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아교육 A형,장애아동 통합교육

목차

Ⅰ. 서 론

Ⅱ. 장애아동 통합교육
1. 장애아동 통합교육의 의미
2. 장애아동 통합교육의 배경
3. 장애아동 통합교육의 필요성
4. 기본 전제
5. 기본 원칙

Ⅲ. 장애아동 복지와 장애아동 통합교육
1. 장애아동 복지
2. 공동육아로서의 통합

Ⅳ. 장애아동 통합교육의 현황
1. 장애아동 통합교육의 현황
2. 장애아동 통합교육을 하고 있는 경우
3. 장애아동 통합교육을 하지 않는 경우

Ⅴ. 장애아동 통합교육의 과제와 대책

Ⅵ. 장애아동 통합교육의 전망
1. 장애아동 통합교육의 현실
2. 최근 통합교육의 흐름
3. 공동육아협동조합에서의 현실적 전망

Ⅶ. 장애아동 통합교육 사례
사례1>
사례2>

Ⅷ.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린이집의 한 식구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 1기
초기 1년 과정은 일반교사 중의 한사람이 정문희 선생님에게서 특수교육방법에 대해 배운 다음 정호, 수진을 맡는 형태였다. 그러나 몇 달간의 교육만으로는 장애가 다른 두 아이를 맡는 것이 역부족이었고, 담당교사가 아파서 그만 두게 됨에 따라 다른 교사를 물색하게 되었다.
- 2기
장애아동 보육경험이 있는 교사가 정호, 수진을 전담하게 되었다. 경험 있는 교사가 가진 장점이 많았으나, 일반교사와의 협력에서 오는 어려움을 호소했다. 일반교사와 전담교사의 역할 차이에 대한 이해, 업무 한계의 모호함과 더불어 교사 각각의 친밀도에서 오는 문제 등이 극복되지 못하고 전담교사가 그만두는 상황이 발생했다.
- 3기
위의 경험과 아울러 통합교육이 공동육아 다른 어린이집에도 확산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모아지면서 공동육아연구원(현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차원에서 '공동육아 통합지원 순회교사'를 두기로 결정했다.
즉, 어린이집 내의 일반교사가 모두 통합교사가 되어야 하며, 연구원의 통합지원교사는 통합을 촉진하는 다양한 활동(교사교육, 통합프로그램 진행, 조합원 교육, 부모상담 등)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생각이었다. 나은주 선생님이 그 역할을 맡아 '우리', '산', '해맑은' 어린이집에서 통합지원 활동을 펼쳤다. 나은주 선생님은 특히 교사교육에 노력을 들였으며, 그 결과 일반교사들의 통합에 대한 이해가 많이 높아졌다.
- 4기
선생님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고 허주영 선생님이 우리 어린이집의 통합지원교사로 오게 되었다. 허주영 선생님은 정호, 수진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놀이수정 프로그램을 주로 실시했고, 그에 대한 반응은 좋은 편이었다. 그러나 선생님의 사정상 별로 오래 하지 못했다.
통합지원교사를 중심으로 우리 어린이집에서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그것은 전문가의 확보가 통합교육에서 중요하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으나 조합과 장애아동 부모, 교사, 우호적인 조합원들이 중심이 되어 전문가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통합지원교사의 급여 등 재정적인 문제는 조합과 장애아동 부모가 반반씩 부담을 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으나 통합교육에 대한 열망으로 헤쳐 나갔다. 물론 아이들에게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정호, 수진은 통합교육을 하면서 동기유발이나 참여욕구가 높아졌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성취감을 느꼈으며,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갔다. 또한 언제든지 다정다감한 교사와 조합원들을 만나 많은 것들을 듣고 배울 수 있었고, 어린이집이나 방과후 아이들과는 가족 같은 관계를 맺을 수가 있었다. 다른 아이들은 정호와 수진을 통해 장애가 특별한 것이 아니라는 것과 상대방을 어떻게 배려하고 도울 수 있는지에 대해 배웠다.
- 우리 어린이집의 현재
정호, 수진이 졸업하고 우리 어린이집엔 한동안 통합교육에 대한 문의가 없었다. 두어 차례 상담이 들어왔지만 서로 여건이 맞지 않았고, 작년에 일반아이로 들어온 아이들 중에 뒤늦게 반응성 애착장애로 진단된 5살 '00'이 있다. 조합원들 간에 통합교육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되어있으며, 이사회나 교사회는 내년에 '00'에 대한 통합교사를 구할 생각이란다. 통합교육에 대한 오랜 경험에 비해 축적된 성과는 충분치 않지만 교사와 조합원들의 의지가 큰 만큼 잘해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Ⅷ. 결 론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 관련 교육·복지·재활에 대해 이야기할 때, 가장 자주 언급되는 것은 그들을 교육하고 통합하는 데 소모되는 정력과 비용이다. 특히 일반인 쪽에서는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 것이 문제이며, 장애인들을 분리·고립시키면 그 비용을 훨씬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만약 이 주장이 끝까지 계속된다면, 장애인들의 삶은 투쟁과 비탄에 이어 결국 꿈은 깨지고 말 것이다.
그러나 미래에는 장애인을 위한 효과적이고도 윤리적인 서비스 이행 체계로 대변혁을 일으킬 것이다. 즉 장애인들은 일반 사람들에 의해 수용될 뿐만 아니라 사회 속에 통합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문명사회에서는 장애인들을 위한 교육이 달라져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로 말미암아 장차 장애인들의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에는 큰 진전과 발전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수 십 년 동안에도 진척이 이루어졌지만, 만약 서비스의 발달·개선이 이러한 추세대로 계속된다면, 연구와 서비스 이행 체계에 있어 큰 진전이 있을 것임에 틀림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모두 왜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부를 축적하고 이사를 다니고 하는가? 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을 잘 키우려고" 라고 대답한다. 그런데 공부 잘 하고 일류대 가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아이는 행복할까? 또 만약 그 아이에게서 장애아가 태어나면 그 때 모든 행복이 무너지는가? 그렇게 아슬아슬하게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투자할 수 있는 것인가? 특수교육과 복지정책에의 투자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일종의 보험이라고 대답하고는 한다.
어떤 사람의 삶도 질병, 장애, 죽음 등 인력으로 피하고 싶은 것들을 피하고 그려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원하지 않는다고 가리면 가려지는 것도 아니다.
당연히 존재함을 인정하고, 그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해가면서 진정한 삶의 기쁨과 의미도 깊이 새겨지는 경험을 한다.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정호를 돌보고 배려하는 자신들의 부모와 선생님을 보며 자라는 비장애아이들은 본인이 세상에서 어떤 어려움을 겪을 때에도 같은 배려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고, 또 같은 배려를 주위에 나눌 수 있는 성숙하고 아름다운 인간으로 성장할 것을 확신한다.
<참고 문헌>
김명희, 이종현, 고은님, 영유아 교수학습방법론, 양서원, 2007
김수진, 이정화, 장애 영유아 활동중심-통합교육과정 운영, 도서출판 특수교육, 2007
이부미 외, 함께 크는 삶의 시작(공동육아), 또하나의문화, 2006
조용태, 통합교육의 이해, 도서출판 특수교육, 2003
이창미, 장애아 통합 보육론, 교육과학사, 2003
윤황지, 아동복지의 이해, 학문사, 2002
유치원 장애아 통합교육 프로그램, 총신대학교부속유치원, 정민사,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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