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결혼관][결혼문화][결혼풍습][혼례][예식][결혼식][독신]결혼을 보는 4가지 접근모델, 결혼식 식순, 남녀의 결혼준비에 대한 의식, 독신여성의 증가, 결혼관 조사, TV드라마속의 결혼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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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결혼관][결혼문화][결혼풍습][혼례][예식][결혼식][독신]결혼을 보는 4가지 접근모델, 결혼식 식순, 남녀의 결혼준비에 대한 의식, 독신여성의 증가, 결혼관 조사, TV드라마속의 결혼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결혼을 보는 4가지 접근모델

Ⅲ. 결혼식 식순

Ⅳ. 남녀의 결혼준비에 대한 의식

Ⅴ. 독신여성의 증가

Ⅵ. 결혼관 조사
1. 결혼가능성
2. 결혼이유

Ⅶ. TV드라마속의 결혼관

Ⅷ. 결론

본문내용

은 일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겠어? 너한테 진짜 중요한 일이 뭔지 알아야지.
신영: 나한테 일도 결혼도 둘 다 중요해.
준호: 너 오늘 태도가 결혼이 중요하다는 사람의 태도니? <17회>
준호는 이미 신영과 결혼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그 다음엔 ‘언제 할 것인가’가 문제이다. 준호는 어머니가 건강하실 때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싶어 하루 빨리 결혼식을 치룰 것을 제안한다. 자신이 아들이고, 집 안의 대를 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결혼을 서두르려 하는 것이다. 하지만 신영은 아직 경제적으로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며 미루고 싶어 한다. 신영의 어머니는 아직 건강하시고, 신영은 자신의 어머니에게 손주를 안겨드리는 것에 별로 의의를 두지 않기 때문이다.
준호: 신영아, 우리 올해 가을에 결혼하자.
신영: 뭐? 가을에? 우리 쫌 이따 하기로 얘기 끝난 거 아니야?
준호: 엄마 편찮으셔서… 어머니 더 안 좋아지시기 전에 장남 장가가는 것도 보여드리고, 손주도 안겨드리고 싶어. 엄마 환갑 때 아예 결혼 날짜도 잡아버리자.
신영: 생각해보자.
준호: 표정이 왜 그래?
신영: 다음에 얘기하자. 잘 자. <15회>
준호는 결혼식을 치르고 결혼생활을 하는 과정에 있어 남녀의 역할구분을 확실히 하는 기존의 관습을 그대로 따르려 한다. 여기에서 준호와 신영의 입장 차이가 생기게 된다. 이는 이 시대의 남성과 여성이 결혼에 대해 갖는 관념이 달라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준호: 뉴스 있는 날은 항상 이렇게 늦게 끝나? 그러면 결혼한 다음에도 너 뉴스 하는 날은 나 혼자 밥 먹어야 되는 거야?
신영: 밥은 꼭 여자가 해야 하나?
준호: 아니 (웃음)
신영: 준호야 여기, 니 보증금이랑 내가 저금한거랑 합치면 한 스물다섯 평짜리 아파트 하나 못 얻을까? 방 두 개 있는 거. 여긴 너무 뻥 뚫려 있잖아. 칸막이가 쳐진 방 하나는 있어야지. 그리고 책상은 각자 한 개 씩 있는 게 좋지 않을까?
준호: 내가 알아서 할께 그럼.
신영: 힘들면 같이 하자.
준호: 집은 남자가 구하는 거잖아~ <16회>
준호는 스스로를 ‘그렇게 꽉 막힌 사람은 아닙니다.’ 라고 말한다. 하지만 준호가 생각하기엔 살림도 어느 정도 ‘기본’으로 하고, 게다가 일까지 덤으로 해야 정말 좋은 신부감이다.
준호: 빨리 장가를 가서, 집에서 아침밥 해주는 것 좀 얻어먹고 다녀야지 이거~
간호사: 요새 누가 아침밥을 챙겨줘요? 선생님 꿈 좀 깨셔야겠네.
준호: 그럼 결혼은 왜 하는 겁니까?
간호사: 선생님, 생긴 건 얼짱인데 생각하는 건 어쩜 그렇게 고루하세요?
준호: 내가 뭐 현모양처 따지고 여자는 집에서 살림은 해야 한다, 이런 남자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인제 결혼을 해서 기본적으로 이렇게…
간호사: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이젠 변하고 있어요. 선생님도 꿈을 깨세요.
준호: 아니 뭐 아침밥 좀 얻어먹는 게 뭐 어려운거요… <17회>
남자가 가장이 되어 경제ㆍ사회활동을 책임지고 가정 일을 전적으로 여자가 떠맡는 전형적인 가부장제 사회에서 살아온 준호에게, 신영이 일에 대해 가지는 열정은 자신만을 생각하는 한 낱 이기심으로 전락될 뿐이다. 말 잘 듣고 어리고 편한 여자, 준호는 신영이가 자신이 바라던 그런 아내가 아님을 깨닫는다.
신영: 시월은 안돼, 싫어. 나 간신히 복직 했어, 준호야 나 일 좀 더하고 앵커 오디션에도 도전하고 나 좀 뛰다가 결혼하고 애 낳을게. 내가 언제 너랑 결혼 안하겠대?
준호: 니가 달리 노처녀가 된 게 아니야. 이렇게 이기적이고 니 욕심만 채우니까 지금까지 이러고 있는 거 아냐?
신영: 내가 언제 너 응급수술 한다고 화내디? 내가 너 언제 당직이 잦다고 환자 많이 본다고 화냈어? 왜 일 때문에 그렇게 안 좋은 표정을 하고 그래?
준호: 니 욕심이 짜증이 나서 그런다. 너 왜 이렇게 욕심이 많니? 이렇게 살아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신영: 준호야, 그만 할래? 내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실망하고 상처받고 싶지 않다.
준호: 나도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일 욕심만 많아서 이렇게 날치고 다니는 거 싫어.
신영: 날치고 다닌다고?
준호: 그래 적당히 좀 해라. 솔직히 남자들 너처럼 이렇게 일 욕심 많은 사람 싫어해. 부담스러워해. <17회>
Ⅷ. 결론
결혼 제도는 시대와 사회문화 여건에 따라 상당히 다르다. 결혼 제도는 근대 사상의 도입과 산업화에 따라 점차 변하였다. 철학자 칸트는 \'근대의 혼인관계는 주체적인 인격간의 계약관계이며 상호간에 자유의지를 매개로 하는 행위\'로 보았으며 일부일처제의 관계로서 배타적 성격을 갖고 있다고 했다. 특히 성숙한 남녀가 사회적으로 적법한 혼인의식을 통해 성적으로 결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한 것이라 보았다.
Reiss(1980)는 과거와 현재의 모든 알려진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결혼의 구조와 기능을 정리해서 이렇게 정의 내렸다. \"결혼이란, 합법성과 부모됨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남편과 아내 역할을 맡은 개인들간의 사회적으로 승인된 결합이다.\"
Knox(1979)는 \"결혼이란 서로 다른 성을 가진 두 사람의 성인이 정서적, 법적으로 연합해서 동거하는 관계이다. 대부분의 결혼이 공적으로 발표되고 영속되리라는 희망으로 시작된다. 두 사람이 연합한 결과 태어난 자녀는 사회적, 법적으로 합법성을 인정받는다.\"라고 정의 했다.
다시 말하자면, 현대적 의미에서 결혼이란, 적절한 연령에 도달한 남녀가 자유로운 이성교제를 통해 애정과 신뢰를 확인하고 자유의사에 의하여 정신적, 육체적으로 결합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도적 측면에서 합법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혼인신고를 통하여 법적으로 공인받는 절차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결혼제도는 성의 조절체이고, 경제제도의 기본이며, 혼인법을 통한 규범을 갖고 있고, 종교적 또는 관습적으로 신념을 내포하고 있으며, 사회적 관계를 발생시키는데, 결혼은 시대와 사회에 따라 그 의무를 달리해 왔다. 과거에는 결혼이 경제적 안정, 사회적 지위의 획득, 자녀 출산 등 실용적 필요성을 우선시하고 도덕률과 사회규범을 강조하였으나, 오늘날에는 배우자 간의 동료감, 애정, 자아성장 등 성인의 정서적 만족을 추구하는 경향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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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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