과 현황, 여성장애인의 현실, 여성장애인운동, 여성장애인을 위한 대안 마련)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여성장애인][장애인복지][여성장애인권익]여성장애인의 현황과 향후 대안 및 여성장애인 운동 고찰(여성장애인의 개념과 현황, 여성장애인의 현실, 여성장애인운동, 여성장애인을 위한 대안 마련)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여성장애인의 개념과 현황

Ⅲ. 여성장애인의 현실
1. 여성장애인과 교육
2. 여성장애인과 취업
3. 여성장애인과 결혼
4. 여성장애인과 폭력

Ⅳ. 여성장애인운동
1. 장애여성단체의 결성과 그 맥락
1) 최초의 장애여성단체 한국맹인여성회
2) 빗장을 여는 사람들
2. 장애여성 문제의 등장
1) 북경세계여성대회와 제2차 동아시아 태평양여성포럼
2) 전국여성장애인대회
3) 빗장운영위원회의 결성
4) 국제장애여성 지도자연수와 리더십포럼
3. 법률제정, 개정운동
1)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2)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기타 정책

Ⅴ. 여성장애인을 위한 대안 마련

Ⅵ. 나가며

본문내용

장애, 지체장애를 가진 200여명의 여성 장애인과 가족들은 이렇게 외쳤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상임대표 이예자 서울시의원)이 지난 3~4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연 이번 대회는, `깨자! 나가자! 세상 속으로\'라는 주제에서 보듯 여성장애인들이 나를 찾고 나를 드러내기 를 다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계보건기구가 추정하는 장애인구 비율 10%를 기준으로 하면 여성 장애인이 200만명쯤으로 추정되는데도, 아직도 많은 여성 장애인들이 스스로 `그늘\'에 물러서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첫날 밤 문화한마당은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의 `벽\'에 가슴앓이를 해온 이들을 위로하고 힘을 북돋는 자리였다. 94년 결성된 `빗장을 여는 사람들\'의 회원 3명이 먼저 나섰다. 두 다리를 못쓰는 이영숙(47)씨가 비장애인인 남편에게 서운했던 기억을 꺼내며 당당히 바람을 말하자, 참가자들은 마음 문을 열기 시작했다. 휠체어에 기댄 이들이 지난날의 굴곡많은 삶을 털어놓은 뒤 흥겨운 민요를 부르자 갈채가 쏟아졌다. 우리라고 왜 결혼하고 애 낳고 싶지 안컸나. 그래 말입니더. 인생은 꿈꾸고 실천하는 자의 것이라고 안했나. 그리 해보자.
부산여성장애인연대 장향숙 회장 등 회원들이 꾸민 창작극 <처녀들의 저녁식사 2>로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연기는 어설펐지만 걸쭉한 경상도 사투리로 대사를 풀어가자, 장내는 시름을 날려보내는 듯한 웃음소리와 맞다, 맞다 하는 추임새로 가득찼다.
청각장애인 5명과 수화봉사단 5명, 시각장애인 3명은 함께 수화를 곁들인 율동을 펼치며 창작곡 <세상 속으로> 등을 들려줘 감동을 자아냈다. 사회를 맡은 김재원 한국방송공사 아나운서가 수화로 <사랑으로>를 들려주고 예술집단 `오름\'이 노래극을, 용인대 특수체육학과 학생 12명은 `휠체어 에어로빅\'을 각각 선보여 열기를 돋궜다. 특히 휠체어를 탄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이 어우러지며 역동적인 동작으로 멋진 대형을 펼치자 놀랍다는 표정을 짓는 이들도 많았다. 이튿날 오전 참가자들은 예술창작집단 `모두 아름다운 사람들\'의 신리씨 등이 이끄는 `춤과 연극 치료요법\'에 다시 모였다. 휠체어나 목발에 기댄 채, 안들리는 이는 북소리의 울림에 맞춰가며 몸을 자연스레 흔들며 춤을 췄다. 장애를 걸림돌이나 아픔 으로만 여겨 스스로를 얽어맸던 모습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인 내 몸 을 긍정하자는 시간이었다. 그래서인지 이어 열린 폐막식에서 스스로 삶의 주역으로 나서겠다 는 권리 선언을 외치는 여성장애인들의 목소리는 더욱 우렁차게 들렸다.
장애를 가진 여성은 모든 영역에서 차별받지 않고 완전한 사회 참여를 이루는 평등권을 가진다.가족, 친족, 성생활, 건강, 자기 표현 등 모든 결정에서 선택의 자유를 가진다.. 자신도 소아마비를 알아 왼쪽다리를 절고 있는 이예자 상임대표는 여성장애인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고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때 라며 사회가 `남성\'과 `비장애인\' 중심으로 굴러가는 데 대해 우리의 목소리를 낼 것 이라고 말했다.
Ⅵ. 나가며
전통적인 가부장적 문화와 사회 체제 속에서 여성장애인은 여성과 장애인으로, 빈곤계층으로서 이중, 삼중의 차별을 받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여성장애인이 한 사람의 독립된 인격체로 살아가기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장애인의 사회통합, 자립생활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최근까지도 많은 여성장애인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영역에서 소외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삶의 기본권이라고 할 수 있는 교육, 고용 등의 기회를 박탈당한 채 힘겨운 삶을 영위해가고 있다. 이처럼 여성장애인이 경험하는 차별의 양태는 삶 전반에 걸쳐 연속적으로 나타나며 일상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여성 고유의 권리라 할 수 있는 임신 출산 등 모성기능과 관련된 영역과 자녀양육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나라 여성계에서는 여성의 임신 출산과 관련해서 모성의 권리와 건강권에 관한 문제제기를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서 여성장애인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고려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처럼 여성장애인들은 자연스러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조차 소외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는 여성장애인에 대한 여성으로서의 기대치 없음과 장애에 대한 근거 없는 사회적 편견의 차별의식이 복잡하게 반응하여 나타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Hannaford(1989)는 “여성, 장애 그리고 사회(Woman, disability and Society)에서 여성과 장애인으로서 이중차별을 받고 있는 여성장애인들은 일반여성들의 전통적인 역할이라고 간주되고 있는 어머니, 아내, 조력자 그리고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편견과 부정적 인식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여성장애인들 자신도 장애로 인한 특수한 상황 때문에 임신과 출산, 양육과정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된다. Rogers(1996)는 그의 연구에서 여성장애인들은 그들의 신체이미지나 임신이 장애에 가져올 영향, 또는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 까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겪게되는 의료진들의 부정적이거나 무관심한 태도는 그런 걱정을 강화시키고 심지어 자아존중감을 떨어뜨리기도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조사결과에 의하면 결혼한 여성장애인 중 39.2%가 임신 출산과 관련하여 부당한 차별을 경험한 바 있으며 45%가 자녀 양육과 관련하여 부당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하고 있다. 조사에 의하면 여성장애인은 임신 출산, 양육의 과정에서 오는 부담을 심각하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장애인들이 임신 출산 육아 등 모성관련 실태에 대한 전국 규모의 조사가 실시된바가 없다. 이에 여성장애인의 모성관련 실태를 파악하고, 여성장애인들의 모성역할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부족한 상황하에서 여성장애인과 관련된 어떠한 변수들이 출산을 하게 하는지에 관해 탐색적 차원에서 분석해야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사회의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여성장애인의 출산과 모성역할 수행과정에 대한 사회복지적 개입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 가격5,000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7.07.20
  • 저작시기2021.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1622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