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평가 자료]내려놓음 독후감상문-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

소개글

[우수 평가 자료]내려놓음 독후감상문- 나는 무엇을 보았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내려놓음, 그 핵심내용과 요약을 통해

본론- 내려놓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 우리 삶의 의미와 의의를 찾아서
- 인생의 내려놓음, 그 가치와 만족을 위해서

결론- 내려놓음, 교훈과 시사점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얻을 수 있었다.여름의 호주는 평화롭고 아름다웠다.
현재 영하 20-30도를 오가는 춥고 메마른 땅 몽골과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몽골의 내가 사는 곳은 높은 고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하다.
분지에 수도가 위치한 탓에 밤에는 갈탄과 나무 타는 연기로 거리가 자욱해져서 눈물이 나와 걸어다니거나 창문을 열어놓기 힘들다. ...
그런데도 우리 가족은 몽골에 두고 온 사랑하는 교회 식구들을 남몰래 그리워했다. ... 아내는 공항에서 집을 향해 돌아오는 차 안에서 창밖에 펼쳐진 초원을 보면서 말했다. ‘여보, 하나님이 가라고 하신 땅에 있는 것이 행복해요. 몽골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더 깊고 넓게 몽골을 사랑하고 싶어요
예를 들어 목회자는 교인 수를 하나의 중요한 열매로 인식하곤 한다.
또 어떤 목회자는 교인들의 반응이나 성숙을 중요한 열매로 여긴다. 많은 사역자들이 사역의 결과에 집착하여 그것이 가시적이지 않을 때 좌절하기도 하고, 또 사역 이후 공허함에 시달리기도 한다.”
내려놓고 사는 삶이 얼마나 기쁜가를 그는 자신의 삶을 통해서 실제적으로 말하고 있다.
미국 유학생활 8년 동안 익숙해졌던 안정되고 평안한 선진국형의 삶을 내려놓고 치안, 교육 등 한 마디로 ‘불안한’ 몽골의 현실 속에서 그는 ‘참 기쁨’을 발견했다고 고백하고 있다.
“우리는 몽골에 있기 때문에 안전하지 못하고 미국이나 한국에 있기 때문에 안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 가장 안전한 삶이라고 다시 한 번 고백하는 시간을 가졌다”(p.127)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내려놓았을 때의 은혜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사용함을 믿지만, 때때로 그것조차도 내려놓을 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과의 깊이 있는 만남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학력 콤플렉스로 괴로워하면서도 그런 것이 없는 것처럼 위장한다. ... 흔히들 공부를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면 열등감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서울대학교에도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는 학생들이 널려있다. 단언하건데 서울대학교의 많은 교수들조차 열등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하버드대학교 학생들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 누구에게나 자신보다 다른 면에서 뛰어난 사람들은 늘 있게 마련이고, 결핍된 것에 초점을 맞추는 한 늘 부족함을 느끼며 힘들어하게 되기 때문이다.”(pp161-163)
“2005년 여름 어느 교회 단기선교팀에게서 많은 문의를 받았다. 지방에 전도를 나가게 되면 숙박이나 식사는 어떻게 하느냐는 것이었다. 나의 대답은 간단했다. ‘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세요’ ”(p.141)
그는 몽골국제대학교의 몇몇 학생들과의 대화를 소개하면서 같은 행복을 전하고 있다. 어느 날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이 교수인 저자에게 찾아와 미국 땅을 버리고 몽골에 온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던진 것이다.
갑작스럽게 받은 질문에 저자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몽골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대답을 했다.
그러자 학생들은 “몽골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워했다는 것이다.
이처럼 제자로부터 진심어리고 온몸으로 감사를 받는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내려놓음은 특정한 크리스천의 가치기준이 아니라 바로 예수를 주로 고백한 크리스천 모두의 덕목이다. 또한 내려놓음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하고 귀한 것을 주시려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기대이다.
하나님은 이 시간에도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신다.
우리가 내려 놓아야 할 것은 미래 계획, 매일의 필요를 채우는 물질, 생명과 안전, 결과를 예상하는 경험과 지식, 죄와 판단의 짐, 명예와 인정받기의 욕구, 사역의 열매 등이지만 내려놓음의 의미는 포기의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안전한 삶 그리고 보장되는 삶 더 나아가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 인 것이다
무엇으로 나의 삶을 풍성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모든이들이 평생을 두고 소망하는 이 질문에 저자는 진정한 내 것을 얻으려면 내려놓아야 한다고 말한다.
영적으로 미성숙한 우리는 내려놓으면 빼앗긴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렇게 잡고 있는 한 그것들은 진정한 우리 것이 되지 못한다.
내려놓음을 읽음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것을 진정으로 내려놓을 때 꿈꾸고 꿈꾸없던 삶의 풍성함과 행복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소중한 시간을 가질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책을 덮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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