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하 1단원 고대국어 학습활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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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어 하 1단원 고대국어 학습활동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단원명
2. 학습 목표 분석
3. 학습 활동 분석

본문내용

라는 이름이, 들을 때 훨씬 정겹고, 말할 때도 자연스럽습니다. 지하철역을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평촌’이라고 말할 때마다 ‘벌말’이라는 이름이 생각납니다. 요즘 고유어를 살려 쓰자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그 작업의 일환으로 ‘평촌’을 다시 ‘벌말’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자어의 침투는 국어의 역사와 오늘날의 국어의 모습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한
자어의 뿌리깊은 영향 자체를 부정하고자 하는 태도는 옳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현실의 국어 생활에서 점점 더 한자어의 영향을 강화시켜야 한다는 논리를 가능하게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한자어가 더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휘라는 생각도 바뀌어야 한다. 이런 생각 때문에 한자어가 고유어를 대체하는 정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이다. 물론 널리 쓰이고 있는 한자어를 인위적으로 고유어로 고치는 것은 무리가 있는 일일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말을 우리말답게 쓰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한자어를 고유어로 고쳐 쓰자고 하는 정신에는 동감을 하고 있다. 말은 정신의 거울이고 그 민족 고유의 언어는 그 민족 정신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이미 널리 쓰이고 있는 고유어를 한자어로 바꾼다는 것은 인위적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이 담긴 고유어를 포기하는 행위나 다름없다. 따라서 고유어 대신에 한자어를 사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고대국어-(2)고대의 국어생활-(학습활동-4)〕
서동요(薯童謠)
善化公主主隱 선화 공주님은
他密只嫁良置古 남 몰래 결혼하고
薯童房乙 맛둥서방을
夜矣卯乙抱遣去如 밤에 몰래 안고 가다.
* 훈독자만 밑줄 표기 - ‘삼국유사’ 권 제 2 -
원문
해독
현대역
善化公主主隱
他密只嫁良置古
薯童房乙
夜矣卯乙抱遣去如
善化公主니믄
그지 얼어두고
맛둥바
바 몰 안고가다
선화 공주님은
남 그윽히 얼어 두고
맛둥방을
밤 몰래 안고 가다.
【문제】 ‘善化公主主隱’을 현대 국어로 풀어 보면 ‘선화 공주님은’이 된다. 이 구절을 중심으로 다음 활동을 해 보자.
① ‘主’는 다른 방식으로 두 번 쓰였다. 각각 음과 뜻을 어떻게 따온 것인지 말해 보자.
‘主’의 음은 ‘주’이고 뜻은 ‘님’이다. 첫째 번 ‘主’는 ‘주’로 쓰였으므로 그 음을 딴 것이고, 둘째 번 ‘主’는 ‘님’으로 쓰였으므로 그 뜻을 딴 것이다.
② ‘隱’의 기능은 무엇인지 말해 보자.
보조사 ‘은’을 나타내기 위해 ‘隱’의 음을 빌려온 것이다.
③ ‘隱’의 기능에 비추어 보아 이전 시기의 고유 명사 표기와 향찰 표기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자.
단순히 한자의 음과 뜻을 빌려 인명 명사나 지명 명사를 표기했던 고유 명사 표기법과는 달리 향찰은 조사나 어미 등의 문법적 요소까지 표기했다는 점에서 우리말 문장을 더 체계적으로 표기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이 경우 ‘隱’과 같은 보조사, 즉 문장 내의 문법적 요소는 한자의 음을 빌려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었고, 이에 반해 어휘적 의미를 나타내는 요소는 한자의 뜻을 빌려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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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8.14
  • 저작시기2006.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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