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 지역별축제및이벤트성공사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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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부산국제영화제란?
1) 부산국제영화제 소개
2) 부산국제영화제의 개요 및 평가
2. 부산의 역할
1) 부산의 문화 정책
2) 부산시에서 하는 일
3) 관련 기관에서 하는 일
3. 파급효과
1) 경제적 측면
2) 문화적 측면
3) 행정적 측면
4. 성공요인

Ⅲ. 결론

1. 성공적인 부산국제영화제/13
2. 앞으로의 발전방향/14
3. 지방축제의 개선 방향/15

참고문헌․인터뷰․후기/17

본문내용

본다.
하지만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다. 입장권 판매와 예매방식에 개선할 점이 많고, 극장시설 역시 많은 숙제를 안고 있다. 최대 난제는 안정적인 재원 확보. 추석 대목 시즌을 피해 가느라 해마다 영화제 개최일이 들쭉날쭉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적으로는 주상영관의 확보도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악명 높은 교통난 해소도 필수적이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점은 전세계에서 아시아 전문 영화제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만의 독특한 성격을 잘 유지, 발전시켜 나가는 문제다. 일본에서도 도쿄영화제가 초기에 성공하면서 여러 영화제들이 새로 생겼지만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유바리 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성격이 뚜렷한 것들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유명무실해졌다.
또한 예산문제도 있는데 국내외 영화인과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는 달리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협찬 기업들은 부산영화제를 지원하는 일을 별로 내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해마다 29억원 정도의 예산을 마련하느라 이리뛰고 저리 뛰는 모양인데 올해는 그나마 협찬기업들이 약속했던 후원금을 줄이거나 철회하기까지 해 이를 꾸려대느라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영화관객이 8천만명에 이르러 국민 1인당 영화관람 횟수가 예년의 1.1회에서 1.7회로 늘어날 정도로 영화산업이 팽창하고 있는데 한국영화의 잠재력을 세계에 보여줄 국제영화제 하나 키우는 일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이 이렇게 인색해도 되는 것인지 모를 일이다.
부산영화제가 앞으로 대표적인 아시아 영화제이자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공하려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한다. 특히 부산영화제로 인해 국제적인 문화도시의 이미지를 얻은 부산시는 이제 일단 궤도에 오른 영화제를 계속 키워나가기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영화제 전용관을 확보해주고 국제적 행사를 치르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일은 시차원에서 해결하려 든다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본다. 정부도 21세기 지식정보사회의 국가발전 원동력으로서 문화의 비중을 중요하게 인식해 문화예산도 증액하기로 한만큼 부산영화제를아시아영화의 메카로 만드는 일을 국가적 문화전략으로 채택할만 하다고 본다. 영화제 조직위로서도 너무 공공기관의 지원만 바라지 말고 민간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을 강구해야 하며 장기 발전 계획을 세워 내실을 다져 나가야 할 것이다.
3. 지방축제의 개선 방향
지방 축제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예산 부족이다. 적은 예산으로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행사를 하는 자체에 의의를 두고, 행사의 질적인 면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예산이 부족하여, 지방자치단체가 빚을 내어 행사를 진행하지만, 입장료와 행사장 안의 입주업체들의 세만으로 빚을 감당하기에는 그 차이가 너무나도 크다.
게다가 지방자치단체들간의 지방 국제 축제를 열기 위한 과다한 경쟁으로 인해 국가가 보조해 주는 예산이 더욱 더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행사 자체에만 신경을 쓴 나머지 편의 시설이나 숙박시설, 교통시설을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행사를 강행해, 행사를 보러 온 사람들의 원망을 사고 있다.
또 다른 문제점으로 지방 국제 축제들을 널리 알리지 못한, 홍보 부족을 들 수 있다. 지방국제축제를 여는 지방자치단체는 그 지역의 언론매체나 중앙 언론 기간을 통해 그 행사의 특성과 일정 등을 알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소수의 지방 언론사와만 연계하여, 그 지역 주민들만의 행사로만 끝이 나고 만다. 이러다 보니, 지방 국제 축제는 그 지방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몇몇 개에 불과하고, 먹거리만 넘쳐나는 행사-야(夜)시장 같은-에 지나지 않다.
하지만 이런 문제점이 있다고 해서 '지방 국제축제들을 없애자'는 말은 없어야 한다. 지방 국제축제들은 각기 지방의 특색을 살려 그것을 알리기 위한 행사이므로, 존중되어야 하고, 또한 다양한 모습으로 확산되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위에서 지적한 문제점들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그것은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 것보다 못할 것이다.
지방 국제축제가 더 이상은 야시장이 아닌, 진정한 그 지역의 지방색을 나타낼 수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내실이 충실해야 할 것이다. 겉 다르고 속 다른 행사가 아닌, 먹거리와 장사꾼만이 넘쳐나는 행사가 아닌, 그 지역의 문화를 보며, 체험하고 느끼는 행사가 되어야 한다. 규모가 큰 행사만이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비록 예산이 적더라도, 그 행사의 특성만 충분히 나타낼 수 있다면-이것이 지방 국제 축제의 목적이다-사람들은 절로 모일 것이고 그들은 참된 문화를 경험할 것이다.
또한 지방 국제축제를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는 행사 자체에만 신경 써서도 안될 것이다.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온 사람들을 위해 숙박 시설, 교통 시설, 음식점 등과 편의 시설도 마련해야 한다. 축제를 보러 온 사람들이 축제가 아닌 다른 무언가에서 불편을 느낀다면, 그것은 결코 오래 가지 못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지방자치단체는 언론 매체들과 연합하여 지방 국제축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야 한다. 아무리 부대 시설이 좋고, 행사가 내실 있다 하더라도, 사람들이 이를 알지 못한다면, 행사 자체의 의미가 없어진다. 더불어 언론 기관은 행사의 겉모습이나 규모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내실 있는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의 지방 국제 축제가 갈 길은 멀고도 험하다. 하지만 현재의 문제점을 딛고 일어서 명실상부한 행사로 자리 매김 되어질 때, 서울이 중심이 아닌 지방에 문화 본거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행사가 늘어나기를 기대해 본다.
참고문헌
부산시청 홈페이지 http://www.metro.busan.kr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http://www.piff.or
지방행정연구소 홈페이지 http://www.lari.re.kr/
지방행정정보은행(LAIB) 홈페이지 http://www.mogaha.go.kr/
조명환, 신대종, 이정실, 윤정헌(1998), “관광이벤트로서의 부산국제영화제 활성화 방안”
한국광광레저학회 연구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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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7.08.28
  • 저작시기2007.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42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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