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경제학 콘서트 독후감-교훈과 시사점을 중심으로
목차
서론- 경제학 콘서트, 무엇을 말하는가?
본론- 경제학 콘서트의 핵심내용과 요약
- 경제학 콘서트, 우리 삶의 통찰력 제시를 위해
- 우리 인생의 작은 경제학을 찾아
결론- 교훈과 개인적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목차
서론- 경제학 콘서트, 무엇을 말하는가?
본론- 경제학 콘서트의 핵심내용과 요약
- 경제학 콘서트, 우리 삶의 통찰력 제시를 위해
- 우리 인생의 작은 경제학을 찾아
결론- 교훈과 개인적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 상품의 가치 차별화 같은 것은 설명이 될 듯 하면서도(?)
그 설명이 없었다.
그 다음 슈퍼마켓이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 경제학자가 꿈꾸는 세상, 완전시장
, 출퇴근의 경제학, 좋은 중고차는 중고차시장에서 팔지 않는다,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인생도, 세상도 게임이다, 정부가 도둑인 나라, 다 함께 잘사는 방법, 중국. 무엇이든 기회가 되는 곳... 이렇게 예가 죽 나오는데
이 중에서 '중국, 무엇이든 기회가 되는 곳'이라는 챕터가 뭔가 와 닿았다.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지 어언 20여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외화의 환율 하락으로 어느정도 느낄 수 있지만 중국의 성장에 비하면 매우 미미하다.
중국은 민주화에 의한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달로 이때까지 썩혀두던 자원의 사용량을 점점 늘려 잠재적인 가능성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이대로면 중국이 그 날개로 세계를 누비며 날아다닐 일은 시간 문제이다.
아마 이런 중국의 위협감때문에 중국의 경제이야기가 와닿았으리라.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책판매량의 늘리려는 상술이 조금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책을 사는 독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제목, 목차, 첫부분 이야기를 보고 산다
그런데 목차부분에서 소제목들은 재미있을 것 같은데 정작 이 책의 내용의 대부분이조금 딱딱한 경제상식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해왔고, 중국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성장의 이면에는 양극화가 있고 양극화는 고착되는 경향이 생긴다. 가장 무서운 것은 이로인한 상대적 박탈감의 증대이다.
아무리 외형적 경제를 키워도 끼니걱정을 하는 사람의 수가 줄어들지 않고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는 세상, 마치 고무줄의 양끝을 잡고 서로 반대방향으로만 달려나가 점점 무시무시한 정도의 팽팽한 긴장속에 감싸인 듯한 세상처럼 보이는 것은 왜일까. FTA 협상이 다시 시작되었다.
FTA는 정부의 말처럼 우리에게 손해만 나는 장사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특혜를 받던 쪽이 더욱 특혜를 받는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높은 것만은 사실이다. 우리 경제가 세계속에서 커다랗게 자리매김하고 성장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현세에서는 극복할 수 없는 경제적 수렁에 빠뜨리는 것은 정당한 것일까? 새마을 운동때 부터 들어온 '조금만 참으면 잘 살게 된다'는 말은 정말 실현가능한 것일까?
팀 하포드의 책이 재미있어도 심드렁했던 이유는 이 책이 이런 문제에는 전혀 대답해주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교훈과 개인적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이 책은 방학기간에 사용된 BIAA의 교재로, 한 Chapter씩 발표하며 다룬 책이다. 경제학을 일상생활에서 경제적 관점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책으로 어려운 경제이론을 하나씩 다루면서도 재미있게 썼다.
일단 삽화가 아주 좋다. 이 삽화들을 누가 그렸는지 궁금하다. 내용에 딱 맞는 이 책의 삽화들은 내용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삽화가 따뜻하면서도 역할을 제대로 실행했기에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높은 것 같다. 책의 원제목(undercover economist)이 왜 저럴까 궁금했는데, 읽어보니 알 것 같다. 확실하진 않지만 저자의 내적인 마인드에 있는 모든 사회적 시스템과 관계에 대한 경제학적인 호기심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호기심은 반드시 배워야 한다.) 책에서는 "완전 시장"의 개념부터 리카도의 비즈니스 모델, 외부효과, 정보의 비대칭, 게임 이론, 희소성의 원리까지 다루는데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Chapter 5 중고차시장과 Chapter 7 게임이론이다.
Chapter 5에서 설명한 정보의 비대칭과 역선택 내용은 정말 흥미로웠다. 의료문제와 보험문제를 경제적인 관점으로 보니 색달랐고 삶의 다양한 안목이 생긴 것 같다.
Chapter 7은 경영학에서도 심도있게 다루는 내용인데 경매를 예를 들어 설명한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이 책의 결론으로 한 어휘를 고른다면 바로 "희소성"이다. 희소성이 바로 경제를 움직이게 하는 요소이며 다양한 관점과 적용 그리고 파생적 원리를 결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경제학이 본래 가정투성이고 딱딱한 학문이라지만
이 책의 컨셉은 독자들에게 경제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약간'의 경제지식들을주기 위함인데 그 컨셉을 많이 벗어난 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어느정도 경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경제학자의 눈을 조금이나마 닮을 수 있게 하는 좋은 책인 것 같다.
그 설명이 없었다.
그 다음 슈퍼마켓이 감추고 싶어 하는 비밀, 경제학자가 꿈꾸는 세상, 완전시장
, 출퇴근의 경제학, 좋은 중고차는 중고차시장에서 팔지 않는다, 주식으로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인생도, 세상도 게임이다, 정부가 도둑인 나라, 다 함께 잘사는 방법, 중국. 무엇이든 기회가 되는 곳... 이렇게 예가 죽 나오는데
이 중에서 '중국, 무엇이든 기회가 되는 곳'이라는 챕터가 뭔가 와 닿았다.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일으킨 지 어언 20여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외화의 환율 하락으로 어느정도 느낄 수 있지만 중국의 성장에 비하면 매우 미미하다.
중국은 민주화에 의한 급격한 과학기술의 발달로 이때까지 썩혀두던 자원의 사용량을 점점 늘려 잠재적인 가능성의 날개를 펼치고 있다.
이대로면 중국이 그 날개로 세계를 누비며 날아다닐 일은 시간 문제이다.
아마 이런 중국의 위협감때문에 중국의 경제이야기가 와닿았으리라.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
책판매량의 늘리려는 상술이 조금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 책을 사는 독자들은
거의 대부분이 제목, 목차, 첫부분 이야기를 보고 산다
그런데 목차부분에서 소제목들은 재미있을 것 같은데 정작 이 책의 내용의 대부분이조금 딱딱한 경제상식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크게 성장해왔고, 중국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성장의 이면에는 양극화가 있고 양극화는 고착되는 경향이 생긴다. 가장 무서운 것은 이로인한 상대적 박탈감의 증대이다.
아무리 외형적 경제를 키워도 끼니걱정을 하는 사람의 수가 줄어들지 않고 빈부의 격차가 심해지는 세상, 마치 고무줄의 양끝을 잡고 서로 반대방향으로만 달려나가 점점 무시무시한 정도의 팽팽한 긴장속에 감싸인 듯한 세상처럼 보이는 것은 왜일까. FTA 협상이 다시 시작되었다.
FTA는 정부의 말처럼 우리에게 손해만 나는 장사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특혜를 받던 쪽이 더욱 특혜를 받는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높은 것만은 사실이다. 우리 경제가 세계속에서 커다랗게 자리매김하고 성장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을 현세에서는 극복할 수 없는 경제적 수렁에 빠뜨리는 것은 정당한 것일까? 새마을 운동때 부터 들어온 '조금만 참으면 잘 살게 된다'는 말은 정말 실현가능한 것일까?
팀 하포드의 책이 재미있어도 심드렁했던 이유는 이 책이 이런 문제에는 전혀 대답해주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교훈과 개인적적인 생각을 중심으로
이 책은 방학기간에 사용된 BIAA의 교재로, 한 Chapter씩 발표하며 다룬 책이다. 경제학을 일상생활에서 경제적 관점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책으로 어려운 경제이론을 하나씩 다루면서도 재미있게 썼다.
일단 삽화가 아주 좋다. 이 삽화들을 누가 그렸는지 궁금하다. 내용에 딱 맞는 이 책의 삽화들은 내용을 이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 삽화가 따뜻하면서도 역할을 제대로 실행했기에 이 책의 가치는 더욱 높은 것 같다. 책의 원제목(undercover economist)이 왜 저럴까 궁금했는데, 읽어보니 알 것 같다. 확실하진 않지만 저자의 내적인 마인드에 있는 모든 사회적 시스템과 관계에 대한 경제학적인 호기심을 말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호기심은 반드시 배워야 한다.) 책에서는 "완전 시장"의 개념부터 리카도의 비즈니스 모델, 외부효과, 정보의 비대칭, 게임 이론, 희소성의 원리까지 다루는데 인상깊게 읽은 부분은 Chapter 5 중고차시장과 Chapter 7 게임이론이다.
Chapter 5에서 설명한 정보의 비대칭과 역선택 내용은 정말 흥미로웠다. 의료문제와 보험문제를 경제적인 관점으로 보니 색달랐고 삶의 다양한 안목이 생긴 것 같다.
Chapter 7은 경영학에서도 심도있게 다루는 내용인데 경매를 예를 들어 설명한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이 책의 결론으로 한 어휘를 고른다면 바로 "희소성"이다. 희소성이 바로 경제를 움직이게 하는 요소이며 다양한 관점과 적용 그리고 파생적 원리를 결정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경제학이 본래 가정투성이고 딱딱한 학문이라지만
이 책의 컨셉은 독자들에게 경제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약간'의 경제지식들을주기 위함인데 그 컨셉을 많이 벗어난 것 같아 아쉽다.
그래도 어느정도 경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매우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경제학자의 눈을 조금이나마 닮을 수 있게 하는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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