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중심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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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일환으로 수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시점이고 수도권 과밀화의 분산과 지방 균형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과 정치적인 입김이 더해져서 광주 문화중심도시 건설은 현재에도 계속 진행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사업 효과와 재원 조달의 불투명성, 관계 부처간의 불협화음으로 인한 손실, 지역 주민 참여의 부재라는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사업이 지지 부진한 것이 사실이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주민들의 기대처럼 그들의 기대를 충분히 충족 시켜 줄것인지는 앞으로 두고봐야 할 문제이다.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보았을 때 문화도시는 분명 도움이 될것이다. 하지만 그 엄청난 예산을 통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지는 불투명하다. 그렇다면 다른 대안을 찾는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우리 지역의 기반이 너무도 열악하여 어떤 사업도 추진하기 어려운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천혜의 자연조건과 지역 기반시설의 확충을 통한 기초를 잘 닦아 놓는다면 동북아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첨단산업과 광산업 관련 기업유치와 교육기관 유치, 그리고 정부와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과 함께 연계하여 생각한다면 분명히 길이 있을것이다.

키워드

문화도시,   문화중심,   도시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